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화성갑 홍형선 후보는 9일(토) 오후 2시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홍 후보는 국민의힘 화성갑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우호철 전 화성문화원장, 최지용 전 경기도의원, 최진웅 전 화성시의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홍 후보는 이번 개소식에 앞서, “진짜가 나타났다, 봄이 오면 화성이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가올 4·10 총선에서는 기존의 지역 정치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 화성시의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에서 태어난 홍 후보는 13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각 상임위에 근무하면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고 지난 2022년 7월 차관급인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으로 발탁되었다.
지난해 7월 국민의힘 당적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화성 갑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직을 사임한 후 화성시갑 후보로 출마했다. 국민의힘은 2월21일 홍 후보를 화성갑에 단수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