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김포을 후보(개혁신당), 5호선 김포연장, 경제성 확보해야

  • 등록 2024.03.15 14: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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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경제성을 갖추지 못하면 요금할증과 혈세 부담에 이어 지옥철 우려”
“예타 면제 꼼수로 표 구걸하면 안돼, 원칙과 미래를 함께 지켜야”

한민규 기자 |

김경한 김포시을 국회의원 후보(개혁신당)가 희망공약 시리즈 세번째로 ‘5호선 김포연장 경제성 확보’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은 오랜 갈등 끝에 지난 1월 국토부가 노선 중재안을 내 놓았지만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예타 면제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김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경제성 확보, 즉 예타 통과를 공약으로 내세운 셈이다.

 

김 후보는 “(예타 면제는) 경제성 없이 억지로 사업을 추진한 뒤에, 후속 부담은 미래세대에 떠 넘기는 것”이라며, “요금할증과 혈세 부담에 더해, 적자 부담으로 차량편성이 제한되면 5호선 역시 골드라인처럼 지옥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민생문제인 교통현안이 더 이상 정치의 수단이 되어선 안된다”라며, “예타면제 꼼수로 표를 구걸할 게 아니라, 경제성 확보에 집중해 원칙과 미래를 함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newsongg@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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