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제8호 공약으로 「우리집 앞 스쿨존」 조성 추진을 발표했다.
배달 오토바이 등 이륜차나 개인형 이동장치 보편화에 따라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문제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유치원·어린이집 등하원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장소에 별도의 정류장이 없어 등하원을 기다리는 어린이와 학부모가 도로변에서 기다려야 하는 문제도 있다.
유 후보는 주택가 및 아파트 단지별로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과 맘스테이션(학부모 대기공간)을 조성하고, 정류장 주변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기반한 옐로카펫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하여 스쿨존 수준의 강화된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유 후보는 “출생아수 전국 1위인 화성시에 걸맞는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조성하겠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