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장안구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장안구 종합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도시 내외부의 교통인프라 확충과 함께 시내 교통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등이 종합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며, 수원시와 서울 등 주요도시의 접근성 개선 및 장안구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을 위한 ”장안구 종합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장안구 종합 교통대책“의 세부내용으로 ”➀광역교통망 확보”와 ”➁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 ”➂유기적 교통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제시했다.
“➀광역교통망 확보”를 위한 계획으로 수원과 강남을 10분 거리로 연결하는 “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과 “동탄-인덕원선 및 신분당선 연장선의 조기개통”, “수원발 KTX의 조기 개통 및 배차 확대” 등을 내세웠다.
“➁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대책으로는 “장안구-서울간 광역버스 증차 및 신규노선 확충”과 “정자동-수원역간 버스 신설”, “수원역과 한일타운을 연결하는 트램의 조속한 추진”을 계획했다.
“➂유기적 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기대 입구와 후문을 연결하는 지하도로 신설”과 “수원북부순환로를 지지대공원에서 시흥까지 민자고속도로로 연장“, ”경부선 철도 수원구간 지하화“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종합 교통대책이 이행되면 수원시내의 교통량은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교통정체가 완화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교통량이 감소될 경우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준 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확보와 정부의 행정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교통인프라 확충에는 수백억에서 수조원이 들어가는 투입되어야 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라며, “사업이 다년간 추진되므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으면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