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공영운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가 5일, 청계중앙공원 인근 주거단지로 조성된 청계동(동탄4동) 주민을 위한 ‘청계중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공 후보는 청계동 주거 프리미엄을 한층 높이기 위한 ▲동탄트램 연내착공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공원 내 도보·자전거길, 맨발둘레길 조성, 훼손된 공원바닥 등 시설 보수), ▲동탄둘레길 조성(청계중앙공원~치동천~무봉산)을 약속했다.
이어 공 후보는 동탄역 앞 문화복합용지 개발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 채널을 마련해 ▲키자니아 동탄 유치와 같은 어린이놀이 체험시설 ▲공연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등하교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청계동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학교 배정 학구 전면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청계동은 동탄2신도시에 가장 먼저 형성된 주거단지로 추가 수요에 따른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강점을 더욱 살릴 동탄 트램의 연내 착공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청계동 맞춤 정책을 통해 동탄 청계중앙가족의 주거 프리미엄을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