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마련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 증가하여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했으나,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수만마리 이르고, 그 수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는 약 21만마리, 등록 소유자수는 약 16만명으로, 전체가구의 약 30%가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고 그 수는 지속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의 세부내용으로 ”➀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과, “➁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➂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 계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➀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 지지대공원 일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속적인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양육인들을 위한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지대공원 북측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오프리쉬존 및 반려동물 수영장, 카페 등 놀이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 보호와 관리강화를 위한 “➁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계획도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막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시행중으로, 반려동물을 등록하면 반려동물에게 외장형 식별 장치와 인식표가 부착되어 유기동물의 유실·유기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반려동물 등록비를 지원하고, 반려동물의 입양 및 돌보기를 강화하는 등 반려동물 등록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기동물의 구조, 보호와 확산 방지를 위한 “➂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확대해 유기동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유기동물의 입양과 동물학대 신고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현준 후보는 “경기대학교 정문에서 후문을 연결하는 지하터널을 신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조원동과 하광교동 등 장안구에서 광교, 영통으로 이동하려면 경수대로를 통해 우회한 후 창룡대로를 통해 접근하거나, 수원북부순환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장안구민들이 많은 불편이 있었다”고 밝혔다.
“연무동, 조원1동, 영화동이 광교생활권으로 연결되고 지하철 경기대역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며 “장안과 영통을 이어 문화, 복지,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광교동의 광교산로에 위치한 경기대학교 후문에서 이의동 창룡대로의 경기대 정문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개설하여 장안구에서 영통으로 편리하게 이동토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도시계획상 경기대학교 입구와 후문을 연결하는 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계획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추진된 적은 없는 구간이다.
김 후보는 도로개설의 효과를 강조하며 관련 기관과 협의 계획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경기대학교 후문과 정문을 연결하는 지하도로를 개설하면 경수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정체가 완화되고, 영통에서 장안을 찾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히며,
“수원시, 경기대학교 등과 도로신설을 위한 협의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