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남부투어 > 올라라부부의 미국주식투자하며 세계여행하기-6

  • 등록 2024.05.27 1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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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택시투어로 울루와뚜사원, 타나바락 절벽도로 관광하기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투자하며 여행중인 올라라부부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길리에서 2024년 1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내며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공감되지 않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발리 가볼만한 곳 : 발리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발리는 투어할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어를 잘하는 현지인 가이드를 섭외해 봤습니다.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젊은 현지인 가이드와 어떤 여행을 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발리 남부 투어 숨은 명소 관광지 리스트

1. 워터블로우 & 누사두아

2. 판다와비치 & 절벽도로 따나바락

3. 멜라스티 비치

4. 울루와뚜사원 & 케착댄스

5. 가루다공원

6. 짐바란수산물시장

 

워터블로우 & 누사두아

 

 

 

워터블로우는 누사두아 지역에 있으며, 만조가 되면 파도가 밀려와 바위에 부딪히면 최대 8m 높이의 물보라가 솟구칩니다. 파도와 물보라가 장관이라는 워터블로우는 바람이 중요한데, 바람이 없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물보라를 볼 수 없습니다.

위 사진처럼 고요한 날 가면 워터블로우는 관광 리스트에서 빼시는 것이 좋아요. 다만, 누사두아에서 숙박을 하지 않는다면 한 번 둘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해변, 공원이 너무 잘 조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여기 해변은 입장료가 따로 없고, 잔잔했습니다.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판다와비치 & 절벽도로 따나바락

타나바락 절벽도로를 가기 위해서는 판다와 비치로 입장을 해야합니다(입장료 차량 1대, 3명 성인 45k). 입장료 내는 곳을 통과하면 왼쪽으로는 절벽, 오른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지는데, 왼쪽 중간중간에 동상들이 있고, 이름표가 있더라고요. 판다와 비치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 같은데, 차를 타고 해변을 지나면 절벽 도로가 나옵니다. 절벽 도로 이름은 타나바락(Tanah Barak Cliff)이라고 합니다.

1월 중 화요일 오후 1시쯤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계속 바다만 보다가 절벽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보니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멜라스티 비치

 

 

발리 남부에 있는 멜라스티 비치도 입장료가 있습니다(차량 1대, 성인 3명 25k). 멜라스티 비치는 최근에 유명해진 해변인데 일몰과 모래해변, 뒤편에는 암반 지형으로 유명합니다. 여기는 대부분 "돈", 멋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돈을 내야 하고, 음료를 마신다고 해도 자릿값을 따로 내야 할 수 있습니다. 비치클럽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멜라스티 비치가 좋겠지만, 관광으로는 조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울루와뚜사원 & 케착댄스

 

광활한 바다, 절벽으로 유명한 울루와뚜사원은 꼭 가봐야 할 관광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50k, 케착댄스 1인 150k(선택 가능)이며, 케착댄스는 오후 6시, 7시에 진행됩니다.

울루와뚜사원 입구에 도착하면 보라색 샤롱, 주황색 슬렌당이라는 것을 나눠줍니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었다면 보라색 샤롱으로 치마처럼 다리를 감싸게 되고, 긴 바지를 입었다면 주황색 슬렌당을 허리에 묶게 됩니다.

 

입장하자마자 내리막길부터 원숭이가 많습니다. 건물에서 나오자마자부터 소지품을 잘 관리해야 해요.

안경, 핸드폰, 물병, 모자, 카메라 등은 가방에 넣는 것이 좋아요. 원숭이가 생각보다 날렵하고 힘도 셉니다.

저는 핸드폰 고리를 가방에 연결해 뒀고, 카메라는 목에 걸었고, 모자와 선글라스는 착용하지 않았어요.

원숭이가 물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물병을 뺏기고 알게 되었습니다.

울루와뚜사원을 1시간 정도 산책하면서 소지품 뺏긴 사람들을 엄청 많이 봤어요. 꿀팁! 손에 돌을 들고 다니면 원숭이의 공격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다고 해요!

 

오후 6시, 7시에 시작하는 케착댄스는 별도 티켓을 구매해야지 볼 수 있는데요. 멋있는 석양을 함께 감상하며 공연을 보기 위해 6시에 관람하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 케착댄스는 50명 정도 사람이 등장하는데 "케착" "착착착" 입으로 소리를 내며 공연을 하는 발리 전통 공연입니다. 발리 여행을 하며 여러 지역에서 케착댄스를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울루와뚜사원에서 보는 것을 가장 많이 추천했습니다.

멋있는 석양을 보며 발리 전통 케착댄스를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유별아 viola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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