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주식 투자하며 여행중인 올라라부부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길리에서 2024년 1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내며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공감이 되지 않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발리 우붓 뜨라가와자 래프팅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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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 중 래프팅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어디에서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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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융강, 뜨라가와자가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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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동선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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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스릴 있는 체험을 원한다면 뜨라가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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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방법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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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날짜에 액티비티를 즐기면 끝!
우붓 여행 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래프팅이 있습니다. 우붓 시내와 가까운 아융강에서 많이 하는데, 뜨라가와자도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뜨라가와자가 조금 더 스릴이 있고 물이 맑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스릴 있는 액티비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멀어도 뜨라가와자를 선택하였습니다.
여행 경비를 줄이고 싶다면 숙소를 이동하는 날 액티비티를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픽업, 드랍, 짐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숙소 이동 거리가 멀다면 추가 비용이 있을 수 있으니 업체와 조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리 우붓 뜨라가와자 래프팅 업체
현지에 업체는 많이 있습니다. 숙소나 길거리에서도 액티비티를 연계해 주는 곳도 많고요.
뜨라가와자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업체별 체험비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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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클*) : 업체별로 1인당 3만원~8만원까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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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 숙소 호스트에게 물어봤는데 1인당 9만원
*현지에서 길거리, 숙소 등을 통해 예약하는 것이 더 비쌌습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기로 결정하고 업체별로 왜 금액 차이가 많이 나는지 찾아보았습니다.
결론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구명조끼가 새거인 것, 업체가 최근에 생겼다는 것 등 외에는 시작부터 식사까지 비슷한 리뷰들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업체가 가장 리뷰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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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픽업, 드랍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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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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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수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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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제공
→ 1인당 35,000원~40,000원
발리 우붓 뜨라가와자 래프팅 솔직 후기
준비물 : 현금, 물, 갈아입을 옷, 선크림, 모자, 아쿠아슈즈, 방수팩, 수분크림(샤워후) 등
오전 11시 체험을 신청했고, 우붓 숙소에서 오전 8시에 픽업 차량에 탑승하였습니다. 성인 2명 신청했고 4~5인승 차량이 픽업을 왔습니다. 저희만 이용하는 차량이었고, 차량 기사님이 끝날때까지 짐도 보관해주더라고요.
우붓시내에서 뜨라가와자까지 2시간 정도 이동을 했고, 도착하니 업체 직원이 안내사항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업체에서 방수가방을 제공해서 돈, 물, 핸드폰을 방수가방에 넣고 래프팅을 시작했습니다. 목에 거는 핸드폰 방수팩 있으면 사진, 영상을 촬영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2명이 예약했더니 다른 팀 2명과 함께 하게 되었어요.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지만 저희는 오히려 재미있었어요. 래프팅을 시작하고 1시간 정도 지나면 작은 폭포가 나오는데 이 곳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작은 매점도 있어서 물, 음료,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다른 업체 가이드들은 음료수 사달라고 강요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용한 업체 가이드는 그러지 않았어요.
래프팅을 하면서 우붓의 숲을 감상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영화 아바타에 나올 법한 숲속의 작은 강에서 뱃놀이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작은 폭포를 지나면서 물을 맞기도 하고 급류에 빠르게 이동을 하기도 하며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뜨라가와자의 하이라이트 수직 낙하는 끝날 무렵에 2번 포인트가 나옵니다. 첫 번째는 수직 낙하, 두 번째는 미끄럼틀인데 수직 낙하는 짧아서 아쉬웠고 미끄럼틀은 조금 길어서 더 재미있었어요.
*업체에서 2~3곳 포인트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래프팅 종료 후 별도 비용을 받고 판매를 했어요. 사진을 확인하고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식사까지 제공하였는데 간단하게 배고픔만 해소할 수 있는 정도의 식사였습니다.
여행 중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