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규 기자 |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가 최근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7월 9일 동탄IL센터 사무실에서 제3회 정기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3차 추경과 운영위원회규정 개정, 지원 차량 등록을 논의하였으며, 이후에는 현판식을 하고 행사를 마무리 했다.
동탄IL센터는 최근 동천5동(영천동)에서 동탄6동(오산동)으로 이전하였으며, 사무실 인근에 오산천과 자라뫼공원, 동탄6동주민센터를 두고 있는 1신도시와 2신도시 연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박선우 센터장은 “저희가 다년간 센터 운영을 해 왔지만, 오늘 운영위원회는 센터가 이전한 것을 저희 운영위원님들께 알려드리는 것에 의미가 있다. 특히, 운영원님들과 새로 오신 주무관님에게 앞으로 많은 협조와 지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사람연대 오은숙 이사장은 “동탄센터가 새로운 터전을 갖게 되었다. 중요한 위치에 자리를 잡고, 다시금 주변에 많이 알리고 교류하며, IL센터로서의 역할을 탄탄하게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 함께한 이상신 온유보호작업장 대표는 “화성동탄 지역에 단시간 일자리로 일할 중증장애인 들을 찾고 있다. 동탄센터에서 구직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며 “센터가 규정과 회계 규칙 등이 아직 완전하지 않지만 사회복지시설로 자리잡고 정착하게 될 때까지, 많은 것을 고민하고 만들어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입장을 전했다.

한편,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24년 2월 5일 운영위원회를 첫 구성하였으며, 4월 2일 2차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온유보호작업장 이상신대표를 추가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