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선박에만 투자할 수 있던 선박투자회사가 컨테이너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선박투자회사가 하나의 선박에 공동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여는 등 해운 분야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은 해운분야의 민간투자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은 「선박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월)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민간자본으로 선박을 사들여 선사에 빌려주도록 2002년 도입된 선박투자회사는 민간 인가가 2004~2015년 130건(9.9조 원)에서 2016~2025년 4건(0.4조 원)으로 급감했고, 2021년 이후에는 공공부문 펀드만 인가돼 제도 도입 취지가 퇴색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컨테이너는 선박과 함께 선사의 핵심 영업자산이고 2025년에만 HMM 15만 TEU 등 교체‧확충 수요가 이어졌지만, 현행법상 선박투자회사는 선박에만 투자할 수 있으며, 1개 회사 1척 소유라는 원칙 탓에 하나의 선박에 여러 투자자가 함께 투자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선박투자회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한민규 기자 | 지난 10월 10일(토), 매향리평화기념관과 매향리 갯벌 일대에서 2026년 세계 철새의 날 기념 행사 <1010 철새 널 만나러 갈게>가 진행됐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부 <이야기마당: 철새 그리고 갯벌>과 2부 <철새 탐조>로 진행됐고, 이야기마당은 30여명, 철새 탐조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야기마당은 매향리평화기념관 교육실에서 윤미(화성시민신문 편집국장/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사회자의 진행 하에 서정화(하남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 이지윤(너나들이 지구공동체 대표/화성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이누리(인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최오진(화성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등 4인 이야기꾼의 주제별 토크, 참가자 전원의 자유로운 대화 그리고 퀴즈가 진행됐다. 서정화 센터장은 ‘철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화성 매향리 습지보호지역 갯벌을 주로 찾는 검은머리물떼새, 붉은어깨도요, 저어새, 철새들의 종류와 멸종위기등급 등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연안습지인 매향리 갯벌뿐만 아니라 내륙습지인 화옹지구(농섬)와 화성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며, 화성호 배후 습지
한민규 기자 | 국내 항공용 가스터빈엔진 핵심 구성품 시험 대부분을 맡아 온 국가 대형 시험시설이 낮에는 전력 제한에 막혀, 연구자들이 저녁부터 새벽까지 시험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경기 고양시을)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우연 추진시험 2동에서는 최근 19개월(’25.3~’26.9)간 야간·주말 시험이 52회 실시됐다. 야간 시험이 49회, 주말 시험이 3회였다. 이 가운데 16회는 자정을 넘겨 끝났고, 가장 늦게 끝난 시험은 새벽 3시 45분에 종료됐다. 지난해 5월에는 나흘 연속 야간 시험이 이어졌고, 그중 이틀은 각각 새벽 1시와 3시를 넘겨 끝났다. 의원실이 항우연 제출자료를 집계한 결과, 52회 시험의 시험시설 가동시간만 약 165시간에 달했다. 시험 준비 시간을 뺀 수치로, 실제 작업 시간은 이보다 더 길다. 야간 시험에는 10명 이상, 주말 시험에는 6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처럼 시험이 야간과 주말에 몰리는 것은 전력 때문이다. 추진시험 2동의 시험에는 6M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평일 주간에는 2MW, 야간에는 4M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8일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으로부터 화성 서남부권역 철도 인프라 확충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수인분당선 한대앞역 반복선 신설, 신안산선·신분당선 연장 등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어천역과 야목역은 현재 수인분당선 광역철도가 운행 중에 있으며, 특히 어천역의 경우 인천발 KTX 직결노선이 올해 말 개통 목표로 종합시운전이 진행 중에 있어 비봉·매송권역의 주요 환승역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나, 수인분당선의 긴 배차간격과 대중교통 연계 부족 등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비봉지구를 비롯한 다수 주민이 출퇴근 등에 자가용에 의존하고 있어 교통정체 및 주차공간 부족을 비롯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현재 입주가 대부분 완료된 화성비봉공공주택지구 외 화성어천공공주택지구와 구포지구를 비롯한 신규 택지 조성이 추진 중으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철도 수요 증가가 예측되어 철도 접근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옥주 의원은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한대앞역 반복선을 수인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화성시정)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판매된 승차권 중 환불 후 최종 재판매되지 않은 '노쇼' 좌석이 20만 2천석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추정 손해액은 55억 200만원이다. 최근 5년간의 설·추석 명절 승차권 노쇼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쇼로 인한 추정 손해액은 총 545억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환불에 따른 전체 위약금 수입액은 150억 원으로, 노쇼 추정 손해액의 28%에 불과한 수준이다. 명절별 하루 평균 미판매 좌석과 추정 손해액도 상당한 규모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추석(5일간)에는 하루 평균 40,400석이 미판매되면서 매일 약 11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하루 위약금 수입은 3.5억원으로 손실액의 32%에 불과했다. 올해 설(6일간)도 유사했다. 하루 평균 30,700석이 환불 후 재판매되지 않아 하루 평균 8.4억원의 손해가 발생했으며, 하루 평균 위약금 수입은 3.1억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추석(11일간)과 설(10일간)도 하루 평균 31,500~31,700석씩 빈자리로 운행되면서 매일 8억원대의 손실이 계속되었다. 한국철도공
한민규 기자 |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6일(화)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국가보훈부를 상대로 고엽제 피해자 2세 환자에 대한 협소한 인정기준을 지적하고, 손자녀와 증손자녀인 3·4세대의 건강 실태조사와 지원제도 검토를 촉구했다. 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말 기준 고엽제 후유증·후유의증 환자와 2세 환자는 총 10만9,177명이며, 이 가운데 2세 환자로 인정된 사람은 203명이다. 참전자 본인은 24개 질병을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정받는 반면, 2세는 척추이분증·말초신경병·하지마비척추병변 등 세 질환만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자녀에게 해당 질환이 있더라도 부모가 고엽제후유증환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부모가 후유의증환자인 경우 자녀는 신청조차 할 수 없다. 2세 환자는 여러 장애가 함께 나타나도 이를 종합해 등급을 판정하는 기준이 없어, 실제 생활의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인정된 2세 환자가 203명이라는 사실만으로 실제 아픈 자녀도 그뿐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자녀들의 질병 실태를 조사해 인정 범위를 재검토하고, 중복장애를 종합적으로 판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한민규 기자 | 동탄7⋅8⋅9동 주민자치회는 남동탄 복합문화시설 주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김태권 대표(동탄7동 주민자치회장)는 추진위 활동 배경으로 “동탄7⋅8⋅9동에는 약 15만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공공 복합시설이 부족해 생활문화 및 여가 활동의 불균형이 심했다.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복합문화센터 건립 필요성이 대두되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위를 꾸려 서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주민추진위는 동탄호수공원인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소유 문화복합12부지를 주민 뜻을 반영하여 공공수영장을 비롯한 복합문화시설을 빠르게 결정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해 1차 서명으로 6,218명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한 추진위원회는 올해 8월 25일부터 2차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서명은 3,285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추진위는 현재 김태권 동탄7동 주민자치회장, 박종호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나연안 동탄9동 주민자치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주민추진위에는 9월 23일 기준 967명의 주민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도 손솔 진보당 국회의원, 신영락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한민규 기자 |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에 한국전쟁 당시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유물 22점이 기증됐다. 19일 유물을 기증한 윤의영 씨는 오랜 기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련 자료를 수집해 온 역사연구가이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은 한국전쟁 당시 마을에 떨어진 탄피와 불발탄, 그림엽서, 스카프 등이다. 윤의영 씨는 약 20년 동안 지역사 자료를 비롯해 엽서와 우편자료, 농업 관련 자료, 고문서 등을 수집해 왔으며, 농업회사에서 발행된 월간지 등 수집한 자료를 수원박물관에 기증했었다.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애향심의 실천 윤의영 씨에게 사료수집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다.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실천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윤의영 씨는 약 20년 전 화성연구회 활동을 계기로 지역 역사자료 수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화성 관련 엽서를 집중적으로 수집하면서 수원화성의 시설물과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과거 사진을 통해 복원이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에 관계된 것이니까 누구든지 애향심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며 “취미와 애향심이 같이 부합되어 수집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즐
한민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사전에 협력해서 축산자조금을 이용해 축산물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앞으로 가격담합 판정을 둘러싼 공정위와 생산자단체간 법정 다툼과 같은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국회의원(경기 화성시갑·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부가 사전 협의를 거쳐 축산자조금을 활용한 수급조절 정책을 펼치기로 공정위와 합의함에 따라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축산자조금법)」 개정을 통한 축산물 수급조절 절차의 법제화가 주요 입법과제로 떠올랐다. 현행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농수산자조금법)」은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해당 품목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율적 조절 방법을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축산자조금법은 수급 조절 방법에 관한 구체적 규정이 없어, 축산자조금을 축산물의 수매·비축이나 가축의 출하조절 등에 실제로 활용하는 데 한계가 뒤따랐다. 이 때문에 생산자단체가 자율적으로 수매·비축이나 출하조절에 나설 경우 담합 등 불공정행위 논란에 휘말릴 소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 병)은 9월 11일(금) 배다리공원에서‘찾아가는 골목당사’를 열고 지역 주민과 직접 만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현정 의원은 “오늘 골목당사도 민주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불금정치 골목민생단’의 활동을 병행했다”며 “지난주 불금민생단에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안전예산이 정책 베스트 5에 선정되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당 전체와 공유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제안과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현정 의원은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우리 동네의 크고 작은 숙제들이 보였다”며 “제안해주신 정책과 현안을 당과도 공유해 더 폭넓고 깊은 해결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현정 의원은 골목당사를 마친 뒤 평택센트럴자이 상가인 골목상점 상가 한곳 한곳을 탐방하며 민원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일대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달라는 상인회의 요청에 대해 흔쾌히 추진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경기도 예산으로 설치한 조명이 운영중인 상서재 수변공원 현장을 방문한 김 의원은 “시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듣고, 예산을 확보하고, 실
한민규 기자 | 최근 5년간 농가부채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의 2배 이상을 웃돌며 농가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년) 농가소득 및 부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농가부채는 4,771만 3천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농가부채는 2021년 3,659만 2천 원에서 2022년 3,502만 2천 원, 2023년 4,158만 1천 원, 2024년 4,501만 6천 원, 2025년 4,771만 3천 원으로 5년 새 30.4%(1,112만 1천 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농가소득은 2021년 4,775만 9천 원, 2022년 4,615만 3천 원, 2023년 5,082만 8천 원, 2024년 5,059만 7천 원, 2025년 5,466만 7천 원으로 5년 새 14.5%(690만 8천 원)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기준 유형별 농가부채는 영농을 위한 농업용 부채가 1,871만 2천 원(39.2%), 부업을 위한 겸업용 부채 1,193만 1천 원(25.0%), 생활비
한민규 기자 |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9월 11일 오전, 원평동 신대동 일대 밭에서 농민들과 벼베기 활동을 진행했다. 김현정 의원은 직접 콤바인에 올라 벼베기를 마치고 “한 해 농사의 결실이 눈앞에서 느껴졌다”며 “농민이 지킨 들녘이 우리의 밥상과 대한민국의 식량주권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농민의 땀과 정성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응원은 우리 농산물을 많이 찾는 것”이라며 “평택의 들녘에서 정성껏 키운 평택의 자랑 ‘슈퍼오닝 쌀’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평택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를 개최해 평택의 쌀, 배, 과채류, 한우, 농가공식품 등을 홍보한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벼베기를 마친 뒤 농민들과 함께 논두렁에 둘러앉아 막걸리와 함께 새참을 먹었다. 이날 현장에는 원평동 조창연, 유정현 통장과 평택농협·농협 평택시지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