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장정희)는 16일 라이더유니온 경기지회 및 수원분회 소속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시 차원의 협력 방안과 행정적 지원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라이더유니온 측은 불법 고용 단속강화, 안전교육 의무화, 유상보험 가입 의무화, 지역 안전 활동 및 관련 제도 추진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명의도용 문제와 관련하여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정희 위원장은 “이동노동자가 안전하고 정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며,“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과 행정, 입법이 함께 협력하여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한 자리로 향후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등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 디지털체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체육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교육과정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육 수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과 중등 과정으로 나누어 4월부터 6월까지 총 15시간의 집합 연수로 초등 연수는 호매실초, 중등 연수는 영동중과 청명고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에 맞춰 체육 수업의 변화와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SPARK 놀이체육 ▲뉴스포츠 활용 수업 ▲킨볼 협동 스포츠 ▲FMS 체육수업 등이, 중등 과정에서는 ▲배드민턴 역량 강화 ▲플래그풋볼 실습 ▲봉산탈춤을 활용한 체육수업 ▲생성형 AI 및 AR을 활용한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체육교사들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고, 교사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체육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체육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
뉴스온경기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 오후 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을 향상시키고,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경기북부 11개 소방서를 대표한 총 18개 팀 101명이 출전해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경연을 펼쳤다. 각 팀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상황극을 더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이며, 실제 응급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창의성을 함께 평가받았다. 심사는 심폐소생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소방 및 퍼포먼스 분야 전문가까지 총 5명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다. 학생·청소년부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금계초등학교 ‘번너클’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운동 중 심정지 상황을 재미있고 실감나게 연출하고, 정확한 가슴압박과 침착한 대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일반부 최우수상은 파주소방서의 1군단 보충대 분대장교육중대 ‘요’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등산시 심정지 상황을 주제로 몰입감 있는 연출과 신속한 심폐소생술 수행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끌어냈다. &n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4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11주기 기억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가족과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일반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사 11주기 기억식은 단원고 학생 250명을 포함한 304명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국회의장, 해수부장관,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416재단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배우 박원상 등이 출연한 뮤지컬 ‘나, 여기 있어요’ 공연 ▲생존자 장애진 님의 기억 편지 낭독 ▲ 4.16 합창단의 추모 합창 공연 순으로 이어졌으며, 오후 4시 16분에 울려 퍼진 추모사이렌과 함께 묵념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세월호 11주기를 맞은 오늘, ‘회복’이 잊는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2025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및 현대미술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 및 참여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이 숨 쉬고 시민의 꿈이 자라는 열린 공간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10년간의 노고에 대해 깊이 있는 찬사를 전했다. 이어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예술이 모두의 언어가 되는 그날까지 수원특례시의회가 함께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장 위원장은 행사 후, 10주년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와 현대미술전 《네가 4시에 온다면 난 3시부터 행복할 거야》를 관람하며 참여 작가들과 소통하고 격려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예술의 저변 확대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6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담회에는 이희승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송은경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석은숙 수원시 가족정책과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협의회 측은 ▲어린이집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한 대체인력 추가 지원 ▲보육 교직원의 휴게권 보장 ▲보육환경 제도적 개선을 위한 예산 확대 필요성 등을 제안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희승 위원장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 쉴 권리 보장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
뉴스온경기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년바람지대에서‘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오리엔테이션과 2부 1차 기초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강사진 소개 ▲강사 기본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청년 28명은 ▲강사 기본 소양 ▲강의기법 ▲스피치 기법 등 강사 역량 강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고 중간 평가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한 경우, 센터 내 청년강사로서 자신만의 강의시연, 수원청년포털 내 청년강사 인재풀 등록 등 다양한 참여혜택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사로서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센터는 청년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청년강사를 목표로 하는 청년들이 강의기획부터 실습까지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수원유스호스텔은 포근해지는 봄날씨로 야외 활동이 늘어가는 시기에 유스호스텔 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청년 야외 활동 안전체험 봉사단’하트세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야외 활동 안전체험 봉사단『하트세이버』는 관련학과(간호학 등) 학생 및 유자격자들을 중심으로 청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안전 봉사단을 조직했으며 주요 활동으로는 캠핑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가족안전체험을 진행한다. 2024년 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한 가족안전체험은 4~10월까지 토요일에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이용객을 대상으로 약 6회 정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감염병 예방 등 교육 및 실습이 이루어지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및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가족안전체험을 운영 할 봉사단 단장은’안전체험 봉사단은 자신의 재능을 바탕으로 하는 봉사활동에 공감해 참여한 만큼 교육에 참여하는 모든 가족분들이 응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
뉴스온경기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4월 17일, 3층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1년 9월 개관 이래, 14년 만에 새로운 전시인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은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와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에는 인간을 비롯해 수많은 생명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존재들도 있다.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들”과의 연결, 인공지능 로봇과 로봇 인간의 공존 등 다양한 방식의 연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에서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생명체로 변신하는 체험은 다른 존재에 대한 공존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 과정이다. 인공지능 거북이 ‘오로라’와 로봇 개 ‘레오’라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과의 만남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내 몸의 각 부분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미래 신체 의상
뉴스온경기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오산시 관내 사회복지관장들과 함께『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위기 학생과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복지공동체’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오산시 주요 복지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학교 연계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꼭 맞는 지원을 제공해야 할 시점”이라며, “복지기관의 현장 전문성과 교육청의 정책적 지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권역별 교육복지공동체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의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대상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하여 학교관리자의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법률자문 변호사를 역임한 황태륜 변호사(법무법인 화담)를 강사로 초청해‘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이해의 장을 마련했다. 황태륜 변호사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한 장애학생 인권침해와 교육활동 내 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법률 해석을 안내했다. 참석한 교(원)감들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차별 없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교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청연초등학교 최정용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고, 우리 학교에서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뉴스온경기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 화성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화성오산 관내 장애전담 및 장애통합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유보통합을 위한 2025 어린이집 관리자 장애인식개선 및 통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준비하는 현장에서 관리자들이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의 장애통합, 장애전담 어린이집 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연수에서는 법률전문가의 장애아동인권의 법률적 이해, 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의 장애영유아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주로 다루었으며 장애아동에 대한 인식 개선, 장애영유아 지원 사업의 방향성 제시 등이 관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경선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 유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