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설 연휴와 2월 방학의 마지막을 맞아, 오는 2월 ‘경기도 문화의 날’(2월 25일)을 중심으로 도내 전역에서 전시·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2월 문화의 날은 설 연휴 기간과 방학 막바지 일정이 맞물리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형 전시, 어린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2월 문화의 날 역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박물관 – 설 연휴, 역사·예술·시대를 넘나드는 전시의 장 경기도박물관은 경기도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게 조명하고 있다. 먼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性坡禪藝: 성파스님의 예술세계》가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조계종
뉴스온경기 |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도 전시 공모에 선정된 《메아리와 아지랑이》 전시를 오는 2월 11일부터 3월 1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 교육동 1층 공공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11인의 작가(김도이, 김민준, 김온유, 박소연, 안규대, 이범항, 장이도, 전솔지, 전효주, 코스바타(장주희, 조혁수))가 참여해,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믿고 바라보는 이미지와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작가들은 사진과 영상 등 매체를 활용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실제로는 얼마나 불완전하고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시 제목인 《메아리와 아지랑이》는 이러한 이미지의 속성을 자연 현상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산 사이에서 울려 퍼지는 메아리는 원본의 소리를 닮았지만 완전히 같은 소리는 아닌 것처럼, 사진 역시 실제와 같은 장면을 담고 있는 듯 보이지만 같지 않거나 허구일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땅 위에서 흔들리는 아지랑이처럼, 사진 속 모습은 때로 흐릿하고 불확실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11인의 작가는 작품 활동을 시
뉴스온경기 |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27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6 수원은학교 1인 1악기 학교’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인 1악기 학교’는 문화도시 수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대금, 소금, 해금, 플루트 등 성인 대상 수업, 자녀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미니하프 수업 등 전통악기와 서양악기를 아우르는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복합문화공간 111CM과 지혜샘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3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6월 30일까지 주 1회씩 총 16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특히 악기를 갖고 있지 않은 수강생을 위해 무료로 악기를 대여해줘, 누구나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수강료는 강좌당 8만 원이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1인 1악기 학교’는 악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강좌를 초급 과정으로 구성했다”며, “악기 수업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1인 1악기 학교’ 접수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2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도박물관 전시마루에서 경기도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성파선예 性坡禪藝 :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계종 종정 성파 스님의 오랜 수행(修行)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며, 2025년 신작 옻칠회화를 중심으로 옻칠염색·도자불상·도자대장경판 등 1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6m 규모의 수중 설치 옻칠회화 등 실험적 연출을 통해 ‘선예(禪藝)’의 확장된 가능성을 제시한다. ■ 전시의 성격과 의의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 《성파선예 性坡禪藝 : 성파스님의 예술세계》는 서예, 도자, 옻칠을 아우르는 작품을 통해, “나와 남, 인간과 사물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평등하다”는 불교의 깨달음을 예술 언어로 보여주는 자리다. 성파스님은 통도사 주지를 마친 뒤 ‘제3의 길’로 들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예술의 연구, 그리고 실천에 주력해 왔다. 출가 전 서당 공부를 바탕으로 한시(漢詩)와 서예(書藝), 사경(寫經)에서 전통 쪽 염색과 한지, 중국 산수화(山水畵) 유학과 일본 도자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 행사 '설날, 붉은 말을 타고 온 봄바람'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로비에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 진행되며, 실학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인 놀이와 체험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 목판화 분야의 거장 김준권 작가의 ‘병오년 세화’를 활용한 ▲판화 체험이 마련된다. 작품 속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을 나만의 판화로 남길 수 있는 이 체험은 이번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새해 운세를 점쳐보는 ▲행운 윷점, 올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명절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한복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관람객들이 활기찬 봄기운을 안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실학자들의 기록과 문헌에 담긴 설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행사가 가족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말 경기도 무명의병의 실태와 기억의 재구성'이라는 주제로 2024년부터 이어온 경기도 31개 시군 무명의병 실태조사 성과를 학술적으로 공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는 이준식 전 독립운동기념관장, 김채운 강원대학교 국학연구소 연구원, 김항기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김명섭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구교수, 조원기 여주박물관 학예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무명의병의 학술적 정당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좌장 김도형 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 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연구자간 상호토론은 물론, 일반 청중과 함께 경기도 무명의병의 학술적 정립과 기억의 재구성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연구 원고를 공개 검토하고 토론하는 학술지 게재의 중간단계로 기획됐다”며, “경기도 무명의병 연구 성과를 본격적으로 학술화하는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연구 결과는 향후 교육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활용될 예정이라며 교육관계자와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숨은 독립유공자 1,094명을 새롭게 찾아내 이 가운데 공적이 확인된 648명에 대해 지난 5일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다. 안중근 의사 유묵 확보, 광복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80명 선정, 독립기념관 설치 추진 등 경기도가 추진중인 독립운동 기념사업이 계속해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이같이 조치했다.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애국지사를 발굴하기 위한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용역’을 지난해 5월부터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및 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조사와 발굴을 진행했다. 어떤 과정을 통해 발굴했나? 20대, 농업종사자가 가장 많아 이번 연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기도에 본적이나 주소를 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국권 침탈 전후부터 광복 직전까지의 행적을 ▲3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문화·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의 지원금이 1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된다. 13~18세 청소년이나 60~64세 도민이라면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추가 지원 대상은 2008~2013년생과 1962~1966년생이다. 경기도는 올해 약 51만 명의 도민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포함 총 7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앱을 통해 11월 30일까지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지난해 3만 원 이상 사용한 이력이 있고 올해도 수급 대상 조건을 유지한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1만 원 인상된 지원금이 재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와 잔액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문화복지 정책”이
뉴스온경기 | 한국도자재단이 5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경기도 공예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기 공예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 공예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의 체험 중심 교육 지원을 넘어 경기 공예가 전문 비즈니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원은 두텁게, 자립은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창작-유통-브랜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픈 클래스 ▲시설·장비 개방 ▲공예인 창작지원 ▲공예 굿즈 모델링 ▲입주 창업자 모집 등 총 8대 핵심 과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내용은 공예인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센터는 작가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오픈 클래스’를 도입해 수강료 수익의 100%를 작가에게 귀속하는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공방에서 갖추기 힘든 고급 전문 장비(3D 프린터, CNC, 레이저 각인기, 도자·유리가마 등)를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전면 개방해 작가들의 창작 환경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특히
뉴스온경기 | 제2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가톨릭대학교 RISE 사업단 지역협력센터와 협력해 시민 참여형 숏츠 공모전 ‘애니뭐니해도부천’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포함총 9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평범한 하루가 마법처럼 변하는 도시'를 주제로 한 이강욱님의 작품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레트로 애니메이션 감성을 결합하고, 부천의 매력을 현대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작품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상동호수공원 등 부천을 대표하는 주요 명소들을 따뜻한 수채화풍 이미지로 담아내며, 일상적인 공간이 상상력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로 변화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첨단기술과 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부천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심사위원은 “부천의 매력을 살린 기획과 연출, 안정적인 전달력이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영상과 음악의 조화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작품에 집중하게 만드는 몰입감이 돋보였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부천의 다양
뉴스온경기 |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수원 독립운동의 길’을 조성하는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시민사회단체로 구성한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 13일까지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 시민추진단은 시민 815명을 공개 모집하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착한공터)와 수원시 ‘새빛톡톡’을 통해 신청하거나 직접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추진단은 독립홍보팀, 독립지원팀, 독립후원팀, 독립해설팀 등으로 나눠서 활동한다. 이와 함께 추진위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는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시민모금을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모금의 주체는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고, 추진위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홍보를 맡는다. 시민의 모금액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과 관련한 벽화 등 컨텐츠 제작, 안내판 및 기록물 설치, 시민 참여형 역사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수원 독립운동을 기록하고 길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달라”며 “관 중심이 아니라 시민의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북한산성을 포함한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1월 27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고양시와 함께 최종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양 수도성곽(Capital Fortifications of Hanyang)’은 조선 시대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구축된 성곽 체계다. 행정 중심지였던 한양도성, 수도 외곽 방어를 담당한 북한산성, 유사시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탕춘대성으로 구성됐으며, 조선 후기 수도 방어 전략을 보여주는 유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이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에 걸쳐 있는 북한산성은 수도 방어의 최전선 역할을 한 외곽 성곽이다. 산악 지형과 계곡을 활용한 포곡식 성곽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과 조선 후기 군사 전략이 집약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앞선 예비평가에서 한양 수도성곽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잠재력이 있으며,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요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최종 신청서 제출에 따라 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