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0일에 실시한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편향적으로 서술된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 선정 문제를 지적했다. 이은주 의원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내년도 선정 한국사 교과서 9종 중 일부 출판사 교과서에서 북한의 천리마운동을 긍정적으로 서술한 반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과 한강의 기적에 대한 내용은 축소 또는 누락 된 사례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에게 "교과서가 특정 시각에 치우친 서술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를 기저로 삼고 있으며, 교과서 내용이 학생들에게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 의원은 "역사는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중립적으로 가르쳐야 한다"며 사진 및 내용 구성에서 편향적 시각을 가진 출판사 교과서는 배제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은주 의원이 이번 행정사무감사 이전에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21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아동 복지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고, 돌봄 서비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상세히 전달하며, 운영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재훈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과 교육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돌봄 인력 확충 및 처우 개선, ▲노후 시설 개보수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개선 방안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원폭피해자 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정경자 의원의 날카로운 문제 제기와 실질적 대안 제시는 참석자들로부터 연달아 박수를 받았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회의로, 정경자 의원을 비롯해 민·관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경자 의원은 △원폭피해자 기록 전산화 △조례 개정을 통한 위원회 운영 효율화 △지원 대상 확대 △수당 지원 외 추가 복지사업 추진 등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내며, 정책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강화와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정경자 의원의 발언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으며, 일부는 “원폭피해자 지원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기억과 치유”라는 표현을 언급하며, 최근 김동연 지사의 독립기념관 건립 계획과 독립유공자 지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6차 행정사무조사에서 K-컬처밸리 협약 해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촉구했다. 아울러 사업 정상화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논란만 가중되고 있다며, 경기도와 고양시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원 의원은 협약 해제와 관련해 “경기도와 CJ 간 조율 부족과 불투명한 의사결정이 문제”라며, “민간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주택실 이계삼 실장은 “100% 민간 운영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원 의원은 이어 영국 밀레니엄 돔 사례를 들어 “운영 경험이 없는 주체가 초기 설계를 주도하다 실패한 뒤 6천억 원 이상을 들여 민간에 넘긴 사례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며, 시행착오를 방지할 구체적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이 실장은 “공공이 개발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일본 사이타마 현 모델을 참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상원 의원은 또, “민간 기업이 수익성을 기대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T1, A, C 부지 활용 방안과 수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8일과 21일 진행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협력국을 비롯한 여러 부서의 급식기구 계약 실태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급식기구 계약의 95%가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정 업체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18일 감사에서 "학교 급식기구 계약에서 높은 비율의 수의계약이 이루어지는 이유와 특정 업체와의 독점 계약 현상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학교에서 물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며, 업무의 편리함 때문에 제3자 단가 계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급식기구 계약은 영양교사가 담당하지만, 영양교사는 계약 방식이나 업체 정보가 부족해 제한된 정보로 계약을 진행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이런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대안을 마련하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일 진행된 종합감사에서는 더 심층적인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2천만 원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2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회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 부실과 청년 행정인턴 제도의 목적에 어긋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책임있는 개선을 요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경기도의회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다수의 오류를 발견하고 외국어 홈페이지의 관리 미흡 문제를 비판했다. 특히, 경제노동위원회의 영어·중국어 홈페이지에서 소관 부서 정보가 현행화되지 않았으며, 일본어 홈페이지에서는 경제노동위원회를 ‘교육위원회’로 잘못 표기하는 등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년 외국어 홈페이지 관리를 위해 수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 의회사무처의 태만함은 도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실제로 관리되지 않는 홈페이지의 유지·관리를 위해 혈세를 낭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내년 예산의 상당 부분을 삭감할 수 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청년 행정인턴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단순 사무보조 업무에 그치고 있어 현실을 꼬집었다. 이 의원은
뉴스온경기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서울시 중구 스테이트 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유산 사회공헌 국제 컨퍼런스’ 에서 국가유산 보호 기업 활동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국가유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H는 2010년 국가유산청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산 지킴이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전승 취약 지정 국가무형유산 전승 지원금 후원과 아동·청소년 대상 전통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국가무형유산의 전승 환경 개선과 국민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와 미래 세대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시흥도시공사가 지난 21일 2024년도 하반기 ‘안전보건 경영 위원회’ 및 ‘시설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 경영 위원회’는 ‘지방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현장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논의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안전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25년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 검토 ▲2025년 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 적정성 검토 ▲안전보건 관련 주요현안 등의 내용을 전문위원에게 자문을 구한 후, 의견을 개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설관리 위원회’는 공사가 운영중인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내·외부 전문위원들을 구성하여 반기별로 개최된다. 시설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계획을 논의하고, 전문위원들의 자문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ㆍ외부 전문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 및 위험물 안전관리
뉴스온경기 | 시흥도시공사는 22일 2024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공사의 인권경영 정책 승인 및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 인권경영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는, 인권경영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위원회는 내부 위원 3인과 대학교수, 노무사 등 외부위원 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 회의는 공사가 지속 가능한 인권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정책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안건으로는 2024년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와 더불어 인권경영 헌장 개정안이 상정됐다. 공사는 매년 사업 및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침해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권영향 평가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인권경영의 이행 수준 진단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으로 진행하여 인권영향 평가 우수등급을 달성하면서 인권경영의 내실을 다졌다. 또한 공사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국제적 기준을 반영하기 위해 인권경영 헌장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속 가능성과 윤리 경영 강화, 직장 내 괴롭힘, 개
뉴스온경기 | ‘안양 우리 동네 소공인’을 주제로 안양소공인 표창, 전시회 및 네트워킹 진행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우리 동네 소공인’을 주제로 한 ‘2024년 안양소공인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관내 소공인 간 네트워크 활동과 정보교류 촉진을 위해 진행된 행사에서는 ▲안양소공인의 날 ▲안양소공인 대회 ▲안양소공인 마중물 교류회 등을 통해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안양소공인의 날’에서는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안양소공인협의회 회장단과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기업에게 안양소공인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센터는 2020년 안양전자부품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된 이래 5년간 304개 기업에 10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안양소공인 대회’에서는 소공인의 기술 개발 성과를 선보이고 제품을 전시해 소공인들에게 부족한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공인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뉴스온경기 |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1월 21일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기도 이물질 처치 및 심폐소생술 ▲해열제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천식 발작 ▲복통, 두통 ▲상처의 소독과 드레싱 등 교내 응급상황 및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 위주의 교육 내용이라 유익했고, 강사의 설명이 전문적이며 이해하기 쉬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교육이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한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사로 나선 최용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교내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항상 대상자의 기도(A), 호흡(B), 순환(C)을 확인하고, 오늘 교육 들은 내용을 토대로 응급처치를 시행하시길 바란다.” 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소아대사증후군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기관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오전8시부터 약1시간 동안 한경대사거리에서 공단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신가요?’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는 폭력 추방주간(11.25.~12.1.)과 연계하여 추진한 것으로, 전년도에는 출근길 직장인을 대상으로만 진행했다면 올해는 더 많은 계층의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폭력예방과 근절에 대한 관심과 참여유도로 공감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소를 선택하여 나오게 됐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이번 교육이 여러 사업장에 분산되어 있던 다양한 계층의 여성 주니어와 시니어가 함께 모여 상호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리더와 리더십의 개념 및 역할의 이해, 여성리더의 차별화된 점, 디스크 진단을 통해 상대방 이해하기 등의 교육내용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안성, 행복한 안성’이라는 슬로건으로 피켓 홍보 및 제창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