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하남시는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024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시 공원녹지과 소속 직원 26명이 5개 조를 이뤄 순환 근무로 운영되며, 평일 뿐 아니라 휴일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기간제 근로자 산불감시원 30명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을 채용해 지역 내 산림 중요 거점에 위치한 감시초소 14개소 및 감시탑 7개소를 중심으로 산불감시 및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 전역을 수시로 순찰하면서 불법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방지를 위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특히, 청명․한식 전후인 3월 말, 4월 초 주말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시청 전 직원이 교대로 취약지 순찰 등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에는 시민들의 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목재펠릿 보일러 및 난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해 작은 알갱이 형태로 생산한 친환경 연료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열량을 공급할 수 있어 화석연료를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 사업량은 총 2대이며, 지원 품목은 ▲목재펠릿 보일러 ▲목재펠릿 난로 ▲목재펠릿 포대 운반용 기구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심사 등을 거쳐 3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산림휴양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종운 산림휴양과장은 “겨울철 연료비의 절감으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매년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신규 채용된 근로자의 건강 상태 이상 유무 및 직업성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조치로서 배치 전 건강진단을 실시했다. 배치 전 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유해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이에 노출되는 현업업무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에 파주시청 보건관리자가 각 부서의 근로자 채용계획에 따라 계획 검토,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월 15~16일간 근로자 170명을 대상으로 파주스타디움 회의실에서 특수건강진단 전문기관의 출장 검진이 진행됐다. 파주시는 배치 전 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보호구 지급, 추적검사, 업무 적합성 평가 등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기 안전총괄과장은 “배치 전 건강진단 및 7월에 실시 예정인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현업업무 종사자의 직업 관련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계획안 수립을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현황 및 운영계획, 농번기철(3∼6월, 9∼11월) 토요일 정상 운영, 농기계 구입 및 임대료 결정, 노후 농기계 대체 및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 운영, 농업인 중심의 복지형 농기계 임대사업 강화 등 2024년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 9명으로 구성돼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강화 및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접수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관내 농업인들이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중국 현대조각 100인 특별전’이 지난 20일 막을 올렸다.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로서 (사)헤이리와 (사)한국조각가협회에서 주관·주최한 이번 특별전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행사에는 한국 조각가협회와 중국 조각가협회, 파주 예술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대 조각 전시회인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4’에서 선보였던 중국 주요 12개 미술대학의 학생들과 중국 유명 조각가의 조각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랜드 문화재단에서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중국 조각가 3인과 저명한 중국 조각가 17인의 특별전도 함께 볼 수 있다. 파주시는 이번 전시회가 헤이리 예술마을의 예술적인 면모를 선보이고, 중국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의 중요한 문화거점 장소인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앞으로도 ‘문화적 삶’ 실현을 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 하다노시(秦野市)와 어린이집 미술 작품 교환 및 온라인 교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상호교류가 어려웠던 2019년부터 새롭게 추진된 비대면 교류행사로 파주시와 하다노시에 소재하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미술작품 교환을 통해 상호 자매도시를 홍보하고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양 도시는 민간교류를 주도하고 있는 우호협회 추천으로 파주시 해달별 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스에히로 어린이집을 선정해 세 번째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참여 어린이집을 확대해 파주시 별하람어린이집과 하다노시 츠루마키어린이집 원아들의 작품 및 동영상 교환이 이뤄졌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전통문화’ 및 ‘여름을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양 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교환, 어린이집 원내에 전시해 감상하고, 이후 온라인 교류회를 통해 작품 교류에 대한 소감을 나눈 후 음악 발표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양 도시 어린이집은 정기발표회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온라인 교류회에서 아동 간 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n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에 있는 공공도서관(22곳)은 3월 5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단체인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이다. 특히, 올해 북스타트 선정도서는 파주시가 직접 도서선정위원회로 참여해 사서와 시민들이 최종도서 목록을 선정하고, 함께 읽기 좋은 책들을 골라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배부되는 책꾸러미에는 영유아들의 연령대에 맞춘 도서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 북스타트 선정도서목록 등이 들어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자는 북스타트(0~18개월), 북스타트플러스(19~35개월), 보물상자(36개월~만 6세 미취학아동)에 해당하는 영유아로 파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아기나 가족 중 1명이 파주시 도서관 등록 회원이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책꾸러미 배부 행사는 아기와 양육자가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0일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기존 단체협약의 보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개정(2023. 12. 11. 시행)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제)’ 제도 관련 사항을 기존 단체협약에 추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공무원노조법' 등에서 정한 절차에 따른 근무시간 면제 제도 적용 규정 ▲근무시간 면제 한도 내 최대한의 면제 시간 보장 등이다. 이상엽 노동조합 위원장은 “단체협약뿐 아니라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사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행복한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신뢰와 소통으로 서로 상생하는 노사관계는 파주시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가 30년 만에 ‘1995년 파주군 고시’에 의해 도로로 편입됐던 아동동 땅 일부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의 이번 매수를 통해 보상이 이뤄진 토지는 1995. 11. 3. ‘파주군 고시 제64호’에 의해 금촌 도시계획시설(도로)로 실시계획인가 된 부지로, 약 3,292m2에 달하는 면적이라고 시는 밝혔다. 80년대 말~ 90년대 초반까지도 이러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도로 개설 시 동의서를 징구(徵求)한 뒤, 일부만 보상해 주고 공사 준공 뒤 잔금을 지급하는 것이 관례화하면서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미지급 보상금이 발생했고, 토지주들은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으면서도 정당한 보상조차 받지 못했다. 파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지난 30년 동안 미뤄졌던 보상을 받게 된 주민 박모 씨는 “오랜 기간 민원을 제기하는 등 골머리를 앓던 문제인데 사업소가 이런 결정을 내려주어 고맙다”라면서 “앞으로도 이번처럼 해묵은 민원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태도로 해결에 나서주길 바란다”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이번 매수를 기점으로, 이전에 보상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파주시가 근로자들의 휴식과 소득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동안 하루에 4만 7,560원(‘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지급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7월 본격 도입을 앞두고 단계별 시범사업을 추진해 바람직한 제도 모형 설계 및 원활한 사회적 논의를 위한 실증적 근거·사례를 축적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는 상병수당 도입에 대한 취지에 공감하고 공모사업 시범지역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로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이나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는 것은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모든 근로자들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가 2024-2025년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획형 가맹점을 모집한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발적 카드 사용이 어려운 계층(어르신, 장애인 및 단체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카드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하여 기획하는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총 4가지 분야(모셔오는 슈퍼맨, 찾아가는 슈퍼맨, 문화상품 슈퍼맨, 경기문화누리공연몰)로 운영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공연·체험·여행 등의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이동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전문 단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슈퍼맨’, ▲전화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의 문화상품 및 문화예술 체험키트를 편리하게 구매하여 배송받는 서비스인 ‘문화상품 슈퍼맨’ 세 분야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접수일 기준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경기도 소재 가맹점이다. 신청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에 개최 예정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용인 예술의 꿈나무들이 찾아갑니다’ 에 참여할 관내 수혜 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음악회 ‘용인 예술의 꿈나무들이 찾아갑니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다양한 연령층의 잠재 관객 개발과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 및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1998년 창단 이래 44회 정기연주회와 500여 회 이상의 초청공연 등 문화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4년도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우리 동요인 ‘남촌’, ‘고향의 봄’, ‘아, 목동아!’ 등을 비롯해 Dynamite(BTS), Obladi-Oblada(Beatles) 등의 팝송, 젬베 연주까지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찾아가는 음악회에 참여를 원하는 관내 문화소외지역 공공기관․학교․복지시설 등의 기관들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5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찾아가는 음악회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