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20일, 최근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수립 및 보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4년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시행계획과 시행 결과를 보건복지부에 보고한다. 제8기 시행계획은 감염병·재난 대응 역량 강화, 시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증진 체계 구현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적 건강관리 체계 구축이라는 큰 틀의 추진전략을 토대로 도전적이고 합리적인 9개의 주요 성과 지표를 선정했다. 9개 주요 지표로는 △결핵 조기 검진 △의심 입국자 추적조사 완료율 △치매 환자 등록률 △임산부 등록 관리율 △암 검진 수검률 △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장소 선정 △고혈압진단자의 치료율 △자살률 △현재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업무 조정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안을 2차년도 시행계획에 반영했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20일 큰 시장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긴급 복지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무한돌봄센터는 이날 동두천 큰시장 및 하나로마트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발굴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해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돌봄센터는 정기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제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실시하고 위기 사유 해소를 위한 긴급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29일까지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사업을 발굴·지원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참여·활동 및 자립·보호의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사업 참여 대상 기관은 청소년 관련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및 청소년 시설이다. 경기도는 별도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심사)와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2차 심사)를 통해 3월 중 사업수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기관에는 사업당 1천 5백만 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접수는 2월 29일까지 경기도청 방문이나 우편(수원시 도청로 30)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과 제출 서류에 대한 정보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도 청소년과로 연락하면 된다. 고영미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우수사업은 청소년의 건전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월 20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지역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문화유산 특성화 교육’은 경기도자박물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정규 교과와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과 조선시대 왕실 도자문화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광주 도곡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향후 경기도 내 문화취약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백두산 흑요석으로 제작한 석기가 출토된 ‘삼리 구석기 유적’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어 사용하던 ‘신대리 신석기 유적’ ▲1,600년 전의 ‘백제시대 마을유적’ ▲조선시대 왕실용 최고급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 유적’ 등 경기도 광주 지역 문화유산과 초등학교 교과의 역사, 인문, 지리, 인물 등이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설명회에는 황영극 도곡초등학교 교장, 강명호 경기도자박물관 관장을 비롯해 학교 교육 공동체 구성원 등이 참석했다. 황영극 도곡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시범 운영 참여를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져 학생들의 풍부한 감성을 깨우고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게 되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9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 지역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자체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렸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경기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선정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9년 연속 최다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과 안전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감염병 분야는 전년대비 4등급에서 1등급으로 3개 등급 상승했다. 경기도는 감염병 분야 상승의 경우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법정감염병 사망자 수 감소, 도민 안전의식 향상에 따른 개인위생관리 실천 및 건강검진 수검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안치권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경기도가 최다분야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관리 정책 강화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라며 “범죄예방 관련 사업 확대 등 안전분야 관계기관의 많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1회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시흥화폐를 운영하는 최고 심의ㆍ의결기구인 ‘시흥화폐 시루 발행위원회’는 공무원 포함 행정영역 6명과 시의원 2명을 포함한 분야별 민간 위촉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민간 위촉위원 13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에 이어 호선으로 선출된 신승근 한국공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안건 심의는 발행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로 ‘시흥화폐 시루 발전 전담팀(TFT) 구성’ 건이 상정돼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전담팀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시흥화폐 시루를 위해 학습과 연구 활동에 전념한다. 특히 지역화폐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동체 강화를 위한 모범사례 수집과 현장 방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어느 지역보다 잘 운영해 온 시흥화폐 ‘시루’가 질적으로 한층 더 성장해 시흥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하는 발행위원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성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2억2000만원(국비 1억2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3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애인과 가족 등 500여 명 참여 규모의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과정, 수화 통역사 자격시험 과정, 목공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뇌병변장애인 가족의 문화 체험, 가족합창단 뮤지컬,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라벨링, 퍼포먼스 미술 동아리 등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13곳에서 운영하며, 다음 달부터 기관·단체별 참여자 모집 절차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등록 장애인은 전체인구 92만명의 3.9%인 3만5921명”이라면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2년 차를 맞아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추진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성남시는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3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오는 29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내국법인 및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법인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하여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특별징수의무자는 정산 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특별징수명세서를 작성해 위택스를 통해 제출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방문해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 검증자료 및 전국 자치단체 간 특별징수세액 정산자료로 활용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간 정산이나 환급업무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성남시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받을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신청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운영할 시 월 임차비의 80% 이내(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사업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지원규모는 6개 기업 내외이며, 사업비는 총 1500만원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기업당 최대 1명까지 가능하다. 뿌리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은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있으며, 신규 인력(신청 시 3년 미만 근무자)이나 청년 노동자(만 34세 이하)가 기숙사 이용 시 우선 선정된다.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가 관외에 소재하더라도 근무지와의 거리가 10㎞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우수 반려동물용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 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분야별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비용 및 컨설팅 비용 ▲산업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기간은 2월 21일 9시부터 3월 15일 18시까지로 이지비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61개사를 지원해 매출증대 31억 원, 고용 창출 24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상용화 부문에 선정된 R사의 경우 매출액이 11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외 시장개척을 통한 글로벌 수출증진과 지역경제 활성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성남시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1260명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900명에 이어 올해 2년 차 추진 사업이다. 사업비 3억원(국비 50% 포함)이 투입되는 이 서비스는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인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측정기와 화면형 스피커 등을 대상자에게 배부한 뒤 보건소의 담당 간호사가 6개월간 건강관리 전용 앱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허약·만성질환 관리나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성남시민이며,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이폰 사용자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에게는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세끼 챙겨 먹기, 매일 걷기, 제때 약 먹기, 매일 혈압 재기 등의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보건소 간호사가 앱을 통해 담당 어르신이 건강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수시 확인하고, 필요시 전화로 독려한다. 성공한 사람엔 월 5000원 상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성남시는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하여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재난의료 지원 차량 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성되는데 정부는 지난 6일 ‘경계’ 경보를 발표했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