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화성특례시지회 제19대 및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신임 회장으로 김숙자 회장이 취임했다. 제19대 서효숙 전임 회장은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숙자 회장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여성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역 봉사에 헌신해주신 제19대 서효숙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신 김숙자 회장님이 이끄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여성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1989년 설립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화성특례시지회는 10개 단체, 4,3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의 나눔장터 바자회,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을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1 중 2의 다항목’에 의거 이동식 난로는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난방기구로서 다중이용업소, 공연장 등에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넘어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도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선택 ▲난방기 주변의 가연성 물질 정리 ▲오랜 시간 연속 사용 자제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2025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을 시민들이 직접 수거하고 실적에 따른 보상금 받는 형식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취약계층의 소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025년 수거보상제 사업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모집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정비방법, 안전교육을 받은 후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참여원증을 발급받아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24년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약 33,000장의 현수막을 수거하여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의 불법광고물이 대폭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정비인력 한계가 보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중단됐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2024년 재개했으며 시민들의 참여도 제고 및 불법현수막 상시 정비체계 구축을 위하여 2024년 3월 조례개정을 통해 보상 단가를 현수막은 장당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월 최대한도 30만 원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5 수원 ITS1) 아태총회’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아시아태평양)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공식 포스터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라는 주제에 맞춰 사통팔달 ‘팔달문’에서 시작된 네트워크가 도시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되는 초연결도시를 이미지화했다. 하얀 바탕에 보라색과 파란색을 사용해 첨단기술의 연결을 담아냈다. 수원시는 남은 100일 동안 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2월에는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해 SNS,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아태총회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둔다. 3월부터는 오프라인 매체 홍보를 위해 제작한 스팟 영상을 수원시 각 기관·부서의 매체를 활용해 송출할 예정이다. 버스정류장 게시판에 포스터를 게시하고 광역버스에 광고를 랩핑(버스 외부에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산한다. 5월은 집중 홍보 기간이다. 온오
뉴스온경기 |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4일 월요일 0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와 멀리 떨어진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가는 ‘찾아가는 말 체험’과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신청 어린이집이 ‘찾아오는 말 체험’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지난 해 17개 시군 46개 어린이집, 2,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말과 교감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말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던 어린이들도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체험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하며, 목요일은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찾아가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온경기 | 화성FC가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화성FC K리그2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경기도 및 화성시의회 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과 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화성FC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출정식에서는 ▲화성FC 프로추진 경과보고 ▲프로진출 유공자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출정기념 퍼포먼스 ▲소년시대(화성FC 선수단) 장기자랑 ▲오렌지샤이닝(화성FC 치어리더) 축하공연 ▲경품추첨(차두리감독이 쏜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시장과 선수단 및 시민들이 축구머플러를 펼쳐들고 만세삼창한 출정기념 퍼포먼스는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정사에서“화성FC는 K3리그 4회 우승 등 세미리그 최강자였으며,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성장한 구단이다. 이제 K리그2 무대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간다”며 “화성특례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구단이 되어 유소년 축구육성 및 지역사회공헌 등 진정한 시민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승리를 향한 선수들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권기호 의원(국민의힘)은 13일 미래전략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390회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서 군공항 이전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협력 필요성을 지적하며, 김포공항으로의 이전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국회에서 발의된 군공항 관련 법안이 여전히 계류 중이며, 경기도 조례에서도 군공항 이전이 제외된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수원시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지자체가 있는지 질의했으나, 부서에서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이에 권 의원은 "군공항 이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가 우호적인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TK 신공항, 가덕도 신공항 등의 군공항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 "유사한 사례의 지자체들은 광역자치단체장이 직접 나서 언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수원 군공항 이전은 "현재 수원시장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광역 차원의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군공항 이전의 대안으로 김포공항 이전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재차 당부했다. 권 의원은 지난 20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3일 열린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교통국을 상대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관리감독 소홀문제, 똑타앱 개선대책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기도의 버스정책이 예산규모에 걸맞는 수준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난해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지도·점검시 조합의 회계처리기준이 미흡했음에도 감독공무원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버스운송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일반 및 재무현황 조사 용역추진시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셔클 기반으로 제작된 똑버스 플랫폼인 똑타앱에 대한 지적도 이어나갔는데, “플랫폼 사용료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공공앱으로 전환하더라도 제작 및 운영은 외주업체가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 지출 등에 대해서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홍근 의원은 “마을버스운수업체에 예산을 지원할 때, 고령운전자 비율이 높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페달오조작방지장치 도입 등 대책마련을 의
뉴스온경기 | “불경기에 너무 힘들었는데 한줄기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광명시가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차갑게 식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가 민생안정지원금 사용 후기 페이지를 11일 공식 SNS에 개설하자 하루 만에 200여 개가 넘는 사용 후기가 올라왔다. 후기를 올린 시민들의 사용처도 아기용품부터 식료품 구매, 병원 진료, 전통시장 방문 등 생활 전반으로 다양했다. 아이들 방학이라 식비 부담이 늘었는데 도움이 됐다는 소감부터 미뤄왔던 치과 진료에 요긴하게 사용했다는 시민, 동생을 위해 안경을 선물했다는 사연, 첫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했다는 후기도 있었다. 동생에게 안경을 선물했다는 표수연 씨는 “10만 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 돈이 동생에게 더 나은 세상을 선물할 수 있다면 그보다 값진 사용처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급 시기가 지출이 많은 명절쯤이어서 가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연도 많았다. 아이디 ‘borarosetta’는 “명절 바로 전에 받아서 부모님께 소소한 즐거움과 선물을 드릴 수 있었다”고 했고, ‘one
뉴스온경기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활동에 대한 홍보를 크게 제약하고 있다며 시민·군민이 시장·군수의 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건의하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는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이같은 안건을 건의안건으로 의결했다. 용인특례시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과와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반면 국회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상당히 자유로운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좋은 성과도 많이 거두고 있지만 이같은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은 공직선거법의 과도한 규제로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시군의 성과와 관련한 현수막에 이름과 직을 기재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 반면 국회의원의 경우 일부 선거구에선 시장·군수의 업적도 국회의원 업적처럼 현수막을 통해 알려서 언론의 지적을 받는 경우도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12일 팔탄면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및 안녕기원제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특히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등 화재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합동점검은 소방, 시청, 전기, 가스 등 8명이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내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초기 대응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교육했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였다. 또한, 화재 위험이 높은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진행 시에는 소방차와 소방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2025 전시 연계 인문학 강좌 'SUMA 렉쳐: AI와 현대미술'을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에서 2월 20일 그리고 27일에 개최한다. 'SUMA 렉쳐'는 풍성한 전시 감상과 참여 작가의 삶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기 위해 기획된 인문학 강좌다. 지난해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강연자들을 초청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의 참여 작가인 신교명과 2020년 CONNECT BTS 총감독, 2017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에이치존 이대형 대표가 참여해 AI와 현대미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2월 20일에는 전시 참여 작가 신교명이 작품과 작업 방식에 대한 소개와 전시된 작품 두들러를 활용한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로봇 두들러는 전시가 시작된 2024년 11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관객들이 전시장에 남긴 소감, 함께 온 사람 등이 기록된 낙서들을 학습하여 새로운 형태의 낙서를 남긴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신교명 작가가 인공지능과 협업하여 진행하는 작업 의도와 방식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