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전세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길목지킴운동 확산을 위하여 서현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 지회장 등 30명과 함께 ‘수원시 팔달구 안전전세 관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세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구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세피해 예방 대책 등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나눴다. 동시에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스스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행하는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사회적 운동인 『안전전세 길목 지킴운동』 확산을 독려했다. 또한 오는 2025.5.31. 주택임대차 신고 유예기간 종료 후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거래당사자가 계약체결 후 30일이내 모바일(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 신고방법 등을 통해 반드시 신고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한편 저소득층을 위하여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계약, 전‧월세 임대차 계약 체결 시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중개보수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여 어려운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서현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 지회장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전세관리단』 및 『안전전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 9,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 모델을 설정할 예정이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10일 소방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와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소방 관계자 8명과 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했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응급처치 기술이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습용 애니를 활용해 몸소 체험하며 올바른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려면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숙달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4월 15일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전시될 작품 천근성 작가의 '시장 커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특별전은 미술관의 권위를 허물고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참여 작가인 천근성은 일상 공간에서 사람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담은 신작 '시장 커피(Bazaar Coffee)'(2025)를 선보인다. 천근성 작가는 지난 2월 27일 수원 역전 시장 상가에 작은 카페를 개업해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이 아닌 그림이나 시, 이야기 등 창작물을 받고 있다. 방문객이 대가로 지불한 창작물은 카페 벽면에 전시되고 후에 영상,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이번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천근성 작가는 “카페를 찾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이익을 남기기 위한 거래가 아닌, 예술을 통한 관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장 커피' 프로젝트는 3월 27일까지 수원역전시장 내 상가 112호에서 화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주4.5일제 시범사업을 앞두고 ‘중소기업 근로시간단축 정책실험을 위한 정책설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10일 경기바이오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이용호 부위원장, 이병숙·이재영 도의원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11월 착수해 약 4개월간 국내외 사례분석과 경기도 내 1,000개소 기업 대상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시간 단축 상세 모델 수립 ▲시범사업 시행방안 마련 ▲시범사업 효과성 분석기준 마련 및 정책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노사가 근로시간 단축 시 가장 우려하는 사항인 임금보전과 생산성 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정책이 제안됐다. 도내 1,000개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금보전이나 생산성 유지가 가능할 경우 전체 응답자 80% 이상이 근로시간 단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제안된 근로시간 단축 모델은 주당 실근로시간을 4시간 이상 줄이면서도 임금은 유지하고, 생산성과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모델로는 주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10일 라비돌 리조트 대연회장에서 ‘2025년 화성 멘토링제 결연식’을 열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멘토링제는 저연차 공무원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공무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가 매칭됐으며, 멘토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멘토와 멘티가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멘토링제에는 총 59명의 공무원이 참여한다. 멘토 18명과 멘티 41명이 1:2 또는 1:3 방식으로 매칭되며, 오는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제는 신규 임용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공무원과의 신뢰를 형성해 조직 내 소속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는 일반직 6·7급 공무원 중 업무능력과 친화력을 갖춘 이들로 선발됐으며, 멘티는 2023년 이후 신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 멘토링 활동은 정기적인 모임과 ‘멘토링 데이’로 진행된다. 멘토링 모임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조직 문화 적응을 돕는다. 활동이 마
한민규 기자 | 전국 리틀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TV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2025년 수출 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수출초보기업 전담멘토 지원사업은 수출경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 경험이 풍부한 무역전문가(전담멘토)를 통해 해외마케팅 전략 수립, 바이어 발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담멘토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로 구성되며 기업의 수출전반 과정을 밀착지원 한다. 기업당 멘토 수임료는 월 55만 원이며, 경기도에서 70%인 38만5천 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 16만5천 원을 부담한다. 올해는 수출초보기업 약 100개사(상반기 50개, 하반기 5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후 심사를 거쳐 업체를 선정하고 3월 말 전자우편을 통해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수출 초보기업들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해외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6일 평택시 소재 한 어린이집 건물 에어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아버지 병문안을 가던 비번 소방관이 이를 발견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3월 6일 오후 5시 51분께 평택시 비전동의 한 어린이집 2층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휴가 중이던 화성소방서 소속 김진우(29) 소방교는 아버지의 병문안을 가던 중 연기를 발견하여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도착 당시 건물 2층 후면 실외기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여 내부 인원을 대피시키고, 소화기 2개를 사용하여 초기 진압에 임하였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 신분을 밝히고 화재진압을 이어나갔고,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실외기와 건물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건물은 1층 어린이집, 2층 보습학원, 3·4층 주택으로 초기진화에 실패하였으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 소방교의 빠른 판단과 대처 덕분에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었는데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휴가 중 위험한 상황속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한 김진
뉴스온경기 | 오산시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노랫말로 올바른 정서 함양을 증진하고자 개최하는'제2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 참가자를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미 2024년도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개최해 큰 관심과 폭발적인 반응으로 어린이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이번 제2회 어린이 동요제는 오는 5월 3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요제는 오산시에 거주하며, 7세부터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동요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각 부문에 따라 독창 또는 중창으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미취학 아동(7세) ~ 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 (15명 이하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3월 26일까지 오산예총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신청서와 예심용 MR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은 3월 29일 오색문화 쳬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전문 심사를 거쳐 3월 31일에 본선 진출자를 최종 선정하여 개별 통보
뉴스온경기 |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고위급 회의에 참여할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초청한다. 수원 ITS 아태총회 중 개최되는 고위급 회의는 ‘아태지역 도시들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제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막연설을 시작으로 국가별 주제 발표, 토의로 이뤄진다. 토의 후 결과를 정리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선언할 계획이다. ITS 아태 회원국인 중국·일본·호주 등 9개국을 비롯해, ITS 도입에 관심이 있는 국가 등 아태 지역 30개국에 공식 초청장을 발송한다. APEC, ASEAN, UN ESCAP의 국제기구도 포함된다. 6일에는 ITS 아태 사무국에서 수원을 방문해 총회가 개최될 수원컨벤션센터를 돌아보며 공간 사용 계획을 확인한 후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관제실을 견학하고, 총회 기술시연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의 모든 프로그램을 치우침 없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ITS 선도도시 수원에서 개최될 고위급회의에서 아태 지역의 ITS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 이하 동탄센터)가 2025년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 됐다. 본 사업은 중증 장애인을 고용해서 동료상담,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립생활 의욕을 고취하는 (국비)사업으로, 동탄센터는 2025년 3월 중 화성시청과 위탁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탄센터 박선우 센터장은 “벌써 3년째입니다. 지역사회 중증 장애인 자립을 위해 동탄센터는 동료상담과 자조모임을 적극 추진, 지원 할 것입니다” 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으로 2022년 동탄센터를 선정, 2023년까지 추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자립생활에 포커스를 맞추어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환, 중증장애인 간에 동료상담과 자조적인 모임과 활동만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변경 된 바 있다.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동료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 031-37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