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여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4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2일간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년 연속 인구 100만명 이상을 유지하며 올해 1월 1일자로 출범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재단은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코믹 오페라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을 선보인다. 1832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작품으로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의 딸 ‘아디나’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 즐겨 부르며 더욱 유명해진 주인공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 수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2007년 창단 후 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의 프로덕션으로 선보인다. 단장 신선섭이 예술감독을 맡아 공연을 총괄하며, 고전에서 창작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연출해 온 베테랑 이회수가 연출을, 탁월한 음악 해석과 호소력을 갖춘 최영선이 지휘를
뉴스온경기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 6일 화성시 봉담지역의 신설학교인 화담중학교, 화담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설학교 시설물과 개교 현황을 현장 점검하고 업무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 환경 및 교직원 구성 사항 △학교 내·외부 안전 관련 시설물 설치 현황 등 전반적인 개교 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화담중학교와 화담고등학교는 화성시 봉담2지구의 중학교 과밀학급을 해소하고, 지역 내 고등학생 배치를 목표로 추진됐다. 2023년 6월에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에 시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2개월간 개교 준비 기간을 거쳐 2025년 3월에 정상 개교했다.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봉담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위해 애써주신 담당자와 현장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무엇보다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에 관련된 시설물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라며, 학사일정에 맞춰 쾌적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태안119안전센터 소속 장동혁 소방사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장 소방사의 숭고한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장 소방사는 9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지만, 적합한 환자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던 중 최근 한 환자와 유전자형이 일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정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화성소방서장은 장 소방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품을 직접 전달했다. 본부장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기증을 기다려준 장 소방사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화성소방서에 이런 훌륭한 소방관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장 소방사의 기증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사명감을 몸소 실천한 사례”라며 “이번 나눔이 조직 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누군가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3월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착공을 앞둔 병원 건립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단은 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개했다. 건립단은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을 시작해 2029년까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을 완공할 예정이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전국 최초 진료ㆍ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 측은 이날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내 부족한 의료 기반 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6월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
뉴스온경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도내 33개 대학교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1천 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대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천 원, 경기도가 1천 원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과학기술대, 경기대, 경인교육대, 경희대(용인), 농협대, 단국대, 대림대, 명지대(자연), 부천대, 서울신학대, 서정대, 성균관대(자연과학), 신구대, 신한대(동두천·의정부), 아주대, 안산대, 연성대, 유한대, 중앙대(안성), 청강문화산업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의왕),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화성의과학대 등 33곳이다. 농식품부 선정 총 200개교 중 16.5%를 차지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청년층에서 경기미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지난 2월 28일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한의약 건강강좌 ‘건강생활 한방 동의보감’의 올해 첫 강좌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건강강좌는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유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포함해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전 신장1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2월까지 운영된다. 단, 하절기 폭염 예방을 위해 8월에는 진행되지 않는다. 첫 강좌의 주제는 ‘오지마!치매야!’로 △치매의 개념과 원인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적 방법(명상, 혈자리 지압법, 약재 및 약차 활용) 등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참가자들은 용안육 차를 함께 끓여 마시며 한방 건강관리법을 직접 체험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한의약 건강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지역내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5년 경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화성특례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간 40만원 상당(보조 32만원, 자부담 8만원)의 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등이 든 꾸러미를 지원받을수 있으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기간은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경기민원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간단하며, 본인 인증 후 출산 예정일 또는 출산일을 증빙할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80명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맞추어 사업량을 확대해 경기도내 시군중 가장 많은 사업량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량 초과 접수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4월 중순 선정작업을 거쳐 4월 21일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
뉴스온경기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2025 경기국제보트쇼’와 국내 최대 낚시박람회인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6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2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통합 참관객은 약 6만5천 명으로 지난해(6만2천 명)보다 5% 증가했다. 이번 보트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0척의 보트와 작년대비 2배 증가한 17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자율운항솔루션, 수소전지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등을 선보인 하이테크 관을 비롯해 완제품인 보트, 요트와 부품기자재까지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구매력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3일 내내 꽉차게 이어진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하이테크와 기술교육, 요팅 라이프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 3개 세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해양레저 강좌 20여 개가 열렸으며, 가족 요트 유튜버 ‘트레블리즈’와 가족의 요트 항해 경험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경기바다관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바다 감성을 결합한 LED전시를 진행해
뉴스온경기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민단체인 수원경실련이 모금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FC가 홍보 활동을 벌인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의 결실인 이전 개소식이 5일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서 열리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이전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염태영 국회의원실 등을 비롯해 모금 활동에 앞장선 사통팔달협의회, 이만세한식부봉사단, 수여성병원 봉사단, ㈜아이비티, 북수원신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7월 18일 나눔문화프로젝트 출정식으로 시작한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살리기’는 8월 12일 모금에 들어가 3개월 만인 11월 19일 목표액 7300만 원을 확보했다. 27개 단체와 시민 1225명이 참여했다. 수원경실련은 기존 오목천동에서 새 이전지인 수여성병원 별관 3층에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시설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야학은 오목천동 187.84㎡의 공간에 70여 명이 넘는 학생이 비좁게 생활하다가 2배가량인 361.88㎡로 이전해 쾌적한 공간을 확보했다. 신승우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교장은 “처음엔 곳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뉴스온경기 | 오산시가 3월 28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교육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초중고 학생이다. 3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비 지원은 집중 신청 기간 내 접수하면 보다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1인 가구는 119만 6천007원, 2인 가구 196만 6천329원, 3인 가구 251만 2천677원, 4인 가구 304만 8천887원, 5인 가구 355만 4천096원, 6인 가구 403만 2천403원 이하일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2천085명의 학생이 교육급여를 지원받았다. 지원 항목으로는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 대금, 입학금 및 수업료,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PC 및 인터넷 통신비), 졸업앨범비 등이 있다. 초등학생은 연 1회 48만 7천 원, 중학생은 67만 9천 원, 고등학생은 76만 8천 원이 지급된다. 고등학생의 경우, 해당 학년의 정규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서 전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보
한민규 기자 | 화성이슈리포트 제17호에서는 ‘104만 화성특례시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기본계획과 주거실태조사 필요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연구원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형 주거복지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수립 및 집행과 더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향후 방안으로 ▲다양한 주거실태조사를 통한 객관적, 과학적 주거복지계획의 선제적 수립, ▲정기 및 수시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원은 ‘시민참여 특례시정 활성화’를 주제로 화성시의 시민주권과 참여자치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화성시가 첨단 미래산업의 메카이자 외자유치 선도도시가 결합된 신성장 혁신거점 그 자체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 및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명예시장 위촉,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옴부즈만제도 활성화, ▲시민참여 정책플랫폼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호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7일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비위 근절,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그리고 소방공무원의 기본소양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문인권담당관의 중대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근절 교육 ▲성폭력 사건 전문 수사관 박하연 외부 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 오산소방서장 출신 윤성근 도의원의 기본소양 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윤성근 도의원은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와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박하연 외부 강사의 강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고, 직장 내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이 소방공무원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높이고, 조직 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