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국토교통부가 “공표 전 통계를 사용할 수 없었다”고 통계법을 해석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가데이터처가 “적법한 업무수행을 위해 활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 분당을)에 따르면 통계법 주무부처인 국가데이터처는 “공표 전 사전 통계의 사전 제공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규정 취지를 감안해야 한다”면서도 “위임·위탁한 통계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한 통계법 취지 등을 고려할 때, 적법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통계법 27조 2항은 경제위기, 시장불안 등으로 관계기관의 대응이 시급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사전 통계를 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전 통계를 받았지만 이를 활용할 수 없었다는 국토부의 해명과 달리 통계법 27조 2항에 근거해 업무 수행 목적이라면 공표 전 통계를 근거로 정책 수립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국가데이터처는 국토부가 ‘위탁기관은 27조 2항이 규정하고 있는 관계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도 “국토부
뉴스온경기 | 수원광교박물관이 소장한 ‘제41회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기념물’이 국가유산청이 지정하는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 문화유산 중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해 관리하는 제도다. 문화유산의 가치 훼손을 막고 미래 문화자원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했다. 국가유산청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근현대 분과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초로 예비문화유산 10건에 대한 선정안을 가결했다. ‘제41회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기념물’은 1991년 최초로 구성된 남북단일팀 탁구선수단이 사용한 서명 탁구채와 삼각기(페넌트)다. 탁구채에는 당시 참여했던 남북선수단 전원의 서명이 담겨 있다. 삼각기에는 남북의 단일을 뜻하는 ‘KOREA’와 한반도기가 새겨져 있다. 이 한반도기는 남북단일팀에서도 계속 사용되는 등 남북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제41회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기념물은 수원광교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예비문화유산 지정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민규 기자 |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 스스로 ‘현명한 유권자’의 자세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화성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이하 화성민넷)는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화성시민대학 303호에서 시민포럼 「지방선거를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주주의회복사회대개혁 화성비상행동과 공동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뽑는다고 뽑았는데 왜 맨날 이 모냥!”이라는 유쾌한 부제로, 지방선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참여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세 부분으로 진행된다. 먼저, ‘화성시 시정평가 및 2026 지방선거에 대한 시민인식조사’ 결과 발표로 문을 연다. 이 조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화성특례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이어 하승우 이후연구소 소장의 특강 「지방선거에 대한 오해와 시민정치의 필요성」이 진행되고,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원(전 시의회 의장), 노건형 수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유문종 전 수원시 제2부시장,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지역위원장이 참여하며, 좌장은 오세욱 화성민넷 상임대표가 맡아 토론을 이끈다. 패널들은 각자의
한민규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오색행복브릿지’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오산시가족센터 이병희 센터장이 봉사단의 활동 출범을 알렸다. ‘오색행복브릿지’ 봉사단은 오산시 거주 2인 이상의 가족들로 구성됐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지역 축제 환경지킴이 활동,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교육, 플로깅, 제로웨이스트 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 가족봉사단에 참여한 이◯◯씨는 “작년에 환경 테마의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는데 좋았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온가족이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물품이 주어졌으며 내년 5월 25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오산시가족센터 문의 031-372-1335
뉴스온경기 |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청년들과 정책 현안을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지난 18일 한양대 ERICA 패컬티라운지에서 이민근 시장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정책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정책 개발 협업 프로젝트 ‘청년대로(청년이 상상하는 대로)’ 2학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 시장이 대학생들과 안산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시장은 이날 ‘안산 미래 비전 특강’을 통해 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중점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학생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신안산선 한양대역 신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대중교통 확대 등 시정 현안부터 리더십과 대학생활 관련 조언까지 폭넓은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 ERICA 학생이 안산시 상징물 ‘테크미’ 캐릭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최신 감성을 반영한 새로운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포럼’을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부모 교육과 모임 활동을 지원하며, 실무자 연수, 도민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기현주 청년본부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각각 경기도 사업의 성과와 과제, 중앙정부 정책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 시군·민간기관·당사자 청년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오프먼트’ 대표인 장재열 작가가 좌장을 맡아 ‘광역에서 시작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지역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토의를 이끌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당사자로 토론에 참여한 배사랑 씨는 “이 사업을 통해 스스로 고립·은둔 상태였음을 처음 인지했다”며 “공공이 추진하는 사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1월 14일 화성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화성시 자살대책추진본부(TF) 업무협약식에 참석하여, 지역사회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자살률이 증가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반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화성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4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함께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신속 대응 체계 강화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및 지원 체계 확립 ▲지역 특성에 맞는 위기 대응 전달체계 운영 ▲정신건강전문요원·경찰·소방 합동 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화성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초기 대응부터 안전 확보, 후속 조치까지 이어지는 통합적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데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 경찰과 함께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한층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화성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 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공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공유 자전거 등’)의 무질서한 방치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보행 불편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의 주차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공유 자전거 등의 운영업체로부터 수집한 실제 대여·반납 데이터를 활용해 보행권별 주차 수요 수준을 추정하고,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별·지역별 특성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보행권역별 주차 수요 수준 및 입지 여건에 따라 적정 주차시설의 설치 유형(노면표시형, 거치대형, 주차장형)과 위치를 제시하였다. 노면표시형과 거치대형은 보도 등 보행공간에 설치하되 보행자 통행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주차장형은 도로 외 구역에 설치하되 대상 부지의 규모와 형태를 고려해 대규모 또는 소규모로 분산 배치하는 등 다양한 설치 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원의 홍성민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화성시가 지난 8월 도입한 ‘PM 지정위치 대여·반납제’ 시행 이후, 제기된 거치대 주변 공유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지난 11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발표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꿈날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성장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동 공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센터 아동들은 악기연주, 합창, 뮤지컬, 댄스, 난타 등 다양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꿈날개’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홍성규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5일, 안성시 내혜홀광장에서 열린 ‘농촌사랑·경기米사랑 체험한마당’에 참석해 "진짜 안보는 바로 농업이다. 이른바 먹사니즘의 출발도 당연히 튼튼한 농업에서 출발해야 옳다"고 강조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미 브랜드 전시, △친환경농산물 전시,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등 전시마당, 추수체험, 탈곡·정미·짚풀공예·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마당, 경기미 인절미, 안성 배, 친환경 사과 등 지역 먹거리로 구성된 먹거리마당으로 꾸려졌다. 홍성규 후보는 "어제 발표된 굴욕적인 한미통상협상에서도 강조된 것이 바로 '안보'였다. 그러나 진짜 안보야말로 농업으로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겠나"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전부터 강조해온 것이 이른바 '먹사니즘'이었는데, 그 먹사니즘의 기본이야말로 당연히 튼튼한 농업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 정권이 교체되었으나 변함없이 한결같았던 것은 '농업 천대'였고 우리 농민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것이었다"며 "어떻게든 쌀값을 죽이겠다는 것이 어떻게 농업정책일 수 있나! 정부와 대통령은 남태령을 넘었던 우리 농민들의 절규와 분노에
뉴스온경기 |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것은 ‘AI(인공지능),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이였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S-FEZ 수원 경제자유구역 완성을 위한 전략은?’을 주제로 2025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정책시민계획단, 일반 시민, 청소년, 수원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에는 참가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 결과,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은 ‘AI,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38%)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제 비즈니스와 관광·문화가 결합한 복합경제도시 조성’ 22%, ‘대학·국제학교와 연계된 R&D(연구&개발) 교육·연구도시
한민규 기자 |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남숙)와 사회적기업 (사)공예문화협회(대표 이선화)는 경기도 누릴기회 여행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광교2동 관광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민속촌 힐링 나들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 접근성이 낮아 외부활동 기회가 적은 관광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기 위한 복지 연계 사업으로, 광교2동과 (사)공예문화협회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공동 추진했다. 어르신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한국민속촌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들었고, 옹기 음각 체험, 왕의 복식 체험, 전통차를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도토리묵과 모듬전을 곁들인 따뜻한 국밥 식사도 제공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나들이 동안 촬영된 사진은 인화해 기념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오래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광교2동 박남숙 동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과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교2동은 지역 자원과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력을 확대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