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민원인들에게 더 쉽고 더 빠르게 행정심판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카카오톡 공식 채널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를 검색한 후 친구 추가를 하면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에 대한 관심도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일반적 절차를 묻는 전화 문의가 늘고 있어 한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특히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예시를 제공하여 쉽고 편리하게 행정심판을 청구하도록 민원인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카카오톡 채널은 경기도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홈페이지와 연계 구성했다. 채널을 통해 ▲행정심판이란 ▲행정심판 절차 ▲행정심판 접수 방법 ▲행정심판 청구서 작성예시(가해학생, 피해학생) ▲집행정지 신청 ▲심판참가허가신청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 ▲자주 묻는 질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채널을 마련했다”라며 “민원인의 궁금증을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단식농성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월) 14시 중회의실1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위와 같이 결의했다. 릴레이 단식농성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며, 광교 엘포트 옆 공원부지에서 13개 조로 편성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5개 지역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도내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은 김선교(여주, 양평), 김성원(동두천, 연천), 김용태(포천, 가평), 김은혜(성남분당을), 송석준(이천)등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12월 20일 경기문화재단 아트홀에서 ‘20세기 무명의병 21세기에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인문포럼은 2024년 초 제정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시작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 중에 학술활동의 일환이다. 일제강점기 민족혼, 애국심, 자치역량,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에 애도로서 20세기 기념양식을 계승하고, 변화된 21세기에 걸맞는 기념주제를 찾기위해 필요한 지식을 나누는 공론장에서 정신적 가치를 모색한다. 이길 수 없음을 알지만, 죽음의 두려움을 덤덤히 받아들였던 과감한 모험의 연대가 공동체에 기여한 역사성, 돈으로 사고 팔 수 없는 경이로운 인간적 가치가 사라져 가는 최근 경향을 정치철학과 문화비평으로 해명한다. 소멸과 분열의 시대 생존전략을 서로 다른 반응 조건에서 찾아보고, 향후 무명의병 기념사업에서 다루어지면 좋을 철학적 의제를 이야기한다. ▲박구용(전남대 철학과 교수) ▲이택광(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 대담자로 무대에 오른다. MC유성(작가 유홍일) 사회로 토론을 진행하며, 관객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역사, 예술, 철학을
뉴스온경기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2월 6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실국별 예산안 심사에서 농업인 기회소득 운영의 개선 방안과 농수산물 유통 지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제안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농업은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식량주권과 연결된 민족적 생존의 문제”라며, 농업인 기회소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인의 과도한 노동에 비해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기회소득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존하는 시작점이 되어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모든 농민에게 확대되는 기본소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 기회소득과 관련된 예산 세부 항목(홍보비, 통합 지원 시스템 운영비 등)에 대해 중복 가능성을 언급하며, “현재의 운영 방식과 세부 항목의 유사성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자료 제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기회소득은 농업인, 예술인 등 지원 대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도 차원의 데이터 통합 시스템 구축과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 쿠폰 및 로컬푸
뉴스온경기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조성을 위해 조원천 인두화길에 조형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원천 인두화길’은 조원천을 따라 이어지는 수일로219번길 180m 구간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산책로 보행자의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어두운 길을 밝히며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등은 다양한 색채와 디자인적 요소가 어우러져 단순한 조명 역할을 넘어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 기존의 어두운 산책로를 밝고 화사하게 탈바꿈시킨 조형등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선사하며, 향후 지역 내 인기 있는 포토스폿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미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조명을 설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 길이 조원2동 주민들의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조선시대 순조(재위 1800~1834)대 수원유수를 지낸 박기수의 후손과 반남박씨 오창공파 종중(宗中)이 소장 유물을 수원화성박물관에 기증했다. 이탄재(履坦齋) 박기수(朴綺壽, 1774~1845)는 1831년(순조 31) 2월부터 1832년 1월까지 수원유수로 재직한 뒤 대사헌, 경상도관찰사, 이조판서 등을 지냈다. 박기수의 4대 종손 박영서씨가 박기수의 시집인 '이탄재시고(履坦齋詩稿)', 회갑을 맞아 영의정 금릉 남공철 등 조정의 관료·지인들에게 받은 축수시(祝壽詩) 19점, 보첩(譜牒) 등을 기증했다. 반남박씨 오창공파 종중은 1812년 안성군수 박종경(朴宗敬)이 작고한 자신의 조부, 간성군수 박사설(朴師卨)에 대해 직접 글을 짓고, 글씨를 쓴 뒤, 묘에 묻은 묘지석 14점을 기증했다. 박기수는 수원유수로 재임하던 1831년 항미정(杭眉亭)을 창건했고, 수원 유수부의 읍지인 '화성지(華城志)'를 편찬했다. 수원화성박물관 앞에 전시된 수원유수 선정비 중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1844년 건립된 선정비도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필사본 '이탄재시고'(3책)와 '이탄재문고(履坦齋文稿)'(7책)는 현존하는 유일한 박기수의 문집이라 가치가 높다. 간
뉴스온경기 | 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만나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경북 김천시 소재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일정에는 오산시 시민안전국장 등 주요 관계자도 배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이어 앞으로 세교3지구까지 조성되면 인구 50만 시대가 도래할 것이란 예측을 바탕으로 현안 건의를 준비했다”며 “도로공사 차원에서 깊은 관심으로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함 사장도 “도로공사 차원에서 협조해야 하거나 협업할 수 있는 부분에 있는지를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및 인접지역 활용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지 인근 하이패스IC 신설 ▲경부고속도로 진위IC 신설 등을 건의했다, 세부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간 개발은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로 양분된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입체적 도시개발의 성격으로 추진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I-5 고속도로 상부에 공간을 조성, 입체적 도
뉴스온경기 | 화성시가 6일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향남읍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내빈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향남복합문화센터는 오음공원 내 위치해 있으며 올해 11월 28일 임시 개관했다. 연면적 7,253㎡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AR북존을 갖춘 도서관 △25미터 8레인 실내수영장 △가족 품앗이 활동이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질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이다. 특히 도서관은 화성시의 스무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의 실질적인 지원을 시작하게 된다. 향남읍은 화성시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시민들의 문화와 교육, 돌봄 시설에 확충요청이 많았던 곳이다. 시는 향남복합문화센터 개관이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향남복합문화센터는 도서관과 실내수영장, 공동
한민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년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개최해 화성시 등 6개 신규 지구와 기존 3개 지구 확장 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 지정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실증 촉진을 위해 자율주행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되는 지구이다. 화성시는 2023년 11월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로 선정돼 자율주행 리빙랩 8대 공공서비스 실증을 위한 구간 선정을 완료했으며, 지난 8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신청해 현장실사 및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평가 등을 통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화성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새솔동·송산면·마도산단 등 구역(면적) 30.13㎢와 구간(연장) 24.4km로 전국 최대 규모로 지정된 시범운행지구이다. 시범운행지구에서는 2026년부터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용응답형 대중교통 모빌리티 △자율주행 공유차 △지정노선 대중교통 △교통사고 예방 순찰 등 자율주행 리빙랩 8대 공공서비스가 실증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화성시 자율주행 서비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제4회 경기도 장애인 안전 최고 강사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인천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명의 소방안전강사가 강의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유형과 생활환경 등을 반영해 개발한 장애인 맞춤형 강의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우수상으로 ▲용인서부소방서 서영광 소방교가 차지하였다. 우수상으로는 ▲동두천소방서 정정호 소방교, ▲과천 소방서 전영욱 소방사, 장려상으로 ▲화성소방서 정다희 소방사, ▲남양주소방서 김민경 소방사가 선정되었다. 10명의 참가자들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119신고방법, 영유아 발달장애인 화재안전, 시각장애인 약물사고’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실용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다희 소방사는 특히‘청각‧시각‧지체장애인 화재안전’을 주제로, 각 장애유형에 맞춘 화재 대피 방법과 안전 장비 사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정다희 소방사의 노고와 성과에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교육을 통
뉴스온경기 | 오산시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예정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였다. 12월 5일부터 예정된 이번 철도 파업으로 인해 전철 1호선 및 기차(무궁화호 등)가 감축 운행되어 오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오산시는 먼저 관내 시내버스에 대하여 출·퇴근 시간때 집중 배차 및 막차시간 연장을 통해 버스운영을 유연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특히 관내 역사를 지나는 버스노선에 대하여 배차간격 등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택시 운행에 있어서도 택시조합 및 운수회사에 출퇴근시간 증차 운행을 독려하였으며 아울러 지방행 기차 지연운행에 따라, 대체 수단인 시외버스 이용을 독려하며 시민들의 시외버스 승차 대비를 위한 안내인원 확충을 요청하였다. 현재 오산시는 파업현황 및 대응사항 등을 SNS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철도파업으로 인해 출퇴근시간 때 오산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 바 파업 타결시까지 흔들림없는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백만화성’과 함께하는 화성FC가 주 평균 3.3회 지역 학생들과 함께하는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을 진행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FC는 지난 12월 3일(화) 오후 2시 25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와우중학교를 찾았다.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화성FC 구단 직원 등 총 6명이 와우중학교 강당을 방문해 4 vs 4 풋살, 화성FC 응원가 맞추기 퀴즈, 양궁 월드컵, 골프 버팅 체험 등의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성FC는 올해부터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방문프로그램 스쿨붐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미뤄졌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했다. 10월 11일(금) 오전 화성시 103만 인구 중 40만이 모여있는 동탄의 이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학교를 총 18회 방문했다. 이번 주까지 총 27번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평균적으로 1주일에 평균 3.3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수혜자는 약 2천 여명이 넘을 전망이다. 화성FC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0대 40대 부부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