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겨울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7일, 8일 양일간 어린이와 청소년, 온 가족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 ‘두들팝’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겨울 방학을 앞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겨울 숲에서 만나는 상상의 체험 시간을 제공한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두들팝’은 두 주인공 ‘우기’와 ‘부기’가 바다로 떠난 작은 거북이를 찾기 위해 떠나는 신비한 바다 여행 이야기이다. 경기도 공연장상주단체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인 ‘두들팝’은 드로잉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 라이브 연주를 활용한 융복합 미디어 드로잉쇼이다. 세계 유수의 공연 매체에서 인정받아 2018년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023년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연극제 최고 작품상 수상, 2023년 미국 링컨센터 초청작으로 선정된 ‘두들팝’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낙서들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또한,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라이브 악기 연주의 선율로 재미를 넘어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이번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이 필수이다.
뉴스온경기 | 오산시 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폐해 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하여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한다. ‘술을 따르지 않았다 나의 생각을 따른다’ 슬로건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술 대신 건강한 일상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운암뜰 등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를 통한 정보 제공으로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과 더불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 강오순)가 본격적인 대학병원 유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1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시는 투자 의향이 있는 대학병원들뿐만 아니라 LH와도 유치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왔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마침내 의료복합사업자 선정 공모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LH에서 공정하고 세밀한 심사를 통해 최적정 사업자를 선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시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화성시도 관련 행정적 절차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과 더불어 LH는 이날(18일)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둔 화성시는 2024년 11월 기준 103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
한민규 기자 |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농축산물 수입 확대 요구가 드세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해 들여온 외국산 농축산물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감시와 관리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김현정 국회의원 (평택시병,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출한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물가안정을 내세워 2021년부터 3개년간 외국산 먹거리에 대한 관세를 없앤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크게 늘렸으나 성과는 미미했다. 정부 세수만 축나고 실제 수입가격 인하 혜택은 국민들이 나누지 못했다는 얘기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할당관세 적용 혜택은 2021년 174개 품목 1조1,220억원, 31개 농식품 2,367억원이었으나 윤석열 정부들어 ▲2022년 238개 품목 3조3,800억원, 67개 농식품 8,774억원 ▲2023년 254개 품목 2조3,400억원, 83개 농식품 6,250억원 등 지난 3년동안 농식품분야에만 1조7,391억원에 달한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2022년부터 농식품 할당관세가 그동안 적용하지 않던 민감 품목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파, 감자 등에 이르기까지 크
한민규 기자 |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16일, 2024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집회 'TRANS PRIDE'에 참석하여 "트랜스젠더도 우리 사회의 당연하고도 당당한 구성원이다. 우리 스스로를 겨누고 있는 수많은 혐오와 차별은 지금 당장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광장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 진보당에서는 홍희진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청년진보당과 인권위원회에서 함께 참석했다.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에 대한 그 어떤 혐오와 차별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 스스로에게 날카로운 비수를 겨눠 돌이킬 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내는 것과 다름 없는 일이다"라며 "당연히 트랜스젠더도 당당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다. 안타깝게 혐오와 폭력 속에서 스러진 이들을 추모하며 존엄과 권리를 다시금 새겨본다"고 말했다.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는 "서로를 향한 연대와 자긍심은 혐오와 차별보다 힘이 세다. 더 단단히 더 넓게 연대하겠다"며 "트랜스젠더퀴어를 포함한 모든 성소수자의 인권과 살아갈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향해 진보당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 진보당의 존재 이유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번 2024 트랜스젠더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23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오후 2시 시작되는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주거 안심) 공감 토크’, 가수 김보경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있다. 1인 가구 시민 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해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린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입양 절차 쉽게 알아보기 ▲나만의 수면 다이어리 작성·디카페인 커피 제공 ▲한방건강상담 ▲경력단절 신중년 일자리 상담, 사업 홍보 ▲카드사용 내용 파악을 통한 재무상담 ▲진로 심리 상담 ▲쏘옥패밀리 모집, 1인 가구 홍보 ▲청년 정책사업 홍보 등 2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뉴스온경기 | 앞으로는 경기도청에 전화를 걸면 일반 고객서비스센터처럼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직원 보호를 위해 경기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18일부터 자동 녹음을 시작한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눌러야 했다. 18일부터는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의 연결 전 녹음 사실이 안내 멘트로 고지되며, 통화 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 이는 민원인의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민원인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지자, 악성 민원인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수집 등 민원 응대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자동 녹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도는 장시간 반복 민원으로 고통받는 담당자를 위해 1회당 민원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권장 시간이 초과되면 민원인에게
뉴스온경기 | 화성시가 11월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 정선영 일석도예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 공예명장은 지난 8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접수 신청된 분야의 대한민국 명장, 대학 교수 등 전문심사단 4명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심사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명장심의위원회 면접을 거쳐 최종 1명을 공예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화성시 공예명장은 기술장려금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으며 명장 증서, 현판 등을 지원받는다. 화성시 공예명장 제도는 전통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관내 공예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숙련기술 보유자를 선정해 고유한 공예기술을 지원하고 공예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시행됐다. 2024년도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도자분야 정선영(63) 명장은 도자기 마을에서 태어나 47년간 도자기를 만들어 온 숙련기술 보유자이며 현재 화성시에 터를 잡고 일석도예에서 15년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선영 명장은 프랑스 국립미술관 그랑팔레전(2017), 한일미술교류전(2024) 등 세계를 무대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해외입양아,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도자기 축제를 여는 등 공예기술을 활용한
뉴스온경기 |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중단됐던 오산역↔김포국제공항 리무진버스 노선이 부활해 오는 12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오산시는 14일 오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KD운송그룹과 ‘오산↔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KD 운송그룹 허상준 대표이사(회장), 허덕행 기획조정실장(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스노선을 마련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늘 관심을 쏟아 왔으며 그 중 하나가 김포공항행 리무진버스 운행 재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버스 교통 확대 및 개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도 “우리의 역할도 컸지만 오산시에서 적극적으로 역할해주셔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민 여러분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롭게 신설되는 오산역↔김포공항 리무진버스는 1일 왕복 2회 운행을 시작으로 운행하며, 시는 이용 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증차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사통팔달 교통혁명의 일환으로 시민들
뉴스온경기 | 화성시가 환경부 주관 ‘2025년도 비점오염저감 국고보조사업’에 ‘남양호유역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총 사업비 95억 원 중 국비 47억 원과 도비 14억 원을 포함한 61억 원의 지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는 2027년까지 남양호 유역에 2만톤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해 남양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통해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남양호 수질개선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호는 지난 2020년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고 화성시, 평택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역할을 분담하여 수질개선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민규 기자 | 장애인에 대한 '사람 중심의 지원과 지역사회 연결을 통한 의미 있는 자립생활 실현'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용운 부위원장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사람연대가 주관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장애인의 의미 있는 자립생활을 위한 개인중심 지원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하면서 지역 사회 통합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좌장에 진석범 수원대학 사회복지대학원 객원교수와 조항주 활짝미래연대 대표, 임규완 협동조합 함께 봄 이사장이 함께 한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2024 수원 상권활성화 포럼’이 1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도시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 종합토론, 상권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소상공인 현황 및 정책분석에 따른 상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강헌수 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장은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문제·개선 방향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 현황 ▲타 지자체 지역상권 육성 사례 ▲지역상권의 성장발전 등을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 및 성공 사례·전략 공유’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권혁성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소상공인 연합회 회장, 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김서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중부센터장, 나혜성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전략사업팀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수원시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풍요롭게 발전시킬 수 있다”며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