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수원형 영유아문화예술 생태계구축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5월 7일(화)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배지환 대표의원과 7명의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수원시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고, 영유아 정서적 성장 지원을 통해 수원 아동복지 브랜드의 질적 강화에 도움이 될 전략 발굴을 위한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수원시 영유아 거주 환경, 관련 이슈에 관한 기초 조사 및 영유아가 있는 가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문화예술 정책 발굴을 통해 수원형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성을 정의한 후, 수원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배지환 대표의원은 “이번 의원연구단체는 각 상임위원회 소속 위원들 중 한 분 이상의 참여로 구성돼 영유아 문화예술 생태계 구상에 관한 수원시 행정에서 여러 방면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특히 함께하는 연구진 구성도 이 연구과제에 대한 당사자성이 강점인 만큼 현실적 분석뿐만아니라 우리 미래를 위해 짚고갈 많은 제언들과 새롭게 제안할 만한 아이디어
한민규 기자 |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스무번째 초록축제가 화성시 향남읍 풍경공원 느티나무 쉼터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아이들의 손을 잡은 인근 주민들이 주최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어울리는마당·함께노는마당·먹거리마당을 찾아 어린이날을 즐겼다. 임명수 초록축제준비위원장은 "소유와 대가라는 교환가치에 길들여진 우리의 일상에서 단 하루라도 무소유의 삶, 나눔의 삶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여러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가 벌써 스무해를 맞아 뜻깊다"고 말했다. "비가 와서 어떡해요"라는 걱정스런 질문에는 "비가 오면 또 비가 오는대로"라며 환하게 웃었다. 초록축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먹거리마당의 모든 음식은 무료이나 참여자들은 '개인 식기'를 지참해야 한다. '양말목공예'로 어울리는마당에 함께 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어느덧 우리 지역의 소중한 축제로 자리잡은 그 의미만큼은 조금도 꺾지 못했다"며 "함께노는마당으로 난생 처음 포크댄스도 준비했는데 모두가 동의하신다면 이깟 비가 대수겠느냐"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얼굴에 'LOVE & P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앞두고 농어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도는 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농어민 등 관계자 100여 명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회소득’은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으로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보상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중증 장애인과 예술인에 대한 기회소득 지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농어민, 체육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어농), 환경농어민(친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등 경기도 내 1만 7,700여 농어민들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앞서 경기도는 ‘농어민 기회소득’ 도입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가 세미나’를 시작으로, 3월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시군의 사업참여 독려와 협력 강화를 위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농어민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인사말을 시작으
한민규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제14회 화성뱃놀이축제‘ 개최에 앞서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사전 예선전을 오는 5월 4일(토) 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 예선 현장평가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전문 위원의 심사를 통해 참가팀의 퍼포먼스 역량을 평가할 예정이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바다, 파도, 배 등 축제 이미지에 부합하는 주제로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화성 뱃놀이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진행될 ‘바람의 사신단’ 프로그램은 전년과 달리 전국 누구나 참여가능하게 신청 진입장벽을 낮추었으며, 올해 총 29개팀이 모집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팀들은 사전 현장/영상평가를 통해 총 20개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팀은 6월 1일(토) 전곡항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통해 축제의 현장에서 직접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장관상, 도지사상과 총 2천7백4십만 원의 시상금까지 더해져 축제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화성시의 대표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오는 5월 31일(금)부터 6월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와 5월 2일(목),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도시발전 연구·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본 협약식에는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과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 화성특례시의 도시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미래도시로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화성시 미래도시 전환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협업, ▲화성시 도시발전 방향 및 도시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신규사업 발굴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연구·협업, ▲화성시 교통정책 및 운영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산업 및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연구·협업, ▲화성시 사회복지 분야 연구과제 발굴·협업 ▲관련 포럼, 세미나, 워크숍, 심포지엄, 교육 협업 등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의 미래발전 구상과 화성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화성도시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적극적인 인적교류는 물론
한민규 기자 |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FC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29일(월) 오전 11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화성FC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체육교육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달 5월에 화성과 오산 소속의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참가하는 교육지원청 주최 스포츠클럽 축구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했다. 더불어 학생의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는 체육 진로 연계 프로그램과 전문가 직업 특강 프로그램 운영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정광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가 바라는 학생상은 인지적 발달뿐만 아니라 신체적 건강도 함께 갖춘 균형있는 학생의 모습이다. 이번 화성FC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역량뿐만 아니라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도 함께 함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우선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축구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순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화성소방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에 화성소방서는 1일 오전 화성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5~17일 용인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최강소방관, 구조전술, 구급전술 및 술기, 화재전술, 화재조사, 생활안전, 신속동료구조, 드론 등 9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2위와 최강소방관 3위의 성과를 거뒀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기술경연대회 준비에 힘써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오는 4일 정조효공원에서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처음 개최된다.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불교사암연합회(위원장 용주사 성효스님)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를 기반으로 한 전통문화·체험·음악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이다. 오후 2시부터는 연꽃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사전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는 연등음악회에서는 가수 이은미와 소리꾼 장사익 등이 펼치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연등행렬 행사에서는 용주사부터 정조효공원까지 1.4km 구간을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연등행렬은 참여자들이 함께 등을 밝히며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불교단체와 화성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축제는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한다”며 “화성시 연등 음악축제가 보다 많은 화성시민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축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스무번째 초록축제가 열린다. 화성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와 협동조합, 그리고 뜻있는 가족들이 함께 <초록축제준비위원회>를 묶어서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하루, 나눔으로 풍성하고, 돈이 필요없어 행복한 하루’를 만든다. 20년이면 아이가 청년이 되는 시간인데, 이렇게 꾸준히 민간에서 축제를 치뤄내는게 대단한 일이다. 그것도 한 단체나 한 기관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어간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러나 <초록축제>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다. 준비하는 사람과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 어울려서 만드는 축제가 초록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어울리는 마당, 함께 노는 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이뤄지며 돈, 일회용품, 쓰레기가 없는 축제이다. 장소는 향남 풍경공원 느티나무쉼터 일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잔치가 열린다. 참여하는 사람들은 일회용품이 아닌 개인식기를 준비해 오면 된다. ‘행복한 마음과 나누는 마음, 서로 존중하고 자연을 배려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는 초록축제이다. 문의사항 : 초록축제준비위원회 031-221-0915
한민규 기자 | 오산시가 추진한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종목의 국가기술자격 상설시험장의 개소식이 29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 김용희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주훈지 오산정보고등학교 교장,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과 청년 대표 및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지역 청년과 시민들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원·평택·화성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되게 됐다”며 “상설시험장 설치는 물론 취업준비 프로그램 운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오산시만의 특화된 정책이 취업준비 청년의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늘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선 회장은 “오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하고 청년들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이고 취업”이라며 “상설시험장을 매개로 주 이용층인 청년들이 자격을 취득하여 우수한 인력으로 거듭나 지역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여 오산관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험장은 오산역 환승센터 1층(역광장로 69)에 위치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소방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와 물소화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안전교육(영상)을 시작으로 연기 미로 탈출 체험, 지진 체험, 교통안전 체험, 승강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 습관 정착을 위한 각종 재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고, 특히 화성소방서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마당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 며 “앞으로도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하여 베스트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대상 수상 및 마스코트 콘테스트 부문 역시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뱃놀이축제를 비롯해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화성학생동아리축제 ▲화성 루나 빛 축제 등 화성시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 마스코트인 코리요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상품)으로 참가 지자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박람회 베스트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과 각 지자체들의 대표 캐릭터 선발대회인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번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품질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성시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