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가 연령 제한이나 노선 제한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내년 7월부터 도입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련 경기도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조은희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년 7월부터 기후동행 카드보다 월등한 The 경기패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는 경기도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광역버스도 신분당선도 다 포함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연령층을 확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구체적 계획을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으며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와는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대광위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여 ‘Th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대표의원 김정호)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 현장을 직접 찾아 경기도의회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건의서를 위원들에게 전달하고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등은 이날 오전 일찍 경기도 국정감사장을 방문하여 국회 행안위 감사반(반장 김교흥 위원장) 위원들과 만나 “경기북부는 361만명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산업역량, 잘 보전된 생태환경 등 여전히 성장잠재력이 높지만 이중 삼중 중첩규제로 성장기반이 가로막혀 있다”며, “국회 행안위에 계류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3건)'의 21대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이어 대표단은 “경기도의회는 인사권이 독립(‘22.1월)됐으나,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 사이 중간직제(3급 국장)가 없는 기형적 직급체계로 인하여 원활한 인사와 조직 운영이 불가하고, 위원회에 두는 전문위원 정수 또한 4년 전(‘19.4월) 마련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경기도의회가 1,400만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신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육성 계통 평가회를 17일 열었다. 이번 평가회에는 생산자, 유통 및 수출업체의 전문가와 소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소가 육성한 총 25개의 계통에 대한 기호도와 특성을 평가해 접목 선인장 5 계통과 다육식물 5 계통을 최종 선발했다. 접목선인장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화훼작목으로 미국과 일본 등 세계 20여 개국으로 수출된다. 그 중 ‘비모란’은 빨간색, 노란색, 주황색 등 색상이 다양해 수출이 가장 활발하고 ‘산취’는 노란색의 기둥형 선인장으로 일본 시장에서 인기가 많으며 ‘아스트로피튬’은 번식이 어려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품목이다. ‘에케베리아’와 ‘세덤’은 다육식물 중 생산과 유통이 가장 많은데 두꺼운 잎들이 모여 꽃과 같은 형태를 띠며 색상이 다양해 인기가 있다. 수입 종묘를 사용하던 농가에 국산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면서 농가의 종묘비 절감과 새로운 수요 창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이번 평가회에서 선발한 적색, 노란색, 분홍색의 ‘비모란’을 비롯한 선인장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경기도 내 시·군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한 민생현장 정책투어 ‘일 잘하는 국민의힘, 정책드라이브’의 2막을 열었다. 도의회 국민의힘이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8일까지 도내 24개 시·군을 방문하여 수렴한 정책건의서는 경기지사에게 전달하여 도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10월 17일부터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등 8명의 대표단은 평택시를 시작으로 지역별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정책 소통 행보에 나섰다. 17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평택시 정책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상곤 의원(평택1), 윤성근 의원(평택4), 이학수 의원(평택5), 김근용 의원(평택6)등 평택 지역의원들이 참석, 각 지역 현안과 경기도의 뒷받침이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는 ▲서부청소년시설(문화의집), ▲평택박물관 등 서부지역에 부족한 청소년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0월 17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 차원의 ‘경기북부특자도 설치 촉구 서한문’을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인규 의원에 따르면 서한문에는 “1987년 대선공약 이후 ‘경기북도 신설’ 필요성이 제기된 지 올해로 36년을 맞았지만, 그 사이 경기북부는 국가안보 및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등과 관련된 중첩규제 등에 묶여 지역발전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과제이며 지금이 최적기”라며, “신속한 주민투표 실시를 통한 특별법안 국회 통과를 위해 무엇보다 국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55%의 경기도민이 경기북부특자도 설치에 찬성하며 21.6%의 반대 의견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경기북부특자도를 향한 도민의 열망은 이미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됐다”면서 “경기북부특자도는 경기남북 생활권 분리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국힘·성남8)의원이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정담회에서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교육·돌봄서비스의 확대 및 활성화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정수호 대외협력국 국장,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 과장, 여미경 장학관, 고혜진 장학사)와 성남장안초등학교 송근후 전 교장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 발제자로 나선 송 전 교장은 지역 교육공동체 주체가 협력하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교육공동체 주체들이 개발, 공유, 소통, 협력 정신으로 연합하는 플랫폼이 사교육비 경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지속가능한 수요맞춤형 돌봄교육 추진을 위해 이는 반드시 선행 돼야 할 필요 충분 조건”이라고 제언했다. 이어 도교육청 측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정책으로 추진 중인 ‘경기공유학교’ 정책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성남시의 장안초, 도촌초 성공 사례를 적극 참고해 현재 추진 중인 공유학교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 장안초는 방과 후 학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이 17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환경녹지과와 면담을 통해 고양동 목암초등학교·중학교 앞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고양동 목암초등학교, 목암중학교 진출입 차량이 푸른마을5단지 방향 푸른마을로로 진입하기 위해 역주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인애 의원은 “역주행 차량 등에 대해 회차하도록 하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경우 소음으로 인한 추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목암초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각적인 부분을 보완하고 현수막 설치 등의 의견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목암초 인근 역주행 문제와 더불어 대형차가 자주 다니는 특성상 관계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해당사자,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아이들과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스온경기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4일 경기 용인 뮤지엄 파크에서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주말마다 경기도 곳곳을 찾아가는 ‘경기 예술나무 트럭’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경기 예술나무 트럭’은 기부 캠페인 ‘경기 예술나무’의 향유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 도내 문화 소외 지역에 안정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 배달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 발레, 뮤지컬, 가곡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아 온 우수 공연물부터 애니메이션, 미술품까지 전 장르의 예술작품을 야외 대형 LED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등 선사부터 현대까지 경기도 뮤지엄 공간과 전시 영상도 함께 소개된다. 경기예술나무 트럭은 오는 10월 21일에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 'Again1993 전곡선사문화제'와 함께 선보이고, 10월 22일에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소요산단풍축제'를 맞아 인근 소요산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보인다.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 북부 지역 중심으로 상영이
뉴스온경기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0월 17일 해양조사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을 방문했다. 먼저, 박 차관은 부산항 제5부두에 정박해 있는 ‘해양2000호’를 찾아 북태평양 후쿠시마 방사능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돌아온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방사능 조사 시 특별히 안전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부산 영도구에 있는 국립해양조사원 본원을 방문하여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해양조사선(4,000톤급) 건조와 기후변화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해안침수예상도 제작 현황을 보고 받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차관은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 관할 해역의 해양관측, 수로측량, 해도제작 등 해양조사를 담당해온 명실상부한 종합해양정보 국가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해양강국을 실현하고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지속해서 해양조사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해양수산부]
뉴스온경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17일 오후 개최되는'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14곳의 도시(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1, 장관상 12)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도시분야 최대 행사인 ‘도시의 날*과 연계하여 10월 17일 오후 4시부터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된다.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부산 수영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새싹 육아 아빠단 등 다양한 출산장려 및 보육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운데,사회(1위), 경제(2위), 환경(1위) 및 지원체계(2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등 이동 불편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사회(3위) 및 경제(1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전남 목포시에 돌아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수상 도시와 유공자께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국민들께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혁신을
뉴스온경기 기자 |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0월 1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권 광역교통 협의회를 주재하고 지역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과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광역교통 협의회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대도시권(수도권, 부산·울산권, 광주권, 대구권, 대전권) 권역 내 지자체 간 권역별 협의 기구로,강 위원장은 지난 8월 부산·울산권, 9월 광주권에 이어, 수도권에 비해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대도시권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 광역교통망 개선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광위는 광역교통망 확충,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 등 정책방향을 소개했고, 대구·경북은 대구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등에 대한 대광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함께 참석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권의 광역교통 현황과 문제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광위와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했으며, 강 위원장은 대구권은 70%를 넘는 높은 자가용 이용률에 기인한 주요 교통축의 지·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대중교통 중심의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갈
뉴스온경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7일 (사)한국지진공학회와 공동으로'2023년 지진방재 국제세미나'를 포스트타워(서울 중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진방재 국제세미나는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지진(규모 5.8)을 계기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진방재 선진국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진방재 담당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세미나에는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진재해관리, 내진보강 및 단층조사의 국내·외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지진방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행정안전부의 지진방재 종합계획 및 내진보강 활성화 등 지진방재정책 추진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국외 전문가 주제강연, 2개 전문 세션별(내진, 단층) 연구동향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국외 전문가 주제강연에서는 일본 도쿄대 누마다 무네요시 교수가 ‘일본 지자체의 지진재해 대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지진 현장문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해서 마련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내진 세션에서는 ‘국내·외 내진 보강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