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2일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된 2023년 경기도 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교육지원청 학교개방 우수 사례 ▲성남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 지역 연계교육과 학교돌봄터 운영 ▲교육과정평가원과 고등학교 1,2학년 모의평가 실시에 대한 논의 ▲북부지역 교육의 열악한 현실파악 강조 ▲교육관련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등 질문이 이어졌다. 김선희 의원은 어제(11.21) 보도자료에 모의고사 대상을 고3 학년에서 고1, 2 학년으로 수정한다고 했고 교육과정평가원의 사정에 따라 어쩔 수 없이 2024년에는 10월중순에 치룰 수 밖에 없는 사정을 모의고사 실시 대상 학교에 충분히 알리고 소통하여 이해를 구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흥교육지원청의 학교운동장 개방 사례를 칭찬하며 “운동장 개방에 대해 MOU를 통한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체육회가 협력하여 학교개방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른 지역에도 학교운동장 개방 의 좋은 사례로 알려 줄것을 당부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판교테크노밸리처럼 기업 환경 기반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은 22일 수자원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물공급 소외지역 해소 및 급수취약지역 상수도시설 확대를 촉구했다. 23년 상수도 분야 도비보조사업 추진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내 급수취약지역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광역 및 지방상수도 미공급지역으로 소규모 수도시설을 식․용수로 사용 중이며, 수질오염 및 원수고갈 등으로 지방상수로의 전환이 필요한 지역이어야 한다. 김상곤 부위원장은 “소규모 수도시설이 설치된 경우에는 가능하나 지하수만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신청조차 할 수 없다.”며 신청요건 변경 검토를 지시했다.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경기도 자체 규정이므로 검토는 할 수 있으나, 올해 예산은 34억원인데 반해 신청액은 90억원이 넘어 완화시 대상지역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 방안이 함께 검토되어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하수만 사용하는 지역들은 문제 발생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으니 물공급 소외지역 관리 방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고독사와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소관 기관인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이 노인 TF를 구성하여 활동하라고 주문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는 노인 고독사와 노인 자살자 수가 가장 많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이 TF를 구성하여 노인분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지만 이와 관련된 움직임이 없다”며 “독거노인을 예로 들겠다. 독거노인과 관련된 주 사업은 복지국 소관 업무이지만, 독거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업무는 보건건강국 소관이다. 만약 노인 고독사가 발생했다면 이 원인이 고의적 자해인지, 의료 기관 방문 어려움으로 인한 병사인지 등을 파악해야 하며, 이 문제 해결은 결국 여러 기관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특히 경기도 노인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독거노인 수와 노인 자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1일 경제노동위원회 종합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지적된 사항들을 재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경제투자실에 일자리재단 이전 부지 매입과 관련하여 토지 매매 시 일자리재단 이사회의 의결이 없었던 점, 토지가 오염됐음을 인지하고도 일자리재단에 토지를 매입하게 한 점, 막대한 세금이 정화 비용에 투입될 것을 알고도 토지 매입을 강행한 점 등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또한 일자리재단이 동두천시에 계약 해제권을 보유한 점을 들어 막대한 토지 정화 비용을 분담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도지사에게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 이사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본다”, “다만, 이전에 대해 걱정하시고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종합해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권 대외협력관 채용과 관련하여 “1차 채용 때 고득점자 이외에도 대외협력관 직무에 적합한 다른 지원자들이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적격자 없음’을 사유로 2차 채용을 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죄취약 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했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지원사업 확대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설치 화장실 수 증가는 긍정적이나 23년도 상반기 534개소의 비상벨 운영 실태분석 결과 가동건수 819건 중 위험상황 9건(1.1%), 장난·오신고 810건(98.9%)으로 장난·오신고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김태수 수질총량과장은 “월 1회 비상벨 설치장소를 점검하지만, 주민들이 호기심으로 누르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허위신고로 경찰도 어려움과 부담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경범죄처벌법'에 의하면 거짓신고시 6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가 가능하지만, 담당 경찰도 많은 신고 건에 일일이 대응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유 위원장은 “비상벨 설치로 시각적 예방효과도 있지만, 허위신고를 방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23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안산시 한파쉼터(경로당)와 옥외 건설 공사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 부지사는 먼저 한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안산시 고잔동 한파쉼터(경로당)를 방문해 난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은 야외활동을 주의하시고, 따뜻한 한파쉼터에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한파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 부지사는 “겨울철 공정을 맞추느라 무리한 콘크리트 양생과 용접작업 등을 서두르다가 작업관리 소홀로 질식사, 화재․폭발에 의한 인명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관심을 갖고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오 부지사는 지난 20일 용인시 신갈동에 위치한 제설 전진기지를 찾아 대설 대비 대응 상황을 살펴보는 등 경기도의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중재로 국내 주요 편의점과 외식업 가맹본부 14곳이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을 선언했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본부의 자율적 상생협력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에는 편의점업체인 ㈜지에스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마트24)와 외식업체인 ㈜비에이치씨(BHC), ㈜더본코리아(빽다방외24), ㈜채선당(채선당외8), ㈜한경기획(청년다방외8), ㈜와플대학(와플대학), ㈜호경에프씨(코바코외3), ㈜맥스원이링크(셀렉토커피외5), ㈜피자스쿨(피자스쿨), ㈜물과소금(수유리우동집외2), 어메이징피플즈㈜(배떡) 등 14곳의 가맹본부 대표이사와 임원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급격한 물가상승, 금리인상, 민간 소비 위축 등으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으로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안착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하에 지난 9월 ‘가맹점주와의 상생협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3일 내년도 경제분야 핵심과제 공유와 추진 전략를 논의하기 위해 경제부지사 산하의 모든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전략회의는 민선8기 이후 운영 중인 경제위기 대응 중심의 비상경제점검회의, 민생대책자문회의와 더불어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정책 등 미래성장 정책의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회의로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경제·산업전망에 대해 전문가 발표를 듣고 각 실국과 공공기관의 핵심사업들을 공유하고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하나금융경제연구소 황규완 산업생태계 팀장은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산과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나,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가 악화되는 등 기초체력이 약화됐다고 설명하고, 산업 동향과 산업 지형도 변화를 중국·환경·기술 등 요인별로 분석하고 주요 산업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내년도 경제분야 핵심사업은 민생경제 안정과 경기진작, RE100 추진, 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 사회적경제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선정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고양시가 의뢰한 청사 이전사업 투자심사와 관련해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재검토’ 사항으로 결정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검토 내용으로는 시 재정여건 및 계획변경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충분한 의견 전달과 주민설득 등 숙의 과정 필요, 고양시 의회와의 충분한 사전협의를 통한 기존 신청사의 조속한 종결 등 사전절차 이행 등이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앞으로 재검토 사유가 충분히 보완될 경우 다시 심사를 의뢰할 수 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고양시가 투자심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시 청사 이전사업은 덕양구 주교동 현(現)청사에서 백석동 신축빌딩으로 청사를 이전하는 사업으로 민선8기 출범과 함께 2023년 1월 백석동으로 고양시 청사 이전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청사 건립에 찬성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주민감사 청구 및 경기도의 주민감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국제공항 인사이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범(凡)도민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도는 오는 12월 ‘경기국제공항 비전포럼’과 ‘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 등 공론화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국제공항 필요성과 추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시군 공직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경기연구원 권진우 연구위원이 ‘인식의 전환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한용 항공정책포럼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단국대 김학린 교수, 한국교통대 이근영 교수, 경기연구원 박경철 연구위원,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재진 연구원, 인천일보 김현우 기자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공항 건설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대규모 사업으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만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주체별 학생 지원 정보 나눔과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질 향상을 위한 취지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가 공동 주관해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 병원학교 담당자, 건강장애학생 원격수업 운영기관 담당자 등 전국에서 170여 명이 참석해 학생 교육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은 건강장애학생의 교육지원 방향성을 주제로 전문가 기조 강연(중부대 김혜리 교수)에 이어 각 주체별 우수사례 발표로 구성했다. 발표 순서는 ▲원격수업 위탁 기관(한국교육개발원 스쿨포유, 꿈사랑학교, 꿀맛무지개교실) ▲병원학교(국립암센터 병원학교-풍산초등학교) ▲시‧도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 순으로 이뤄졌다. 발표에서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원격수업 위탁 운영 기관에서 시행한 수업 사례와 병원학교에 입교해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도록 지원한 사례를 안내했다. 교육청(울산광역시) 담당자는 시‧도별 건강장애학생의 학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23일 도청에서 1인가구 지원 정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는 ▲안전 ▲건강 ▲가족ㆍ복지 ▲현장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7명과 당연직 공무원(도 여성가족국장) 1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 등 총 9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경기도 1인가구 기본 조례’를 개정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경기도 1인가구 정책 방향과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등 1인가구 사업의 개선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위원회는 연 2회 회의를 통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1인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 및 신규사업 제안 등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을 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1인가구에게 필요한 분야별 정책을 발굴하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