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용인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수상작을 제품화해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4 시즌2’에서 선보인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돼 추진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는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행사와 김치를 담그는 경연대회를 연계해 특색있는 김치를 발굴하고, 각각의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5~10월 평택·광주·용인·가평·고양·남양주 등 6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메가쇼에서 열리는 ‘2024 경기 김치누보’ 홍보·판촉전에서는 용인시 청경채 김치, 가평군 사과김치, 고양시 열무김치, 남양주 먹골배 김치 수상작을 제품화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시식회 후 설문에 참가한 1천 명에게는 친환경가방도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용인 청경채 김치는 청경채의 특성상 수분이 많아 금방 무르는 성질 때문에 쉽고 빠르게 담가 먹을 수 있는 겉절이 형태의 밀키트로 제조해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식품명인 제38호 유정임 명인, 제58호 이하연 명인이 판촉전에 참가해 김치 전통문화를 알리고 직접 만든 김치를 판매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각 경연대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11월 1일부터 난임부부시술비를 기존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생아당 25회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시술 중 비자발적 중단 시 최대11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임 시술비 지원 확대책을 4일 발표했다. ‘난임부부당 총 25회’로 제한됐던 시술 지원이 ‘출생아당 25회’로 늘어나면 난임 시술로 첫 아이를 가지면서 최대 지원 횟수 25회를 지원받았더라도 둘째, 셋째를 가질 때마다 25회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을 중단해도 발생되는 의료비를 1회당 50만 원 횟수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다. 11월부터는 의료적 이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난임시술을 중단할 경우 최대 11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 받을수 있도록 했다. 110만원은 난임시술 중단 시 기존 1회당 최대 50만 원에 추가로 최대60만원(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과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여성 기준)에서 하면 된다. 도는 저출산 대책 가운데 하나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체외수정,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
뉴스온경기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10월 29일 있었던 화성 동탄12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8년 3월 학교설립을 확정했다. 동탄12고는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해소계획의 일환으로 설립이 추진됐으며, 31학급 규모(일반학급 30학급)로 송방천공원 옆 초등학교25 부지에 설립된다. 화성동부지역은 2024년 치동고에 이어 2027년까지 매년 고등학교를 신설할 예정으로 더 이상 고등학교를 설립할 부지가 없었으나, 학생 수요부족으로 학교설립이 지연되던 초등학교25 용지를 고등학교 용지로 전환하여 동탄12고 설립을 추진했다. 동탄12고 설립으로 화성동부지역 고등학교 과밀학급 완화에 도움이 됨은 물론, 고등학교가 없는 인근 주택의 통학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화성 동부지역 과밀 해소를 위하여 협조해주신 화성시청 및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감사드리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향후에도 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대그룹이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정부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3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삼성전자·현대차·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 4개 기업은 지난 6월~7월 국무조정실 산하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현정 국회의원실이 이달들어 4개 그룹에 대한 면담조사 결과, 이들은 국무조정실과 비공개 간담회를 통해서 ▲발전사와 수요기업간 전력 직거래(PPA) 확대 ▲국제 기준처럼 국내 배출권거래제에 녹색프리미엄제도 포함 ▲정부·지자체, 민간에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부지 확보 지원 ▲ 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에 대한 인센티브(세액공제 등) 부여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4대 그룹 계열사의 요구는 특히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인책에 집중됐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때마다 세액공제를 제공하거나, 재생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업에도 재정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다. 미국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에 대해 30%까지 세액공제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2045년 RE100(사용 전력의 10
뉴스온경기 | 경기도주식회사가 롯데마트, 킴스클럽과 손잡고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 106개 지점에서 각종 주방용품, 애완용품 등 생활용품을 다양한 도내 중소기업 제품 약 300개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킴스클럽에서는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사전예약)와 무항생제 계란, 경기미와 각종 야채 등을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도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하나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롯데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거래액 42억 원을 달성했다. 킴스클럽과도 역시 올해 2번의 기획전을 통해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롯데마트와의 기획전 행사에서는 고품질의 도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더욱 홍보하는 데 중점을 뒀고, 킴스클럽과의 행사에서는 절임배추와 계란 품목에서 최저가에 도전해 소비자 실익을 크게 끌어올림과 동시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그간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이어오면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에 크게 집중
뉴스온경기 |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수가 2013년 5개소에서 2024년 93개소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소비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 직매장 정보 공개를 위해 31일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한다.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기본요건을 충족한 직매장을 등록하고 매장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다. 해당 조례는 ▲생산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소분·포장을 직접 할 것 ▲생산자는 납품 관련 교육을 이수할 것 ▲도내 농산물 판매 면적이 농산물 판매 면적의 100분의 50 이상일 것 등을 기본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등록접수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등록 내용은 매장 시설 정보와 경영 정보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매장 운영 주체는 경기도 누리집(gg.go.kr)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중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고색역~고산로 구간 도시공간(도로) 설계에 참여할 ‘수원형 도시공간 조성 주민설계단’을 11월 5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주민설계단은 2024년 11월부터 사업 완료까지 ▲사업 목표·방향 설정 참여 ▲사업 아이디어, 공간 구상 등 의견 제시 ▲사업 홍보, 주민 의견 수렴 활동 ▲사업 모니터링 등을 한다. 사업대상지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도시계획, 토목, 조경 등 관련 직종 종사자,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노인·학생·청년 등 각 사회계층 대표를 우선 선발한다. 10명을 모집하고, 지원자 수에 따라 총원은 변동된다. 수원시·권선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고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수원시 그린도시추진단 사무실(팔달구 권광로175번길 100,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계획부터 설계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수원시만의 차별적인 도시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지원해 고색 지역의 도시공간 변화 정책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서해선 홍성~서화성 구간이 11월 2일 개통된다. 충청남도 홍성군과 경기도 화성시를 연결하는 길이 약 90km의 서해선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으며 화성시 구간에는 ▲향남역 ▲화성시청역 ▲서화성역 3개소가 포함돼 있다. 11월 2일 개통 시 홍성역에서 6시 50분 첫 열차를 시작으로 서화성역에서 19시 29분 마지막 열차가 운행되며, 상행 4회, 하행 4회 총 8회 운행될 예정이다. 서해선 기본 요금은 4,800원이며, 1km마다 96.36원이 추가(50km 초과 시) 되는 구조로 서화성~홍성 간 요금은 8,500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어린이 50%, 경로 30%, 장애인 30~50%, 유공자 50% 등 다양한 할인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예매는 코레일 홈페이지 및 어플(코레일톡)을 이용하여 예약이 가능하며 각 역사 내에서 승차권 발급도 가능하다 아울러, 아직 연결되지 않은 신안산선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이 연결되면 고양, 김포, 안산, 화성, 평택, 아산, 홍성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완성된다. 다만, 원시~송산차량기지 구간은 26년 3월 이후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도이
한민규 기자 | 지난 10년 이상 해마다 수입량이 늘어난 GMO(유전자변형농산물)를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이 코스트코, 이마트, 버거킹 등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서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GMO를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 수입이 대형마트,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크게 늘어남에 따라 GMO완전표시제를 비롯한 원료 표시제 개선과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평택시병,정무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 GMO가공식품 수입 실적 자료에 따르면 GMO가공식품은 2013년 348개 업체들이 1만3,795톤을 수입한데 이어, 2017년 939개 업체들이 전년보다 200%늘어난 2,856억원어치(7만8,991톤), 2022년 4,659억원(11만톤), 지난해에는 1,138개 업체들이 전년보다 31%증가한 6,113억원어치(12만7,739톤)를 수입했다. GMO가공식품 수입은 올 연말께 6,500억원어치, 15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GMO가공식품의 수요처는 주로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식재료 공급업체 등으로 나타났다. 2013년부터 올 8월말까지 코스트코코리아가 2,868억
뉴스온경기 | 수원시는 25일과 26일 화성시 푸르미르 호텔에서 새빛하우스 워크숍을 열고, 2024년 새빛하우스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또 2025년 집수리 가이드라인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지원사업을 시작해 305호를 지원했고, 지난 6월 새빛하우스 지원 대상 699호를 선정해 지금까지 1004호 지원을 확정했다.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90% 이내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저층 집수리 지원사업 자문위원들은 2025년 집수리 대상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과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및 유통 활성화’와 ‘신기술 개발 지원’ 및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강화’, ‘글로벌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이다. 보고서는 4대
한민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앙 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중복투자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을 심사하는 절차이다. 화성시는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실시설계, 실시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쳐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이 개통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은 화성 서남부권 광역교통의 핵심”이라며, “신안산선 향남 연장사업을 적기에 개통하여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화성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산선 향남 연장운행사업이 완료되면 향남 ~ 여의도 100분 이상 소요되던 것이, 6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돼 화성시 서부권의 광역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