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여, 한강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영화 특별전은 한강의 대표 소설 중 영화화된 두 작품을 상영하며, 소설 속에 담긴 깊은 이야기와 감동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 〈채식주의자〉 (원작 채식주의자 2007년 출간, 창비, 2016년 맨부커상 수상) 영화 〈채식주의자〉(각본 감독 임우성, 주연 채민서) 는 평범하게 살던 영혜가 돌연 채식주의자를 선언하면서 그녀의 남편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은 당황하게 되고 가족 식사 중 고기를 먹지 않은 영혜에게 고기를 먹을 것을 강요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급기야 영혜가 발작을 일으키면서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작품이다. 영화 〈흉터〉 (원작 『내 여자의 열매』 중 『아기부처』, 2018년 출간, 문학과지성사) 영화 〈흉터〉(감독 임우성 출연 박소연, 정희태)는 소설가 한강의 소설집 『내 여자의 열매』의 수록된 중편 『아기부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뉴스 앵커인 완벽주의자 상협과 동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평범한 가정주부인 선희, 이 부부의 비밀스런 상처와 사랑을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2024년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 공모를 11월 1일부터 11월 18일 14시까지 진행한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에서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도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 계기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응모자격은 경기도 거주(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경기도) 또는 소속대학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미술대학 또는 미술대학원 2025년 졸업예정자이다. 모집부문은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작가 1인당 1점 150만원 이내로 제한한다. 모집 절차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은 서류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12월 중에 최종 구입 대상 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후 계약단계에서는 작품 계약과 함께 작품매도 계약서 작성 방법, 작품저작권 활용방법, 미술작품 창작대가 산정기준 등 작품매도계약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구입 작품은 경기미술창고 작품
뉴스온경기 |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이 양평, 김포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북부 동두천시 에서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 3일동안 열린다.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의 창작활동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도내 예술인들의 전시작품 및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8월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페스티벌 참여자를 모집하여 공연 30팀, 전시 52인을 최종 선정하였고, 그 중 전시작가 18인, 공연 10팀이 동두천 보산동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전시)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전시 × 동두천 《본업》이 동두천 보산동에 위치한 SUDA 및 스페이스 아프로아시아에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총 18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공연) ‘2024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 헬로 DDC 페스티벌’이 오는 10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박람회(부산 벡스코 2024.10.24.~27)’에서 《심의(深衣), 우주를 입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보물 ‘허전 초상’과 ‘방령심의’를 선보여 초상을 통한 심의 착용 모습과 옷의 특징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심의’는 조선시대의 덕망 높은 학자들이 유교의 철학적 의미를 구현하고, 군자의 덕(德)을 행하는 목적으로 착용되었다. 흰 모시 바탕의 옷 가장자리로 검은 선을 둘러 재료와 색에서 선비의 검소와 순수를 표현하였다. 저고리와 치마가 연결된 ‘상의하상(上衣下裳)’의 형태로 12폭으로 만들어 열두 달을 의미하고, 소매는 둥글게 깃은 네모나게, 만들어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이다’라는 성리학적 우주관을 바탕에 두었다. 경기도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유물 60,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300여 점이 국보와 보물로 지정되었다. 특히 조선 사대부의 삶과 예술이 함축된 200여 점의 초상과 3,000여 점의 복식은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자료이다.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은 “이번 ‘2024 박물관·미술관
뉴스온경기 | 아빠들의 숨은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제2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육아 식단 고민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요리와 조리 방법을 예선에서 평가한 후,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5팀이 '건강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경연에서는 경기도의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아이와 아빠가 함께 열정적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1등 최우수상은 쌀밥과 모짜렐라 치즈를 섞어 누룽지를 이용해 만든 '뮤니의키친팀'(촉촉한 쌀누룽지 까나페)가 차지했다. 2등 우수상에는 '쌀한톨!키가Tall!팀'(너랑나랑노랑~), '못말리는 정쉐프팀'(곰돌이 떡갈비 계란밥), 등 3팀이 선정됐으며, 3등 장려상은 '서우와동물친구들팀'(동물愛(애)호밥)과 '초록밥상팀'(보석김치말이밥), GAP가지가족(가,지.아빠요리) 등 11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대표 강근옥 한경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다인 3만 561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2019년 첫 개최 이후 B2B와 B2C를 합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78개사가 참가했다. 국내외 유명 웹툰 기업과 플랫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 기술 보유 업체, 국내외 대학 웹툰 유관 학과도 함께 했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는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X(트위터)의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10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개최된 B2B 비즈니스상담회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케나즈, 리디플레이 등을 포함한 127개사의 셀러 및 바이어 기업이 참여해 웹툰 관련 수출과 사업화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관람객 2만 7천844명을 넘어 3만 561명이 방문했으며, 총 500건의 미팅을 통해 1천610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처음 도입한 B2B 부대행사 프로그램에서는
한민규 기자 | 어느덧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앞바다의 대표적 프로그램이 된 <내가 농섬보다 외롭다> 올해 마지막 행사가 19일 열렸다. 특별히 이날 행사는 '화성시시티투어,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 화성민예총 전통문화위원회, 문화발전소 열터, 봉담문화의집' 등 지역 내 여러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았으며, 화성시환경운동연합에서도 필드스코프 탐조와 해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정오 문화발전소 열터 대표는 "처음 시작한 지 벌써 5년째다. 특히 올해만 5월, 6월에 이은 세번째 행사로 어느덧 '내가농섬보다외롭다'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고 자평하며 "환경운동연합 등 지역의 단체들과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특색이 되고 있다. 이제는 멀리서도 먼저 알아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다.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오시라"고 설명했다. 행사가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바닷물이 빠지면서 드러낸 길을 따라 모래톱을 지나 농섬까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해마다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모래톱에 있는 의자에 단 5분만 앉아보면 이 행사의 특별함을 단박에 느낄 수 있다"며 "사람들은 이곳에 외로움을
뉴스온경기 | 동두천시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 대중음악의주요 인물들이 성장하고 활동했던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2024 헬로 DD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이한 ‘헬로 DDC 페스티벌’은 K-pop의 발원지 동두천시 보산동을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거리예술 축제이다. 축제의 서막은 보산동 관광특구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여, 대규모의 인형과 음악, 댄스 등이 어우러진 캠프보산 퍼레이드 '동두천, 꽃으로 피어나'가 연다. 동두천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26일(토) 14시, 16시 30분에 2회에 걸쳐 선보인다. 이어서 개막 퍼포먼스로 현대무용이라는 장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개성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기가 막힌 흥'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축제 둘째 날인 27일(일) 14시부터는 음악유랑 공연으로 ‘원디비’, ‘와이유투피키’, ‘루아멜’, ‘심아일랜드’, ‘Can’t be Blue’ 등 경기도내 젊은 뮤지션들의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
뉴스온경기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천고마비’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안성시, 이천시, 동두천시, 광명시, 구리시까지 11개 지역 소비자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 소비자는 1만5천 원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관련 10월 쿠폰팩 배너를 통해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지역별로 최소 금액 및 할인액이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수원시 대표 맘카페 ‘수원맘모여라’가 2023년부터 함께한 ‘경기기회마켓’이 19일 행사를 끝으로 약 2년간의 여정을 마쳤다. ‘경기기회마켓’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침체한 옛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4월 처음 개최돼 매달 이어져 온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다. 도는 옛청사 활용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안전을 위해 행사를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21회를 맞은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옛 경기도청사를 찾아 질 좋은 중고 물건을 구매하고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 체험활동을 즐겼다. 도는 마지막 행사를 마치며 올해 적립한 마켓 참가비 총 2백만 원을 경기도와 수원맘모여라의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정구원 자치행정국장과 양정희 수원맘모여라 카페 매니저,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인지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도내 취약계층 어린이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정희 수원맘모여라 카페 매니저는 “어린이를 돕는 나눔 행사에 우리 맘카페 회원들과 함께할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2024년 10월 12일 오후 1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선감도)에서 ‘2024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 축제_토토즐 in 경기창작캠퍼스’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전문 작가 창작지원 중심의 레지던시 공간에서 생활문화센터를 새롭게 더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출발하는 경기창작캠퍼스의 첫 번째 가을 문화 축제이다.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송승환 감독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줄타기 보존회의 전통 줄타기 공연과 함께, 소규모 버스킹, 가족 영화 상영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지역 문학인협회와 공예협회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넓은 잔디밭에서 체험프로그램들과 플리마켓, 먹거리 푸드트럭존 등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을 맞이 하게 된다. 메인 공연인 난타 공연은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5회가 진행되며, 새롭게 단장한 선감아트홀(최대250명 입장)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 선착순 입장이며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이어 벌어지는 전통 줄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3층 전시실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공동체의 미래’를 주제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채로운 감각을 자극하는 예술가의 작품과 전시 체험물로 전시장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모두를 포용하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노약자, 장애인 등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람객이 각자의 사정에 맞게 박물관 전시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촉지 안내판, 음성해설, 수어 영상 등을 제공하여 ‘모두에게 열린 박물관’이라는 비전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첫걸음으로 10월 13일 제15기 어린이자문단과 함께 '모두의 세계: 나와 다른 존재와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상반기 개막 예정인 3층 전시주제 중 ‘공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인간을 넘어 기계, 동물, 식물 등과 같은 다양한 생명종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이들과 어떻게 관계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