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10일 소방정책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와 병행으로 진행됐으며, 소방 관계자 8명과 위원회 위원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했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익혀야 하는 필수 응급처치 기술이다. 이에 화성소방서는 소방정책자문위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가슴압박 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실습용 애니를 활용해 몸소 체험하며 올바른 가슴압박 깊이와 속도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려면 빠른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숙달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전국 리틀야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3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화성드림파크 메인리틀야구장 외 3개 구장에서 펼쳐지며, 전국 112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 메인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다. 8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승우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시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대회사에서 "화성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리틀야구대회는 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기량을 펼치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MBC SPORTS+에서 TV 라이브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위한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6일 평택시 소재 한 어린이집 건물 에어콘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아버지 병문안을 가던 비번 소방관이 이를 발견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3월 6일 오후 5시 51분께 평택시 비전동의 한 어린이집 2층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휴가 중이던 화성소방서 소속 김진우(29) 소방교는 아버지의 병문안을 가던 중 연기를 발견하여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도착 당시 건물 2층 후면 실외기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여 내부 인원을 대피시키고, 소화기 2개를 사용하여 초기 진압에 임하였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에 신분을 밝히고 화재진압을 이어나갔고,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실외기와 건물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건물은 1층 어린이집, 2층 보습학원, 3·4층 주택으로 초기진화에 실패하였으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 소방교의 빠른 판단과 대처 덕분에 화재는 확산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었는데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휴가 중 위험한 상황속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한 김진
한민규 기자 |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선우, 이하 동탄센터)가 2025년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 됐다. 본 사업은 중증 장애인을 고용해서 동료상담, 자조모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립생활 의욕을 고취하는 (국비)사업으로, 동탄센터는 2025년 3월 중 화성시청과 위탁 계약을 체결한 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탄센터 박선우 센터장은 “벌써 3년째입니다. 지역사회 중증 장애인 자립을 위해 동탄센터는 동료상담과 자조모임을 적극 추진, 지원 할 것입니다” 라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고용노동부 일자리 사업으로 2022년 동탄센터를 선정, 2023년까지 추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2024년 자립생활에 포커스를 맞추어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전환, 중증장애인 간에 동료상담과 자조적인 모임과 활동만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변경 된 바 있다.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 화성동탄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동료상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전화 031-377-0420)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태안119안전센터 소속 장동혁 소방사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장 소방사의 숭고한 실천에 감사를 표했다. 장 소방사는 9년 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했지만, 적합한 환자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러던 중 최근 한 환자와 유전자형이 일치한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정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화성소방서장은 장 소방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격려품을 직접 전달했다. 본부장은 “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희망을 잃지 않고 기증을 기다려준 장 소방사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며 “화성소방서에 이런 훌륭한 소방관이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장 소방사의 기증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사명감을 몸소 실천한 사례”라며 “이번 나눔이 조직 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며, 누군가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이슈리포트 제17호에서는 ‘104만 화성특례시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기본계획과 주거실태조사 필요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연구원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형 주거복지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수립 및 집행과 더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향후 방안으로 ▲다양한 주거실태조사를 통한 객관적, 과학적 주거복지계획의 선제적 수립, ▲정기 및 수시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원은 ‘시민참여 특례시정 활성화’를 주제로 화성시의 시민주권과 참여자치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화성시가 첨단 미래산업의 메카이자 외자유치 선도도시가 결합된 신성장 혁신거점 그 자체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 및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명예시장 위촉,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옴부즈만제도 활성화, ▲시민참여 정책플랫폼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호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7일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비위 근절,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그리고 소방공무원의 기본소양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문인권담당관의 중대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근절 교육 ▲성폭력 사건 전문 수사관 박하연 외부 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 오산소방서장 출신 윤성근 도의원의 기본소양 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윤성근 도의원은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와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박하연 외부 강사의 강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고, 직장 내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이 소방공무원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높이고, 조직 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월 18일부터 4주간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리조트 화재를 계기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의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화성시 내 대형 공사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이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방시설 공사 현장의 주요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및 감리자 지정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단속을 통한 피난 대피로 확보 ▲소방안전관리자의 화기 취급 감독 및 업무 실태 점검 등이 포함된다. 화성소방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있으며, 불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란, 이하 화성의료사협)이 26일 조합 교육장에서 제5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감사보고와 사업 및 결산 승인이 의결되었으며, 조합원 탈퇴자 출자금 환급과 2025년도 사업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다. 이란 이사장은 “2018년에 사무국장으로 시작해 상임이사를 거쳐 이사장 대행, 지금은 상근 이사장을 맡아오며 무겁고 힘들어서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지만, 조합은 서로가 서로의 ‘내 편’이 되어주는 동료가 있어서 같이 갈 수 있었다”며 “모두의원을 개원하고 1년 만에 가장 큰 위기를 겪었지만 보건복지부 등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장애학생특별건강관리 주치의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에 선정되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의료사협은 지역사회에서 짊어질 ‘사랑의 짐’이 가볍지 않다”며 “2025년 우리조합은 ‘서로돌봄-자기돌봄’을 가치로 나와 조합이 함께 기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의료사협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전담간호인력을 파견하는 장애학생특별건강관리지원사업과 보행이 곤란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일차의료방문진
한민규 기자 |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오은숙, 이하 오산IL센터)의 제18차 정기총회가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을 비롯해 2025년도 사업 및 예산과 신규 운영위원이 승인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오산IL센터와 함께 해온 사람들과 장애인자립생활 시설에서 드디어 자립해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살게 된 사람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은숙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센터가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을 쌓아올렸다”며 “지나온 시간이 결코 순탄하고 쉽게 걸어오지 않았지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장애인 인권향상과 장애인 차별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산IL센터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요사업으로 학교인권교육과 장애인자립생활시설 운영, 장애인 극단 녹두와 위풍당당 밴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5일 신규 화재취약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전지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초기 진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같은 필수 안전물품을 제공해 각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안전 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하여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새로운 관리 대상 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오은숙)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대)로부터 지난 2월17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비 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후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업무 위탁 기관으로 21일 선정되어 약정을 체결했다. 김정대 본부장은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진행해 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은숙 이사장은 “앞으로 관내 많은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고용과 장애인 인권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특히 파트너 강사의 양성을 통해서 사업장들이 무료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사)사람연대는 지난 5년간 수원, 안양, 오산, 용인, 화성, 동두천, 광명을 중심으로 장애인상담 및 대응, 학교 장애인권교육, 직장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단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사)사람연대 오산시지부, 용인시지부, 안양시지부와 협력하여 60여개소의 사업장에서 1,23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사)사람연대는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