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아이와 함께 더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화성-Insight』 제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출생률과 합계출산율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인구 특성과 시민의 결혼·출산 인식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KOSIS 국가통계포털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성시는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생아 수가 높은 5대 도시(화성, 수원, 고양, 용인, 성남) 중에서도 첫째, 둘째, 셋째 출생아 수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인율과 주택가격이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화성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 전년도 혼인율이 높을수록 출생률이 증가하고, 전세가격지수가 높을수록 합계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이를 통해 화성시가 혼인 장려 정책과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년 사회조사 자료를 토대로 화성시민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심층 분석했다. 시민의 결혼에 대한 인식은 ‘필수’ 47.8%, ‘선택’ 52.2%로 나타났고, 자녀에 대한 인식도 ‘필수’ 49.1%, ‘선택’ 50.9%로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0일 발안만세시장 일대에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과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보 운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휘차, 펌프차 등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방식으로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발안만세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성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불시 출동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의소대·유관기관 참여 합동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이 포함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양보 운전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시작”이라며 “다양한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남여성의용소방대장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대피 행동요령 시청각 자료 시청, ▲체험형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장이 직접 나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대장님이 쉽게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시민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5월 2일 아침 일찍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신발을 드라이기로 말리니 신을만 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세차지 않다. 어제 비가 와서 40km 밖에 못 달려서 오늘은 긴 거리를 달려야한다. 해거름마을을 지나 송악산 인증센터로 간다. 내 앞에 아빠, 엄마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딸 2명이 자전거를 타고 간다. 한 가족이 제주도환상자전거길을 종주하러 온 모양이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예쁘다. 그리고 가족 모두 자전거를 잘 타서 내가 그들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맨앞에 엄마가 가고 그뒤에 3명의 가족이 뒤따랐는데, 갑자기 자전거 3대가 엉키며 넘어졌다. 자전거를 세우고 그들을 일으켜줬다. 딸래미 1명의 무릎이 까졌다. 여럿이 함께 자전거를 타다 한눈 팔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사고로 이어진다. 언제나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자전거타기이다. 송악산 인증센터에서 만둣국을 먹었다. 제주에 와서 김밥과 컵라면이 아닌 처음 먹는 식당밥이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서비스로 밥도 주고 해서 잘 먹었다. 가격은 1만3천원. 송악산인증센터에서 법환바당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도 있고 중문관광단지도 지나는
한민규 기자 | 지난 5월 8일(목) 화성특례시 향남읍 삼천병마대로 173-3 소재, 엔자힘요양센터(대표 안창준)와 엔자힘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안성헌)에서는 수급자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효도잔치를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엔자힘요양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자체평가하고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운영위원은 최강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대, 문석태, 박의식, 이선철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끊임없이 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날 주최측에서 준비한 공연(하모니카 연주, 색소폰연주, 전자에어로폰 연주)과 노래와 춤등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식재료 등), 떡,과일, 음료를 제공하여 품짐한 선물(우산, 지팡이 등)과 즐거움에 행복가득한 표정들이었다.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년째 추진해온 이날 행사는, 안창준 대표의 축하 인사, 최강식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안성헌 원장의 색소폰연주, 이종반 시설장의 전자에어로폰 연주 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엔자힘요양센터는 2020.8.3. 개원하여 5년째 운영중이며 요양보호사교육원, 주간보호·방문요양센터 등
한민규 기자 | 5월1일 01시에 목포에서 출발하는 배는 다섯시간을 달려 새벽 6시에 제주에 도착한다. 배는 사람과 자동차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선박인데, 예약하기 어려워, 가장 저렴한 이코노미를 탈 수밖에 없었다. 이코노미실은 20인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20명이 다리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아니라 앉아서 가야하는 자리였다. 이점 참고하시길. 배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카페 의자 2개 붙여서 다리 올리고 졸다보니 제주에 다 왔다. 100여대의 자전거가 제일 먼저 배에서 내린다. 그 뒤에 차를 빼야해서 자전거는 빠르게 항구를 벗어나야한다. 항구에서 떨어진 곳에 서서 첫 번째 코스인 용두암인증센터를 검색하고 출발했다. 새벽 바람이 상쾌하게 뺨에 와닿는다. 용두암에는 일출이 떠오르며 퍼지는 붉은 새벽빛이 아름답다. 첫 번째 인증센터여서인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든다. 용두암을 지나 해변을 바라보는 편의 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었다. 첫 식사를 편의점에서 시작해서인지 편의점을 계속 이용하게 된다. 두 번째 인증센터가 있는 다락쉼터로 달린다. 바람이 세차지고 있다. 제주공항을 끼고 돌아 바닷가가 나오는 해안길을 달리니 파란 하늘과 에매랄드빛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 5월 13일,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심폐소생술(CPR)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체험형 교육으로, 위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완강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화재대피 행동요령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청각 자료와 반복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화성소방서는 상설 심폐소생술장을 운영하며 누구나, 언제든지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재난취약계층 또한 소외되지 않고 안전교육의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교육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화성소방서 화재예방과(031-8012-6331)로 문의하면 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누구나 위기 상황의 첫 번째 대응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생명 구조 기술을 배우는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외국인, 노인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2일 화성소방서 2층 소희의실에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법조계, 학계, 의료계,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개발하고 민·관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재난 안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공무원 8명과 정책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감사 및 사무차장 임명이 병행되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안을 비롯하여 정책자문위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정책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정책자문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재난 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면서부터 우리나라 자전거길 중에 가장 긴 여정인 인천서 부산까지의 국토종주길과 제주도 환상종주자전거길은 한번 타보고 싶었다. 이외에도 아라뱃길, 남한강, 북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강줄기를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길이 많이 있지만, 인증센터에서 스템프 찍는 자전거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았다. 자전거를 탄지 몇 년 되다보니 <국토종주자전거길 여행> 수첩에 있는 아래뱃길, 한강, 북한강, 남한강, 금강 등의 자전거길을 자연스럽게 종주하게 되었다. 인증센터에서 스탬프를 찍는 자전거 여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인증센터와 인증센터를 주파하기 바빠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과 여행의 여유를 느끼지 못한다. 1박을 해야하면 숙소까지 어두워지기 전에 가야하고, 식사할 곳이 마땅치 않으면 식당을 찾아야 하고, 지방에서는 수도권처럼 늦게까지 문을 여는 곳도 드물어 시간맞춰 도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이유로 스템프 찍는 자전거 여행은 몹시 신경쓰이고 피곤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스탬프 찍는 자전거 여행은 국토종주길과 제주도환상종주길만 하려 마음먹은 것이다. 이번 5월초 연휴에 제주도환상자전거길 종주(약 240km)를 하기로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9일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재난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과, 실제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기여한 소방위 이용범 외 33명, ▲재난현장(수난) 인명구조 유공자 소방장 신준 외 2명에게 표창장과 격렴품이 수여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훈련과 실전에서 모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강성영 총장이 한신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신학원(이사장 윤찬우)은 8일(목) 오전 11시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이사회를 열고 강성영 현 총장을 한신대 제9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한신대에서 총장 연임은 두 번째로, 강성영 총장은 현 임기 만료 후 오는 9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인준을 거쳐 9대 총장에 취임하게 된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신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Ruprecht-Karls- Universität Heidelberg)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1985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사)장공김재준목사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방송(C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사)통일맞이 이사,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재)강제장학재단 이사, 한국본회퍼학회 회장, 한국신학교육연구원 이사, 한국기독교학회 부회장, 기독교사상 편집위원과 더불어 2024년 9월부터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 제60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미국 유니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8일 오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질식소화포를 활용해 초기대응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오전 8시 50분경 발생하였으며, 소방서는 신고를 접수받고 5분 만인 8시 55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화재 차량 위에 질식소화포가 덮여 있었고, 화염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으며 연기만 발생하고 있었다. 화재 초기,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이 소화기와 질식소화포를 적극 활용해 진화에 나선 결과, 화재는 인근 차량이나 건물로 확산되지 않았다.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와 잔불 확인 등을 실시하며 현장을 마무리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질식소화포는 내연기관차는 물론 전기차 화재 진압에도 효과적인 장비로, 지하주차장 등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 비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성소방서는 질식소화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시설에 적극적인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