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개발을 위해 단계별 공동주택 내 실증을 지원한다. 그간 민간에서 로봇배송 기술이 빠르게 발전해왔으나, 테스트베드(공동주택)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서비스 개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토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4.23)한 바 있으며, 이후 후속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증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먼저, 6월부터 주거환경 관련 기술 개발·실험 시설인 LH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내 공동주택 실험동을 로봇배송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로봇 기업들은 실제 배송지와 유사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을 위한 지도 제작(맵핑), 로봇-엘리베이터 간 통신 연동, 실내 수평·수직이동 등 다양한 기술 실증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실제 공동주택에서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LH는 로봇 기업들의 구체적인 실증 수요(지역, 기간, 기술 수준)를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LH 임대주택 등이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5월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공영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17일, 21일 화서시장공영주차장 등 5개소에서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17일 화서시장·구운공원·우만2동 공영주차장, 21일 곡반정동 제7·8 공영주차장에서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도시공사 직원 등 20여 명이 공영주차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량을 계도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안내 전단을 배부하며 시민과 상인들에게 “신설 공영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고,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성숙한 주차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불법주·정차는 차량 흐름을 방해하고, 사고를 유발한다”며 “수원시는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곳곳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민규 기자 | 올해에도 어김없이 화성시 향남읍 평원공원에서 '나눔장터'가 문을 열었다. 애초 4월에 시작하려다 날씨 때문에 한달 순연되어 5월 18일 첫 장을 개시했다. 작년에도 함께 했던 '화성시 자원순환과'에 더하여 올해는 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도 치러졌다. 장터를 주관하고 있는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어느덧 벌써 7년째 장을 열고 있다. 그동안 소소한 변화도 많았으나 '공동체 문화'라는 장터의 본질은 당연히 그대로다"라며 "4월에 시작하려던 올해 장터가 비소식에 한달 미뤄졌다. 오늘 나오신 사장님들은 꼬박 한달을 더 기다린 셈이다. 그래서 더 반가운지도 모르겠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개장을 알리자 곳곳에서 좌판이 깔렸다. 이제는 익숙한 듯 '장난감, 인형, 학용품, 옷' 등을 꺼내놓는 고사리손들이 분주했다. 인형을 가득 들고 나온 한 어린이사장님은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지는 것이기에 엄마와 함께 깨끗이 빨아서 준비했다. 장터가 없었다면 버렸을 물건들인데 이렇게 나눌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들고 나온 인형에는 고작 '100원'이란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좌판들 외에도 팝콘·달고나·아이스티 등 먹을거리, 타로상담, 체험부스
한민규 기자 | 102주년 어린이날을 맞은 5일, 스무번째 초록축제가 화성시 향남읍 풍경공원 느티나무 쉼터에서 열렸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아이들의 손을 잡은 인근 주민들이 주최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어울리는마당·함께노는마당·먹거리마당을 찾아 어린이날을 즐겼다. 임명수 초록축제준비위원장은 "소유와 대가라는 교환가치에 길들여진 우리의 일상에서 단 하루라도 무소유의 삶, 나눔의 삶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여러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축제가 벌써 스무해를 맞아 뜻깊다"고 말했다. "비가 와서 어떡해요"라는 걱정스런 질문에는 "비가 오면 또 비가 오는대로"라며 환하게 웃었다. 초록축제는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 먹거리마당의 모든 음식은 무료이나 참여자들은 '개인 식기'를 지참해야 한다. '양말목공예'로 어울리는마당에 함께 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가 와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어느덧 우리 지역의 소중한 축제로 자리잡은 그 의미만큼은 조금도 꺾지 못했다"며 "함께노는마당으로 난생 처음 포크댄스도 준비했는데 모두가 동의하신다면 이깟 비가 대수겠느냐"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얼굴에 'LOVE & P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국립항공박물관(관장 안태현)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 이하 소통카드)를 제작하였다. 소통카드를 활용하여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 기장 및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하여 소통카드를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소통카드는 5월부터 10개 국적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한국을 취향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한민규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사장 정명근)은 따뜻하고 희망의 도시 화성시를 실현 시키기 위해 '화성시 사회서비스 현장 지원 공모사업(화성, 함께 더 멀리(HWF))'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하는 화성시 사회서비스 현장 지원사업(화성, 함께 더 멀리(HWF)) HWF는 화성시복지재단(Hwaseong Welfare Foundation) 약어이며, 사업명에서는 Hwaseong, With, Far 의미로 총 1억원을 기관별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분배하여 화성시 관내 복지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기관 10개소에 심사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접수는 화성시 관내 소재의 복지사업 및 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단체‧시설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 작성 후 재단 방문 및 우편 접수,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필수 이행사항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은 재단 사업 성과보고회 및 홍보 콘테스트에 사진, 영상 등 각 1건 이상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분야는 ▲프로그램 지원사업(지역사회 변화 및 향상을 위한 활동, 기관유형별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등) ▲기능보강 지원사업(시민의 안전을 위한 노후 시설 및 효과적인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투자하며 여행중인 올라라부부입니다. 인도네이사 발리, 길리에서 2024년 1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내며 알게 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공감이 되지 않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가면 무슨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발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나시고랭&미고랭 발리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다진 고기, 채소, 해산물을 밥과 볶아서 양념을 넣은 볶음밥입니다. 식당마다 맛이 다를 수 있고, 밥 위에 올려주는 음식들이 다른데 대부분은 계란프라이, 사테, 알새우 칩을 올려줍니다. 매콤한 소스인 삼발 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나시고랭 볶음밥이 있다면, 미 고렝 볶음 국수도 있습니다. 미는 국수라는 뜻인데, 발리 식당에서 나시 고렝 만큼 흔한 메뉴입니다. 채소, 닭고기, 새우, 면을 함께 볶은 메뉴로 호불호가 거의 없는 음식입니다. 2. 나시짬뿌르 발리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인데요. 발리의 가정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흰쌀밥, 돼지구이, 양념치킨 또는 오리, 야채, 삼발소스 등을 함께 먹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19일부터 6월 26일까지 2024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빅데이터로 그리는 국토·교통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①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분야②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시제품으로 응모)로 진행한다. 국토·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총 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2,800만원 규모이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팀)에게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참여('24.9월 예정)기회를 부여한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수상자(팀)에는 창업 멘토링, 금리우대(교통 분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투자하며 여행중인 올라라부부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길리에서 2024년 1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지내며 알게 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공감이 되지 않거나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제주도의 3배 면적으로 다양한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어디를 관광할 것인지, 무엇을 체험할 것인지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발리 응우라이 공항 근처 윗쪽 부터 살펴보면, 주요 해변은 꾸따비치, 스미냑비치, 짱구비치, 사누르비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쿠타비치(꾸따해변) Pantai Kuta 발리 관광지 중 가장 먼저 개발된 곳으로 서핑하기 좋은 곳이지만 호객행위가 많아 피곤할 수 있습니다. 공항이 가까워서 잠깐 쉬면서 둘러보기 좋은 지역이고, 오래된 관광지인만큼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미냑비치 Seminyak Beach 쿠타해변에서 북쪽에 있는 해변인데, 최근 더 유명해진 해변인데, 일몰을 감상하기 최고입니다. 비치클럽들도 많아서 발리를 즐기기에 최고! 비치클럽, 고급스러운 식당들이 많고, 쿠타보다는 조용하지만 밤 문화를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ㅇ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B2C: 기업→개인)와 기업택배 업체 9개(B2B: 기업→기업)로 구분하여 이뤄진다. 택배사별 기초 평가자료(배송률, 화물 사고율 등)와 일반인으로 구성된 전문평가단(C2C 100명 / B2C 200명) 및 종사자(택배사 당 30명) 설문조사로 진행되었다. 평가 항목은 2개 영역으로 나뉜다. 먼저, 과정품질 영역에서는 고객 응대의 친절성·적극성 등을 평가하였다. 다음으로 결과품질 영역에서는 배송의 신속성·안전성과 종사자 보호 수준 등을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중 C2C(개인→개인) 부문은 ‘우체국(소포)’이 업체 중 가장 우수한 등급(A+)을 받았다. ‘로젠’ 등 4개 업체가 다음으로 높은 등급(A)을 받았다. B2C(기업→개인) 부문에서는 ‘우체국(소포)’과 ‘CJ대한통운’이 가장 높은 등급(A+)을 받았다.
한민규 기자 | 2024 총선주거권연대(참여연대,빈곤사회연대 등 67개 시민단체 결성)는 3일, 410총선에 출마한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들이 부적격 후보라는 논평을 냈다.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부동산 관련 편법 대출, 개발 예정지 주택의 매입과 증여, 부동산 개발업법 위반 등 논란이 제기되고 있어, 재산 내역·형성 과정에 대한 강도높은 검증 시스템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총선주거권연대는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도 후보자들의 부동산 관련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우리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부동산 소유 내역과 형성 과정 등이 꼼꼼하게 다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관련 의혹에 대한 후보자들의 해명은 국민들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거대 양당은 부실한 공천에 대한 반성과 철저한 조사보다는 상대방을 탓하기에 바쁘다"고 개탄스러워했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지옥고(지하·옥탑·고시원), 전세사기 피해, 전월세 인상,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철거 위기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일반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부동산 관련 편법 대출과 매입, 이른바 아빠 찬스 대출, 부동산개발업법 위반 등 의혹에서 자유롭지 않
안녕하세요. 미국주식 투자하며 여행중인 올라라부부입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길리에서 2024년 1월 11일 부터 3월 7일까지 지내며 알게 된 정보를 정리하였습니다.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로 공감이 되지 않거나 경험한 것이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밝힙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인도네이사의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발리섬까지 직항으로 6시간 55분 걸리며, 응우라라이공항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여행에 필요한 비자는 30일 도착비자 발급이 필요하며, 1회에 한 해 30일 연장이 가능합니다. 2023년 하반기 비자 면제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으나 아직까지 비자 면제 확정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으며, 발리섬에 대한 관광세가 추가되었다는 소식만 전해졌습니다. 비자와 관광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국준비에 대한 내용으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10월~3월이 우기이며, 4월~9월이 건기로 우리나라 휴가철에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우기 시기에는 하루에 2~3시간 스콜이 내리기도 해서 우산을 챙겨야 하고 오토바이를 탈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발리의 연간 최저 평균기온은 약 24도, 최고 평균기온은 31도로 평균 습도가 약 78%입니다. 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