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지난 22일 화성라이온스클럽(3지대 위원장 서인자)과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란, 이하 화성의료사협)은 화성시 남양읍 장전리 마을회관에서 심유정 남양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마을회관에서 화성의료사협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건강지도사로 구성된 건겅지도팀이 어르신들의 근골격계 강화운동을 화성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실시했다. 이날 참석해 근골격계 강화운동을 받은 어르신 A씨는 “경로당에서 진료를 하니 내집처럼 편해서 아픈 데가 다 생각나고 할말이 많아진다”며 “의료진이 찾아와서 진료를 해주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화성라이온스클럽 4지역 3지대에서는 화성의료사협 방문의료지원 후원금 58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찾아가는 지역거점 의료서비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양감라이온스클럽과 화성의료사협이 함께 해온오던 사업인데, 이번부터 화성시 전체 라이온스클럽이 참여하게 되어 내용이 풍부해졌다. 찾아가는 지역거점 의료서비스는 화성의료사협이 진행하는 방문의료사업의 일환으로, 방문진료가 필요한 곳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소정의 절차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는 건축물 신축 시, 건축주가 자치단체 건축 담당부서와 주소 담당부서에 각각 민원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건축물 신축 시 착공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자치단체가 알아서 건물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및 시스템을 개선한다. 그동안은 건물 신축 시,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자치단체 건축 담당 부서에 ‘착공신고’를 한 후,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주소 담당부서에 ‘건물주소 부여’를 따로 신청해야만 했다. 이와 같은 복잡한 민원 처리를 위하여 건축주는 자치단체를 여러 번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다수 민원 포털사이트를 접속해야만 했다. 특히, 건물 사용승인(준공)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건물주소를 부여받아야 하는데, 건축주가 이를 알지 못하고 주소 부여 신청을 미리 하지 못하면 사용승인(준공) 신청이 최대 14일 늦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 담당부서가 착공신고를 접수하면 주소 담당부서에 민원정보가 실시간 통보되고, 업무 담당자가 주소 직권 부여에 즉시 착수하도록 업무절차가 변경된다. 도로명주소법에 따르면 자치단체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지금 학생들이나 2030세대는 모른다. 그러나 40대만 되도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화장실이 얼마나 더러웠었는지를…. 길을 가다 생리적 급한 일이 생겨 어느 곳에 있는 화장실에 가든 기분 상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게 현재의 우리 화장실이다. 예전에는 좌변기가 아닌 쪼그려 앉는 변기에 덕지덕지 오물이 묻어 있었고, 일을 볼때마다 풍덩풍덩 똥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똥물이 튀어 올라 엉덩이를 더럽히기도 했다. 또한 화장지가 아닌 신문지나 달력 종이 등 다른 것으로 닦아야했다. 고약한 냄새와 더러움이 우리 화장실을 대변하는 말이었다. 우리의 화장실이 더러움과 혐오를 벗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은 머나먼 과거의 일이 아니다. 지금부터 30여년 전인 1990년대 후반부터 화장실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해 오늘날 가장 중요한 생활공간이 되었다. <미스터 토일렛(Mr. Toilet) 심재덕> 우리나라 화장실 변화의 중심에 심재덕이 있었다. 미스터 토일렛(Mr. Toilet)이라 불리는 심재덕은 화장실이 불결하고 불쾌한 장소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생활공간임을 알리고 화장실이 사람을 살리는 공간이라는 것을 역설했다. 그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화성FC가 시민들에게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간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화성은 이번 달 29일(목)까지 화성FC 공식 홈페이지와 지원서 신청을 통해 백만화성 시민 모두가 지원할 수 있는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시민위원은 지역 내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과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화성이 프로 추진을 위해 조직 중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는 전문위원과 시민위원으로 나눠서 모집된다. 전문위원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시민위원은 화성시민이면 모두가 지원할 수 있고 읍면동 추천, 홈페이지 공개모집과 기타 추천으로 지원할 수 있다. 시민위원은 서류 검토 후 선발 여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화성시민에게는 다음 달에 열릴 예정인 민관합동 프로추진 위원회 발족식 참여 및 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든 위원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된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시민위원은 프로추진을 진행하는 화성FC의 앞으로의 일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화성시민재생에너지발전협동조합(이하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이 2월 14일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해 7월 13일 창립한 신생 조합임에도 ’23년 12월 31일 기준 122명의 조합원이 7,120만 원의 출자금을 모으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강석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늦어도 올 6~7월 안에는 제1호기 햇빛발전소를 가질 수 있을 것 같고, 올해 안에 2~3기를 추가 건설할 수 있게 된다면 1MW 규모의 에너지 생산도 현실이 될 것”이라면서 “조합원들이 공동체적인 삶으로 새롭고도 즐겁게 일하고 서로 격려하자”고 말했다. 그리고 "현재 재생에너지협동조합은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에 18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허가 신청을 마치고 행정 절차 중에 있으며, 경기일자리재단과의 MOU를 통해 성사된 경기기술학교 부지의 태양광발전소 등 몇 군데의 부지를 대상으로 2, 3호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목표로 올해 대상지를 물색하고 주민활동가를 발굴하여 ’25년 본격적으로 에너지자립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또 총회에서 24년 교육사업으로 ‘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독서토론 모임, 영농형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이하 진안신도시)가 지구지정 됐음을 알렸다. 진안신도시는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발표한 공공주택지구로서, 진안동 일대 약 137만 평에 인구 7만 1,664명 규모로 건설되는 신도시 조성 사업이다. 진안신도시는 지난 2021년 8월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 이후 주민 열람·공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지구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되는 듯 했으나, 개발 사업에 대한 관계 기관과의 이견으로 2년 간 답보 상태로 지속돼 왔다. 이번 지구지정은 지난해 말 관계기관 간 의견 조율을 통한 협의가 타결됨에 따른 것으로, 시 관계자는 사업 지연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지구계획 수립 시 당초 주택공급계획에 포함됐던 ▲자족도시 조성 ▲복합 커뮤니티공간 조성 ▲철도 중심 대중교통 체계 구축 ▲병목구간 해소 등을 위한 도로 대책 마련 등 개발 및 교통대책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민선8기 공약사항인 ‘화성형 테크노폴 조성’과 연계해 지역 내 기존 특화산업과 새롭게 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1월 10일 진행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의 후속 조치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4.27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2.1~3.12)한다. 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세부내용 별첨) 노후계획도시를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조성되었고,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하여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정의를 구체화하면서 안산 반월, 창원 국가산단 배후도시 등이 추가되어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별정비구역의 경우 주거단지는 25미터 이상 도로로 구획된 블록 단위로 통합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고, 역세권을 철도역으로부터 반경 500미터 이내에 포함된 지역으로 정의하여 고밀‧복합개발토록 하였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50%까지 상향하고, 건폐율과 인동간격은 조례에도 불구하고 국토계획법 및 건축법 상한까지 완화토록 하는 등 건축규제 완화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29일부터 2월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이하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택배 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명절 필요 물품의 사전 주문을 시행한다. 또한, 종사자 과로 방지를 위해 주요 택배사들은 연휴 1~2일 전부터 집화를 제한하여 종사자에게 설 연휴기간 휴식을 보장할 예정이며, 영업점별 건강관리자를 지정하여 종사자의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지동선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배송지연을 최소화하여 소비자 편의뿐만 아니라 종사자 과로도 방지해 나갈 계획으로, 국민들께서도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푸드테크가 지역산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534개 식품기업 및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푸드테크(식품산업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적용해 부가가치 창출하는 기술) 전략수립을 위한 경기도 기초조사 결과를 25일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미디어데이 및 시상식’에 앞서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식재료가 푸드테크에 미치는 영향을 10점 만점에 7.4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54.5%가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그 이유는 안정적인 공급(30.3%), 가격지원 기대(23.4%),안전해서(21.7%), 지역농가와 상생(15.5%) 등이었다. 국내 푸드테크산업의 주력 분야는 ▲식물기반 대체식품 ▲식품커스터마이징(케어푸드,메디푸드) ▲간편식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10점 만점에 7점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다. 또한 간편식, 스마트식품유통, 식품커스터마이징, 펫푸드, IT플랫폼, 그린바이오, 외식테크 순으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문에 응했다. 응답자들은 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르노 SM3 8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1월 26일(금)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카렌스 RP 18,944대는 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확인되어 1월 17일(수)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제이스모빌리티 이티밴 1,602대는 물품적재장치 내 창유리를 설치할 경우 화물의 탈락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호봉을 설치하여야 하나, 기준과 다른 부품(보호플레이트)을 설치하여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월 20일(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2024년 경기도의 고등학교 후기학교 원서 접수가 2023.12.08.(금)~12.14(목)까지 진행된 결과 화성시 동부학군인 동탄과 병점지역 예비고교생 125명이 관내 학교로 진학할 수 없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화성 동탄 지역은 신도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학생수가 증가했는데, 이에 반해 초,중,고의 개교 시기가 아파트 입주 시기와 맞지 않아 지난 7~8년간 학생들은 임시배치, 통학버스 운영 등의 악순환을 겪었다. 그동안에는 정치권과 학부모가 함께 정원 확보에 목소리를 높여 교육청에서 부족하지 않게 정원 확대를 해주어 관내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화성오산예비고학부모회(대표 김정인)는 “이번 고입에는 작년 같은 민원이 없었다는 이유로 교육청이 판단하여 정원을 책정했고, 부족한 정원으로 인해 비평준화 지역인 화성 동탄의 학생들은 지역에서 밀려나 타지역으로 가야 했다. 또한 후기학교인 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도 지역에서 갈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갈 수 없어 경기 남부 끝 지역으로 배정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밝혔다. 그리고 화성오산예비고학부모회는 “경기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