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김미아 회장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협회 회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정: 동탄1·2·3·5동, 반월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김미아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사회 교육 기관인 어린이집의 폐업은 또다시 저출산을 가속화하며 우리 사회의 소멸을 가속화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무너지지 않기 위해 저출산의 최전선에서 노력하는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의 절규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목소리를 내왔고, 이원욱 의원은 그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고민해오며 정책 방향을 제시한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원욱 의원은 “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를 가장 최전방에서 마주하고 있는 기관이기에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및 관련 지원책 마련 ▲민간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실질적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민규 기자 | 27일 공자 탄신 2575주년을 맞이하여 오산에 있는 화성궐리사에서 춘기 석전제향이 거행되었다. 보통 석전대제는 음력으로 2월과 8월 첫번째 정(丁)일에 공자의 뜻과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치뤄지는 연례행사인데, 화성궐리사의 석전제향은 공자의 탄신일(음력 8월27일)과 돌아가신 기일(음력 2월 18일)에 지내는 것이 독특하다. 이번 춘기 석전제향에는 1백여명의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궐리사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는 사당으로 우리나라에는 논산에 노성궐리사가 있고 오산에 화성궐리사가 있다. 노성궐리사는 그 지역 유생들이 만든 사립 궐리사이다. 화성궐리사는 조선시대 정조임금이 수원에 화성행궁을 짓고, 오산 궐리에 공자의 후손들이 살고 있어, 공자의 정신과 학문을 계승하고자 궐리사를 만들었다. 그래서 화성궐리사는 공립 궐리사의 성격을 갖고 있다. 궐리사 조성 당시 수원부에 속해 있어 '수원궐리사'라고 명명되어야 했으나 정조임금이 화성행궁을 완성하고 수원부를 <화성유수부>로 승격시키며 궐리사의 이름이 <화성궐리사>가 되었다.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금호초·상촌초·오목초·칠보초·상촌중·학부모공감협의회 등 서수원 지역 학부모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임원진으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서’를 전달받았다. 건의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요 사거리 시설 정비 ▲장애 학생들을 위한 체육관 엘리베이터 설치 ▲급식실·체육관 건립 ▲시설 개선에 대한 빠른 대처 ▲학교폭력 사건 심의 시 공정한 의견 진술 기회 제공 등 요구가 담겨 있었다. 백혜련 후보는 “지난 4년간 교육예산 총 998억원을 확보하며 체육관·급식소 증축, 화장실 개선사업,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 인프라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건의 내용도 빠짐없이 챙길 것”이라며, “서수원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혜련 후보는 ▲군공항 주변 소음피해 학교 지원 ▲다목적체육관·급식시설·화장실 등 환경개선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지원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전문가의 멘토링 및 개발상담 등 교육복지 확대 ▲당수지구 내 초·중학교 신속 개교 ▲안전한 통학로 등 어린이
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지난해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완화 협의 당시 문화재청에 요청한 수원 광주이씨고택에 대한 규제완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수원시가 3월 26일 ‘국가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안 조정(안) 관련 주민 등 의견청취 공고’를 통해, 수원 광주이씨고택 주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범위를 500미터에서 200미터로 줄이는 허용기준 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시작한 것이 그것이다. 현재 광주이씨고택을 기준으로 500미터까지 역사문화보존지역이고 이중 100-500미터는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적용을 받고 있어 실질적인 문화재 규제는 상당 부분 해소된 상황이다. 하지만 경기도 문화재보호 조례에 따라 200-500미터 내에서 10층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경우 영향검토를 받아야 했다. 이번 허용기준변경안이 문화재청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범위가 500미터에서 200미터로 변경되면 200-500미터 구간은 문화재 규제 구간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김승원 후보는 “수원 화성 역사문화보존지역 규제 완화 협의 과정에서 규제 완화 검토를 추가 요청한 광주 이씨고택이 허용기준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SNS를 통해 현재 눈앞에 다가온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문제 해결시까지 의당정 무기한 상설협의체 운영을 제안했다. 홍 후보는 “빅5 병원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로 5월 이후 의료대란이 불가피하다”며, “의사단체들과 행정부, 그리고 여당의 책임있는 관계자들이 빠르게 '의당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신속한 논의를 진행해 의료대란을 막을 합의안을 도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한, 추가로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해 상설협의체에서 다루는 의제는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홍형선 후보는 28년 동안 국회에서 근무하면서 정부와 국회 및 시민사회 사이의 갈등 조정 및 중재·해결 업무에 능숙한, 이른바 정책 해결사다. 따라서 지금 붉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에 있어 의정당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이다.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을 백혜련 후보가 교통공약을 내놨다. “서수원을 더 빠르게!”라는 기치를 내걸고 신분당선 연장선 구운역 신설과 상반기 착공을 약속했으며, 당수지구의 교통개선대책도 발표했다. 당수지구는 ▲서수원IC 연결도로 신설, ▲호매실IC 연결도로 신설, ▲금곡-사사간 도로신설, ▲국도 42호선 연결도로망 확장 ▲당수로를 확장한다고 한다. 그리고 호매실 광역교통 특별대책으로 ▲강남역·사당역 방면 광역버스11대 추가투입/운행횟수 10회 확대, ▲M5443 노선준공영제·안정적 운행지원,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 및 서부공여차고지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광교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노선 증차 및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를 약속했다. 백 후보는 “서수원에서 서울을 비롯한 수원 전역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이 더욱 더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특별대책을 실행”하겠으며 “앞으로 DRT버스 및 호매실-판교역을 잇는 공공버스 등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경기 수원(정) 이수정 후보는 수원 고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포함한 초·중·고 학군 조정 · 교육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학교 자율성 강화 등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현행 수원시 고등학교 통학구역은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동수원 일대의 개발양상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라며 “집 앞,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고등학교를 두고, 대중교통으로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영신여고로 배정되는 일이 종종 발생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는데 문제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가 이미 10년이 넘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아우성인데, 민생을 챙겨야 할 정치가 이런 부분도 챙기지 않았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라며, “제가 당선된다면 더 이상 광교에서 영신여고 가는 일은 없다. 고교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도 ‘근거리배정원칙’을 확립해 학습권을 보장하되 학교선택권과 조화를 꾀하기 위해 일정비율은 권역 외 지원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수원 고교통학구역은 1구역(북부) 고교 14개교, 2구역(남부) 고교 18개교로 나뉘어 있으나, 광교신도시를 포함한 동수원 일대의 발전을 반영하지 못
한민규 기자 | 서울 삼성동 코엑스나 고양시 킨텍스를 떠올리게 하는 전시․문화·컨벤션 시설과 더불어 호텔, 대형 쇼핑센터가 함께 들어서는 국제 마이스(MICE)산업 기반시설을 평택시 남부에 조성하겠다는 공약이 나왔다. 27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SRT와 함께 GTX A․C이 노선이 평택지제역을 교차함에 따라 평택시 남부 일대는 고양, 의정부, 서울역, 청량리, 강남, 과천, 안양, 성남, 동탄, 수원, 천안, 세종 등 수도권과 중부권 대도시를 잇는 중심 경제권으로 거듭나고 있다”도 말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수도권과 중부권 교통 요지에 부가가치가 큰 국제 MICE산업 기반을 확충해서 문화․관광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을 다양화하고, 일자리를 새로이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에너지, 미래차, 해양, 푸드테크 등 지역 주력산업, 그리고 미세먼지, 수질오염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국제회의와 이벤트를 개최해서 평택시를 첨단기술, 수소 RE100, 미세먼지와 수질오염 방지를 주제로 한 국제 MICE 도시로 특화해 나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특히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홍보, 로봇을 이용한 관람객 편의 제공, E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공약에 이어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의 「청년의 오늘과 내일을 위한 5종 응원세트」에 따르면, 우선 청년의 오늘을 위해 청년 대학생의 학자금, 주거비 등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산정에서의 불합리함을 제거해 국가장학금, 근로장학금의 수혜 범위를 확대시키고, 국·공유지와 저리의 사학진흥기금을 활용하여 대학 기숙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했다. 두 번째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을 만19세 → 만24세까지 단계적 확대하고, 취약계층 유·청소년(만5세 ~ 만18세)에게 ‘첫걸음 문화예술교육 이용권’을 신설해 청년 세대들의 문화 관람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했다. 세 번째로, 청년세대들의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인턴 희망 고문’을 근절하겠다고 했다. 현재 채용시장에서 채용 연계형 인턴제도가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취업에 절박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턴제도가 투명하지 않게 운영되어 정규직으로의 채용 전환이 극히 저조하고 불투명하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 홍윤오 수원을 후보,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하여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 후보는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5명 후보가 모인 자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을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의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수원군공항 이전 후 부지 개발을 해낼 것처럼 약속했지만 여전히 군공항은
한민규 기자 |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시갑(장안구) 국회의원 후보는 최근 수원시 장안구와 관련한 SNS 채널에서 김현준 후보의 홍보물이 심야에 대량으로 도배된 다수의 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현준 선거사무소는 장안구와 관련한 SNS에서 김현준 후보의 홍보물이 수백번 이상 비정상적으로 도배된 정황을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SNS 채널 관리자와 참여자들의 제지를 무시하고 새벽 시간을 이용해 홍보물을 도배한 점을 미루어볼 때 이번 행위가 김현준 후보의 지지행위로 볼 수 없다는 판단이다. 김현준 후보는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이번 홍보물 도배 사건에 대해 즉각적으로 선거사무소 내 모든 관계자에 대한 철저한 사실 확인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사무소 소속 어느 누구도 이번 행위와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하며 이번 사건을 지능형 안티의 행위로 강력히 추정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 후보는 관련 사실을 철저히 규명하기 위해 유관 기관에 수사를 요청한 상태임을 밝혔다. 김 후보 측은 “공직 선거의 공정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이러한 부당한 방해 행위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 일은
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제21대 총선 공약인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 추진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이 제시되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6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준 수원시장은 총사업비 3조 6천억으로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해 판교 수준에 달하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구축한다며 김 의원의 구상을 구체화했다. 북수원 테크노밸리에는 IT 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산업을 유치해서 신성장산업 중심의 7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5천 호의 주거 공간을 제공해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 밝히며 추가 계획 발표를 예고했는데, 주민들의 예상을 넘어선 획기적인 수준의 사업 계획이 발표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서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을 추진하겠다고 내세우며 주목받은 바 있다. 김 후보는 당선 이후에도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등을 만나 설득하며 노력을 이어갔고, 경기도인재개발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