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로지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만드는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3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라는 문구를 언급한 뒤 “학교를 학교답게 하려면 선생님들을 선생님답게 모셔야 하고,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존경받아야 하며 학생은 학생다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현장 문제를 보완하고 고쳐 나가겠다”며 “경기교총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7개 조 58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0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37개 조 48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5월 ‘The 경기패스’ 시행으로 경기도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함께 수도권 시민의 대중교통비 지원을 위한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고 “5월 국토부의 K패스 시행과 동시에 The 경기패스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교통비 지원정책은 각 지자체의 교통 특성이 반영된 지역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면서 “경기도는 1,400만 인구와 넓은 지역, 다양한 교통수단과 요금체계, 그리고 31개 시군별 교통패턴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The경기패스를 설계했다”고 서비스 시행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The경기패스 시행으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릴 뿐 아니라,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여 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위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The 경기패스를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전국 교통카드’, 모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만능 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지난 12월 18일 상임위 회의에서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실태조사 소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22일 위원 위촉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총 5차례(1월 22일, 29일, 2월 1일, 5일, 7일) 진행될 예정인 소위원회는 이학수 부위원장, 김호겸 위원, 이인규 위원, 최효숙 위원, 장윤정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이번 소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9월 1일에 출범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난 십 년간의 운영 실태를 되돌아보며, 그동안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진단과 개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경기교육 발전 기여를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의 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위해 구성됐다. 이미 2017년, 2020년, 2023년도 세 차례 종합감사를 통해 지적 및 시정 처리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개선안이 제시되지 못했으며, 특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본예산심의 시에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는 연구 수행 분야, 복무 및 운영을 위한 내부 규정 분야, 각종 위원회의 공정성 개선 방안 등 경기도교육연구원 전 분야에 대해 제로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2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강화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이런 내용을 담은 한파, 도로결빙 대비 도지사 지시사항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21~22일 경기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도로결빙과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군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당분간 추위가 지속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인근, 이면도로 등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수도계량기, 수도관 등 동파예방 홍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31개 시군 300여 명은 사전 예방조치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에 올린 설계 공모 작품집의 누적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설계 공모 작품집은 학교설계의 최신 경향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우수 사례를 통해 더 나은 학교, 더 편리한 교육시설의 모델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발간했다. 건축 전공 학생을 비롯한 설계 관계자와 경기도민 등 학교건축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독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작품집 주요 내용은 ▲프로젝트별 도내 설계 공모 당선작 소개 ▲공모 당선작 심사평과 주요 계획 ▲평면·입면 계획안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교육 e-book 누리집은 교육 관련 정기간행물, 장학 자료, 학습자료 등 600여 권의 다양한 자료들을 전자문서 형태로 엮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설계 공모 작품집은 누리집 내에서도 베스트자료로 등재돼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설계 공모 작품집의 200만 조회수 돌파는 국민과의 소통에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023년 한 해동안 55건의 도세 소송 중 45건을 승소해 총 359억 원의 소중한 재원을 보존했다고 22일 밝혔다. 확정된 판결의 승소율은 81.8%에 달하며 최근 4년 동안 80% 이상의 높은 승소율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고액의 납세법인들이 대형로펌, 세무법인을 이용해 지방세 관련 소송을 진행하는 데 대응해 전국 최초로 2019년 지방세법무 전담팀을 신설했다. 전문변호사를 담당 공무원으로 채용해 도세 소송 공동 수행, 동일 쟁점 사건 포착 및 지원, 항소·상고 대응 논리 제공 등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소송사례를 살펴보면 A주식회사는 연구복합단지를 운영하면서 변전소, 주차장, 오폐수처리장 등을 취득했다. A사는 변전소, 오폐수처리장 등이 기업부설연구소 이용을 위한 필수시설이므로 지방세특례제한법 제46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감면에 따라 취득세 감면과 함께 중과세율이 아닌 일반세율이 적용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도는 변전소 등은 연구복합단지 전체 운영을 위한 공용건축물로 연구소 부대시설의 인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필수 불가결한 시설도 아니며,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경기도의 공익활동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에디터 4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카이브 에디터’는 경기도의 공익활동 활성화와 시민사회의 정보를 모으고 전달하는 기록활동가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기를 맞았다. 4기 에디터는 총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주력활동에 따라 ▲사례발굴(공익활동 관련 현안과 이슈, 선진사례 수집 및 콘텐츠화 등 주력) ▲현장취재(센터 사업별 행사 및 지원사업 참여단체 현장취재 등 주력)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에디터에게는 공익웹진 제작 및 정기회의, 시민기록자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콘텐츠 생산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과 원고료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지원된다. 센터는 아카이빙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공익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반기에는 제2회 ‘시민기록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로,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익활동지원센터 정책협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유명화 센터장은 “1~3기 에디터들의 전문적인 활동으로 지금의 토대가 만들어졌으며 이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운전전문요원 7명을 장애인 전형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한다. 경기도는 장애인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와 장애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제15회 경기도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재공고(장애인 구분 모집)’를 경기도 누리집에 게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특수분야의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공직문호를 확대하려는 시도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난 14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부터 기존 공채의 장애인 구분모집과 별도로 장애인 전형을 만들어 임기제공무원을 채용하고 있다. 채용 분야는 공용차량 운전·관리 요원이며 채용직급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라급이다. ▲공용차량 운전·관리요원 5명은 1종보통 운전면허 및 관련분야 운전 경력이 있는 사람을, ▲공용차량(대형) 운전·관리 요원 2명은 1종대형 운전면허 및 관련분야 운전경력이 있는 사람을 모집한다. 임용 후에는 각각 경기도청 자산관리과(수원), 회계담당관(의정부), 수자원본부(광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원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사과 인재채용팀(경기도청 구청사 소재)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채용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복지 증진과 우수 복지 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 관련 민법,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장애인복지를 연구하고자 하는 대학과 연구소다. 지원주제는 고령·여성·유형별 장애인 지원사업, 장애인 성(性) 관련 상담·교육사업, 장애인 사회참여 및 교육훈련 사업 등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단체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신청단체는 지원 금액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도는 총예산 3억 원 범위에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서 ▲상근인력이 없는 단체 ▲최근 1년간 장애인복지 관련 실적이 없는 단체 ▲중대한 위반 사례로 적발·고발되거나 물의를 일으킨 단체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중·소농 지원 강화를 위해 소농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된다는 점이다. 또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계도기간 종료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도 2월 29일까지 가능하다. ‘23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4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주소 링크와 함께 신청 안내 문자를 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도지사가 직접 경제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농업인, 종교인, 청년, 학생, 학부모 등 10개 시군의 지역민들을 만나 전방위적 소통 행보로 특별자치도 공감대 저변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24일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포천시편’은 지난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 개최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 의정부편’ 이어 두 번째다. 행사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비전과 발전전략 수립, 100여 회에 달하는 토론회·설명회 등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올해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함께 갑니다’를 시작으로 명칭 공모전 등을 더해 특별자치도 추진에 빈틈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22일 아침 기온이 21일보다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경기도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된 가운데 도가 한파 선제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경기도는 21일 13시부터 비상 1단계에 들어가는 한편 행정1부지사 지시 사항을 담은 한파 대비 공문을 각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공문을 통해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갑자기 한파가 지속될 경우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 안전이 우려된다”며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을 강화하고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결빙 취약구간(응달지역, 터널 등)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6개 반 12개 부서 13명이 시군과 함께 일일 예방활동 실적 등을 점검하며 한파에 대비한다. 또한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