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이슈리포트 제17호에서는 ‘104만 화성특례시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기본계획과 주거실태조사 필요성’을 주요 주제로 다뤘다. 연구원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화성형 주거복지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복지 정책 수립 및 집행과 더불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향후 방안으로 ▲다양한 주거실태조사를 통한 객관적, 과학적 주거복지계획의 선제적 수립, ▲정기 및 수시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연구원은 ‘시민참여 특례시정 활성화’를 주제로 화성시의 시민주권과 참여자치 현황을 분석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원은 화성시가 첨단 미래산업의 메카이자 외자유치 선도도시가 결합된 신성장 혁신거점 그 자체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 및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명예시장 위촉,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예산제, 옴부즈만제도 활성화, ▲시민참여 정책플랫폼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호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7일 상반기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비위 근절,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그리고 소방공무원의 기본소양 확립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문인권담당관의 중대비위(갑질, 음주운전, 성비위) 근절 교육 ▲성폭력 사건 전문 수사관 박하연 외부 강사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전 오산소방서장 출신 윤성근 도의원의 기본소양 교육 순으로 이루어졌다. 윤성근 도의원은 기본소양 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와 태도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박하연 외부 강사의 강의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를 학습하고, 직장 내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이 소방공무원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높이고, 조직 문화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소방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월 18일부터 4주간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리조트 화재를 계기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공사장의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화성시 내 대형 공사장 1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예고 없이 점검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방시설 공사 현장의 주요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방시설공사 착공신고 및 감리자 지정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단속을 통한 피난 대피로 확보 ▲소방안전관리자의 화기 취급 감독 및 업무 실태 점검 등이 포함된다. 화성소방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명령하고 있으며, 불법 행위가 발견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란, 이하 화성의료사협)이 26일 조합 교육장에서 제5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감사보고와 사업 및 결산 승인이 의결되었으며, 조합원 탈퇴자 출자금 환급과 2025년도 사업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다. 이란 이사장은 “2018년에 사무국장으로 시작해 상임이사를 거쳐 이사장 대행, 지금은 상근 이사장을 맡아오며 무겁고 힘들어서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지만, 조합은 서로가 서로의 ‘내 편’이 되어주는 동료가 있어서 같이 갈 수 있었다”며 “모두의원을 개원하고 1년 만에 가장 큰 위기를 겪었지만 보건복지부 등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장애학생특별건강관리 주치의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사업에 선정되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의료사협은 지역사회에서 짊어질 ‘사랑의 짐’이 가볍지 않다”며 “2025년 우리조합은 ‘서로돌봄-자기돌봄’을 가치로 나와 조합이 함께 기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의료사협은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전담간호인력을 파견하는 장애학생특별건강관리지원사업과 보행이 곤란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일차의료방문진
한민규 기자 |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오은숙, 이하 오산IL센터)의 제18차 정기총회가 26일 센터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을 비롯해 2025년도 사업 및 예산과 신규 운영위원이 승인되었다. 그리고 그동안 오산IL센터와 함께 해온 사람들과 장애인자립생활 시설에서 드디어 자립해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살게 된 사람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오은숙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센터가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을 쌓아올렸다”며 “지나온 시간이 결코 순탄하고 쉽게 걸어오지 않았지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 앞으로 장애인 인권향상과 장애인 차별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산IL센터는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주요사업으로 학교인권교육과 장애인자립생활시설 운영, 장애인 극단 녹두와 위풍당당 밴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을 실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25일 신규 화재취약 중점관리대상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물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차 전지 사업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시설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초기 진화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같은 필수 안전물품을 제공해 각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방안전 교육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도 진행하여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새로운 관리 대상 시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사단법인 사람연대(이사장 오은숙)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정대)로부터 지난 2월17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비 지원 기관으로 선정된 후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업무 위탁 기관으로 21일 선정되어 약정을 체결했다. 김정대 본부장은 “그동안 여러 지역에서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진행해 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오은숙 이사장은 “앞으로 관내 많은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장애인고용과 장애인 인권향상에 앞장설 예정”이라며 “특히 파트너 강사의 양성을 통해서 사업장들이 무료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사)사람연대는 지난 5년간 수원, 안양, 오산, 용인, 화성, 동두천, 광명을 중심으로 장애인상담 및 대응, 학교 장애인권교육, 직장낸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단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2022년 장애인인식개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사)사람연대 오산시지부, 용인시지부, 안양시지부와 협력하여 60여개소의 사업장에서 1,232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사)사람연대는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 교
뉴스온경기 |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위험에 처한 야생동물 3,552마리를 구조했다. 이는 2023년 구조 3,034건 대비 17%(518건) 증가한 수치로, 2024년 당초 계획됐던 2,200마리 대비 161.5%p 초과됐으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전국 최다 구조 건수를 기록했다. 구조된 동물의 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조류가 2,692마리(75.8%)로 가장 많았으며, 포유류 847마리(23.8%), 파충류 13마리(0.4%)가 뒤를 이었다. 이 중 황조롱이,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15종 470마리와 매, 수달 등 멸종위기종 17종 137마리가 포함됐다. 야생동물이 구조된 주요 원인을 분석한 결과, 조류의 경우 어미를 잃은 미아(50%)와 전선·건물과의 충돌(19%)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포유류는 차량 충돌(25%)과 기생충 감염(23%)이 많았으며, 특히 고라니와 너구리에서 이러한 원인이 두드러졌다. 파충류의 경우 인가 침입(69%)으로 안전에 대한 조치 차원에서의 구조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조된 동물 중 1,301마리(36.6%)가 치료 및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복귀했으며, 980마리(27.6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예방을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1 중 2의 다항목’에 의거 이동식 난로는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난방기구로서 다중이용업소, 공연장 등에서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동식 난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넘어질 경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도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안전장치가 있는 제품 선택 ▲난방기 주변의 가연성 물질 정리 ▲오랜 시간 연속 사용 자제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에는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이 오는 3월부터 도내 어린이집ㆍ유치원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4일 월요일 0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상반기에 진행될(3월~6월) 체험 신청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어린이 말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와 멀리 떨어진 경기북부 소재 어린이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청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말이 직접 가는 ‘찾아가는 말 체험’과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신청 어린이집이 ‘찾아오는 말 체험’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사업’은 지난 해 17개 시군 46개 어린이집, 2,1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말과 교감 해보는 경험을 가졌다. 말에 대해 두려움을 가졌던 어린이들도 체험을 통해 말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체험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유익한 경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반기 찾아가는 말 체험은 매주 화요일 경기도축산진흥센터(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에서 진행하며, 목요일은 어린이집에서 섭외한 장소로 찾아가 진행할 계획이다.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13일 열린 「2025년 업무보고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에서 교통국을 상대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관리감독 소홀문제, 똑타앱 개선대책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경기도의 버스정책이 예산규모에 걸맞는 수준으로 향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지난해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지도·점검시 조합의 회계처리기준이 미흡했음에도 감독공무원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버스운송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일반 및 재무현황 조사 용역추진시 관리·감독하는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의 셔클 기반으로 제작된 똑버스 플랫폼인 똑타앱에 대한 지적도 이어나갔는데, “플랫폼 사용료가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공공앱으로 전환하더라도 제작 및 운영은 외주업체가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 지출 등에 대해서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홍근 의원은 “마을버스운수업체에 예산을 지원할 때, 고령운전자 비율이 높은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페달오조작방지장치 도입 등 대책마련을 의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는 12일 팔탄면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및 안녕기원제를 대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되며, 특히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등 화재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합동점검은 소방, 시청, 전기, 가스 등 8명이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내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초기 대응 장비의 적정 배치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요령을 교육했으며,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및 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하였다. 또한, 화재 위험이 높은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 진행 시에는 소방차와 소방 인력을 행사장 인근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는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전통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