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김성남, 국민의힘 포천2)는 21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메타분석을 통한 경기도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연구’의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최종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연구를 주도한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는 메타분석을 통해 8개의 국내 논문을 선정하여 체계적 분석을 진행했으며, 경기도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인,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유형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전 연령 치유농업 서비스, 연계 가능 정책 및 제도 등을 활용한 다부처 협력이 필요하며, 표준화된 경기도형 생애주기별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사들과 치유농업 효과를 수치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지수에 대한 표준화 및 치유농업 관련 전문인력양성과 관련한 대책 마련 등 경기도 치유농업 발전 및 확대에 대한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방성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경기도형 생애주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는 치유농장의 품질인증 및 서비스 품질관리가 중요하며, 치유농장별 치유자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 및 도교육행정에 대한 합리적 대안 제시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사무감사 특별감사패 수여 위원회로 선정됐다. 교육기획위원회가 올해 11월에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교육청 양대 핵심과제인 IB학교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요청했고, 학교폭력 대응·관리방안 개선, 저학년 문해력 향상 및 교육격차 해소 대책 강구, 정보화기자재 관리 및 스마트단말기 활용 강화, 학교 관리자들의 연수 관리 철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 등 총 125건의 지적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회 시상식에서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우리 1,400만 경기도민이 바라는 경기교육을 향한 소망과 메시지를 반영하기 위해 위원회 모든 의원들이 함께 노력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하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 학부모와 학생 및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1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제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배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해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진로탐색, 인생경로 설정을 위한 특성교육 ▲은퇴․노후 재설계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 ▲노년층의 자아탐색과 인식전환을 위한 생애전환 교육 ▲지역사회 축제 등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사업이다. 올해는 신한대, 중부대 등 도내 14개 대학 및 법인에 위탁해 교육을 했다. 졸업식은 학생대표 수료증 수여와 우수 교육생·교육기관 상장 및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및 홍보대사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036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은 학생대표 김영석씨는 “적지 않은 나이지만, 평생배움대학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경기도에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이번 2023년 제1회 졸업식에는 70%로 예상된 수료율을 훨씬 뛰어넘는 80.3%의 수료율로 1,2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례신도시는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3개 지자체에 걸쳐 있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에 따른 교통과 생활편익시설 이용 등에 주민생활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가 발족했고, 경기도와 서울시가 번갈아 가며 회장을 맡고 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주민 불편사항 안건을 접수해 안건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한 뒤 실무 검토와 두 차례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행정협의회에 상정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이 경기도·경기도교육청 2024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민생예산을 대부분 살려냈다. 경기도의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2024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경기도의회가 의결한 2024년 본예산 규모는 경기도의 경우 135억 원이 감액된 36조 1,210억 원, 경기도교육청은 635억 원 증액된 22조 574억 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긴축예산 심의 기조에 맞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투입으로 민생 및 지역경제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2024년 본예산을 꼼꼼하게 심의했다. 비록 법정시한을 넘기는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인내심을 갖고 국민의힘과 끈질긴 협상 끝에 더불어민주당표 민생예산과 김동연 지사의 핵심 사업들을 지켜낼 수 있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정책사업들이 내년도 본예산에 상당수 반영됐다. 내년 본예산에 반영된 더불어민주당 정책사업은 장기요양요원 독감 예방접종 지원사업 3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60억 원, 경기도 중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6차 상임위원회를 끝으로 2023년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직속기관을 포함해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소방재난본부, 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등 16개 소관부서를 두고 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조례안 51건, 동의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3건, 건의ㆍ결의안 6건 등을 처리했고, 행정사무감사와 약 3조 9천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위원회안으로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 정년 연장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했다. 또한, 문화재 화재 대응과 수상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묻지마 범죄 발생에 따른 현안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단체를 구성해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하여 사회변화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100조+ 투자유치와 더(The) 경기패스, 360°돌봄, RE100 등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이 담긴 2024년 경기도 예산안이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정부와 국내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건전재정을 이유로 실질적 감액 기조를 보인 데 반해 경기도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2023년 예산 대비 증액 규모를 기록하면서 확장 재정기조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 경기도 예산 36조 1,210억 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대비 2조 3,106억 원(6.8%) 늘어난 금액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2024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2023년 추경 예산에서 밝혔던 ‘확장 재정’ 기조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 이를 통해 미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겠다”면서 “‘경기침체기’에는 재정을 확대해서 경기를 부양하고, ‘경기상승기’에 재정을 축소해서 균형을 잡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확장재정 기조를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여야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산안 처리를 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12월 21일 경기도 ‘병역명문가’ 9가문 25명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는 것으로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16년부터 매년 도내 병역명문가에 대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600 가문 중 대표 9 가문을 초청해 황동으로 제작된 병역명문가 문패와 함께 경기도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육군 제1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문패 전달에는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과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종화 전(前) 병무청장, 전(前) 합동참모본부 연구발전위원 이병록 준장, 전(前) 항공력발전연구위원회 위원장 장영익 준장, 전(前)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 차장 김진호 준장이 참여했다. 특히, 육군 제1군단 화력처장 이상혁 대령은 문패전달과 축사를 통해 “3대에 걸친 나라 사랑과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내외 청정수소 산업 발전을 이끌 정부 공모사업에 경기도 평택시가 선정돼 평택 브레인시티에 480억 원을 투입한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평택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확인,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평택시를 최종 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80억 원(국비 300억·도비 54억·시비 126억)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00㎡(연 면적 7,000㎡)에 청정수소 시험장비, 시험연구동, 기업지원동을 구축하여 시험평가는 물론, 인·검증, 사업화, 인력양성,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수소 산업분야의 종합지원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으로 수소생산·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가 21일부터 각각의 권역을 넘어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시, 인천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도내 31개 시군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서비스를 각자 제공했다. 도는 10월 4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각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 바 있으며, 서울시·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도권 전체로 운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이용 희망 하루 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사전 예약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로교육 강사단 및 코치단, 재능기부자, 유관기관 멘토 등 100여명을 초대하여 ‘꿈, 멘토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의왕시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수고하신 여러 분야의 인사(人士)를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한해동안의 진로지원센터 성과 공유 및 각 분야별 활동 사례 나눔을 통해 2024년을 준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의왕시 진로지원센터 소속 꿈누리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체험처 및 멘토에 대한 진로활성화 유공 표창(경기도군포의왕교육장상 및 의왕시장상), 2023년 진로지원센터 사업성과 활동 영상 시청, 체험처 및 진로강사 활동 사례 발표, 마술극단 초청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 “최근 학생의 성장 및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진로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학생의 수요를 고려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마인드를 갖춘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2주간 초·중 200교, 1만명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경기형 디지털 역량 영역과 요소를 체계화하고 디지털 안전·윤리·책임·소통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현장에 안내했다. 나아가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평가도구 전문가, 현장 교사 등과 함께 디지털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진단도구 개발을 시작했다. ‘디지털 시민교육 진단도구’는 시나리오 기반 문항으로 온라인을 통한 컴퓨터 기반 활용 도구다. 지난 10월 예비조사를 통해 적합성과 활용 방안 검토를 완료했고, 본 진단검사 실시 후 개발을 마무리해 내년부터 초·중학생 대상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학교에 우선 적용한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은 매우 필요하다”라며 “체계적 디지털 역량 진단에 따라 맞춤형 디지털 시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