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는 3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퀘어에서 <화성에 살다>를 주제로 한 이창환 사진전을 연다. 이 사진전은 화성문화재단과 ㈜하스피아, 다가치사는 사회적협동조합의 ‘2024 화성메세나’ 지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화성에 살다>에는 그동안 작가가 카메라에 담아 왔던 남양호, 노하리 홍연, 매향리 풍경을 총 망라한 작품 5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가는 신구대학 사진과 및 서울산업대 매체공학과를 졸업하고 MBC 영상제작1부, 대교어린이TV제작 등 상업적 영상을 제작하다가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추구하기 위해 방황하던 중 화성 발안에서 터를 잡고 그동안 놓아두었던 카메라를 들고 남양호, 노하리 홍연, 매향리 풍경 등을 카메라에 담아 14년에 걸쳐 네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여러 그룹전에도 참여했다. 현재 이 작가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해 이 작가는 “화성 발안으로 이사를 오게 된 것은 운명처럼 떠밀려 온 것이 맞을 것이다. 20년 넘게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사진기를 손에 잡은 것도 남양호에서 출발했다”며 “바람이 불면 부는 대로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8회 인천공항 ICN Awards’에서 문화예술 부문에서 우수 협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ICN Awards는 인천공항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사업자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총 23개 우수사업자를 시상했으며, 경기문화재단은 고품격 문화예술공항 구현을 위한 협업 성과로 우수 문화예술 협업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공공예술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공항에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프로젝트 전시(소수영 작가, 2021) ▲T1 환영홀 예술품과 함께하는 문화휴식 공간 조성(김소산 작가, 2023)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작가의 방〉은 공항 최초로 ‘공간형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첫 번째 프로젝트로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2024년 7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류 협력,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 ▲경기아트 아카이브 구축, 개방 ▲문화자원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구성 등 총 7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교류 협력 먼저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 지원하고 경기도 중진작가의 활동을 집중 조명한다. 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신진작가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은행 본사 로비에서 4회에 걸쳐 신진작가 전시를 추진했으며, 여기서 최종 선정된 작가의 개인전 《얄루, YALOO》(2024.3.22.~6.23)가 올해 3월 경기도미술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수상작가전은 IBK기업은행이 설립한 IBK행복나눔재단이 경기도미술관에 후원한 기부금으로 추진된다. 한편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는 올해로 3회째 진행하는 협력을 통해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작가를 선정 지원하는
뉴스온경기 |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3월 15일까지 ‘2024년 공예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예 상품 아이디어를 가진 공예가를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과 생산, 상품화 등을 지원해 국내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15명의 우수 공예품 개발을 도와 약 2천만 원의 실질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지원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공예가로 도자, 목공, 금속, 유리, 디지털 등 전 분야에 걸쳐 총 15명을 모집한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디자인, 상품성, 유통 경쟁력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공예품 개발 지원금 2백만 원과 함께 센터 내 시설·장비 사용 및 센터 오퍼레이터의 기술 지원, 디자인·유통·마케팅 등에 관한 컨설팅 등이 각각 지원된다. 또 사업 종료 후에는 개발된 상품 중 우수 공예품 3점을 선정하여 국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초도물량 생산, 마케팅 등에 필요한 후속 지원금 5백
뉴스온경기 |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계획(로드맵)’ 중 하나인 ‘경기도 AI 창작단’의 두 번째 시범사업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의 예술활동 교육 결과물 성과공유회가 지난 2월 28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 AI 음악창작단’은 지난 2023년 상반기 ‘미술분야’에 이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플랫폼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명령어(프롬프트)를 활용해 원하는 예술창작을 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과 AI 활용 예술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융합예술단(대표 장순철), 장애인 예술단체인 JL한꿈예술단(대표 김영식)이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전문인력 및 예술가가 매개자로 참여해 발달장애인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발달장애인 36명이 참여해,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의 창작활동과 연습한 결과물을 실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의 오프닝 연주 ‘힘내라 맑은 물’로 시작한 성과공유회는 AI 창작 시연을 거쳐 발달장애인들의 AI 창작곡인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도민의 문화 향유로 가득한 경기평화광장’ 비전과 함께 도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지난해는 문화예술공연, 도민마켓, 빛조형물, 스케이트장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7만 8,669명의 경기도민이 평화광장을 찾았다. 올해는 ▲소외계층과 장애예술인을 위한 행복한 참여의 광장 ▲기회소득 예술인과 청년을 위한 기회의 광장 ▲환경을 위해 다함께 그린(GREEN) 친환경 광장 ▲도민의 목소리가 담긴 평화의 광장 키워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장애인, 청년, 기회소득 예술인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민 모두에게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과 연계한 경기 RE100 관련 영화 상영과 1회용품 사용 안 하는 날 지정 운영,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부대행사 추진 등을 통해 도민에게 기후위기시대 대응과 도민의 역할을 공유한다. 특히 설문조사 통해 수요가 높았던 도민마켓 프로그램은 판매인원을 확대하고 중고장터 등으로 확대, 운영하여 콘텐츠 내실을 다진다. 연간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공연(15회/6~12월), 도민마
뉴스온경기 |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4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회다. 올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 사용자들을 위한 서핑 주제관을 신설하고 서핑 장비와 관련 용품 전시를 비롯해 수상 인명구조 방법과 다양한 서핑 교육을 개설하는 등 해양레저 품목을 확대했다. 또한 대한민국 보트 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디자인학회가 추진한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척의 목업 전시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사진․숏폼 공모전 수상작 40여 편도 보트 제조사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3월 8일에는 세계해양협회(ICOMIA) CEO인 조 린치와 싱가포르 해양레저협회(SBIA) 회장인 와이피 로크가 내방해 세계 해양레저산업과 아시아 보팅 산업에 대해 발표하는 국제콘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세계해양협회(ICOMIA) 기술컨설턴트인 패트릭 햄프가 ‘레저보트 안전제작 지침이 안전한 보트 제조와 보팅에 미치는 영향’으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지난 2023년 10월 24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실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장신구 기획전 '조선비쥬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조선비쥬얼'은 여성 장신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장신구 전시들과 달리,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한자리에 총망라했다. 국가민속문화재인 능창대군 망건과 영친왕 망건 등 조선 왕실 명품을 비롯해 귀걸이, 부채와 선추 등 100여 점의 조선시대 남자 장신구를 선보였으며, 전시 관람 후에는 직접 조선 선비의 복식과 장신구를 착용해 보는 체험 코너와 장신구로 조선 선비를 꾸미는 터치스크린 게임까지 준비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전시를 기획한 정미숙 학예연구사는 “공과 사적으로 외부 접촉이 많았던 조선시대 남자들은 다양한 의복과 장식으로 신분을 구분하고 위엄과 품격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더욱이 실학자들은 사신으로서 청과 일본을 왕래하며 접한 외국 문물을 선보여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고, 실용적인 문화를 적극 수용해 조선 복식에 어울리도록 변용하고 활용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대모, 마노, 호박, 백옥 등 다채로운 재료
뉴스온경기 | 1953년 개원해 지난 71년간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제15대 평택문화원장 취임식이 2월 27일 오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기를 마친 이보선 원장은 이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공로패를 비롯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문화원 임직원 등으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다. 이보선 제14대 원장은 이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의 오랜 염원인 문화원사 건립을 위한 기틀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웃다리문화촌 활성화, 기존 향토사연구소의 평택학연구소 명칭 변경과 지역학 연구,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한 시티투어로 시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라며, “이처럼 모두가 함께 만든 결실은 우리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평택 문화발전의 소중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선 원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오중근 원장에게 평택문화원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4년간의 임기를 모두 마쳤다. 오중근 제15대 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되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18년도부터 5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한 성과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 운영실적 평가’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에 지난 27일 개최된 ‘2023년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통합문화이용권 지역주관처로서 가맹점 발굴 및 할인 가맹점 유치, 이용자 접점 홍보, 이용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 등 이용불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의 기획 운영으로 문화 사각지대를 완화하고 문화예술체험분야의 장벽을 낮추는 등 카드 발급·이용률 향상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경기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는 “2
뉴스온경기 | 지난 한 해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은 1만 5,437건의 대출 수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10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도서대출 2위는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창비), 3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이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아몬드’(손원평, 창비),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클레이하우스), ‘작별인사’(김영하, 복복서가), ‘고양이 해결사 깜냥’(홍민정, 창비), ‘흔한남매’(흔한남매, 미래엔),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자이언트북스)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2023년 최다 대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한국문학이 차지했다. 2022년 대출 상위 10개 도서에 한국문학과 해외문학이 각각 절반을 차지한 것과 비교했을 때 국내 작가들의 약진이 더욱 두드러졌다. 연령별 대출 데이터를 살펴보면 경기도민의 연령대별 관심사를 가늠할 수 있었다.
뉴스온경기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메종&오브제 (MAISON&OBJET PARIS 2024)’에 참가하기로 하고 3월 8일까지 전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메종&오브제’는 매년 봄(1월)과 가을(9월)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디자인 박람회다. 지난 행사에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해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8곳, 이천시 8곳 등 총 16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 다기, 주기 등 테이블웨어(tableware) 분야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도판 등 생활자기 및 오브제 분야 등 총 2개 분야다. 심사는 1차 지원 자격 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