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편성의 적정성 및 학교회계 운영의 건전성·효율성 도모와 업무담당자의 업무이해도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군포·의왕 관내 공·사립학교 예산 업무 담당자 88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K-에듀파인 학교회계 예산편성 시스템 사용 방법 ▲2024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주요 변경 사항 안내 ▲2024학년도 학교재정 운영 방향을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에서 직접 참석하여 2024학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안내하여 단위학교 재정운영의 자율성 및 책무성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갈인석 행정과장은 “새로운 경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재정 운영 방향에 맞추어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하고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자율적 예산편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3일 오후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훈련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훈련기관 및 재단 임직원 포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 보고에 이어 5개 최우수·우수 훈련기관 시상, 우수사례 발표, 사업 개선 제안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업에 참여한 교육훈련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제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내 건설인력 부족 현상 해소와 내국인 숙련노동자 공급 확대 필요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금년도에 10개 시군 16개 민간 훈련기관이 교육기관으로 참여, 건설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재단은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들 교육훈련기관에서 596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 554명이 수료한 가운데 12월 현재 313명이 취업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직종은 ▲타일 ▲건축목공 ▲도장 ▲방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을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친구데이로 정하고 구리여자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우리는 친한 친구이고 우정은 두터워진다’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지난 친․친데이(7월 7일), 천사데이(10월 4일)에 이어 3회차를 맞이하게 됐다.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관람 △하굣길 친구와 우정 나누기 하이파이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구리여자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은 뮤지컬 공연 관람 후 하교하는 학생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친구와 우정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며 친구들 간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간접 체험했고, 학생자치회에서는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피켓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남양주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에 이어 구리권역 학교까지 『우리는 친·친! 우정은 뚠·뚠!』 학교폭력 예방 캠페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우리는 서로에게 기적이 될 수 있어요’ 자폐성 장애가 있는 학생 ‘소영’은 새를 그리는 만화작가 ‘강호’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편견을 깨고 누군가를 서로 알아봐 줄 때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체 제작한 뮤지컬 ‘위리(Wiri) 너의 이야기를 들려줘’(이후‘위리’)가 13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첫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포함해 도민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도교육청이 직접 기획한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위리’는 가수를 꿈꾸는 자폐성 장애학생 소영과 소영의 엄마, 만화작가 강호의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흥겨운 음악으로 웃음과 함께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공연은 13일을 시작으로 16일 수원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 27일 이천아트센터 대극장, 28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각각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입장권은 사전 신청과 현장 발권으로 배부받을 수 있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초저출생 인구위기에 직면해 민선 8기 경기도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실효성 없이 예산만 쏟아붓는 것이 아니라 실제 당사자들이 원하는 정책을 시행해야 문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인구문제 해결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인구문제 해결을 특정 부서의 일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가 매달려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지난해 7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 지사는 “인구문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고 감지하는 위험인데, 제대로 잘 대처하지 못하거나 대처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회색코뿔소’”라며 “이 문제는 특정 조직이나 사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고, 작아도 좋으니까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저출생 대응 인구 해법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20~40대 남녀공무원 100여 명과 난상토론을 벌이고, 400여 명의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과 ‘인구문제 기회 토론회’를 여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이러한 노력은 6월 ‘인구톡톡위원회’ 발족으로 이어져 올해 5차례의 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현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2023년도 2기분 자동차세 3,739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1억여 원(3.91%)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2.4%가량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화성시 329억 원, 수원시 327억 원, 용인시 30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과세기간(7.1.~12.31.) 중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 6월, 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XBB.1.5’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2월 18일부터 접종 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ncv.kdca.go.kr)으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확인 경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서 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시작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의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개선 대책 간 상호 연관성에 기반해 정책 간의 재정 통합, 정책집행 효율화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정책의 성공, 공편익(co-benefits)을 높여야!’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탄소중립 대책은 발전, 산업, 수송, 생활 등 각 부분에서의 에너지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탈탄소가 핵심으로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산업 부문 기술혁신, 녹색교통체계 구축, 배출권거래제 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개선 대책은 2032년까지 목표농도를 30% 개선하고, 분야별 배출량 감축 및 위해성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제3차 대기환경개선 종합계획과 대기관리권역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두 정책은 각기 추진되고 있으나 배출량은 상당 부분 화석연료 사용이라는 같은 요인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생산과 소비, 비 에너지 부문에서 각종 정책에 따른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과거 및 장래 배출량을 시나리오 기반 모델링 도구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이 16일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총 20.8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555억 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백마고지)과 남북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 연계망에 대비하기 위해 복선전제 단선전철화로 추진됐다. 경원선 전철화사업 완료로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용산까지 1시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원선 개통을 맞아 “경원선(동두천~연천) 전철화사업 개통은 경기북부의 관광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사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다”면서 “경기도는 계속해서 KTX․SRT 고속철도 및 GTX 북부연장, 별내선 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등 경기북부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5일 금요일, 올해 마지막 ‘특급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의 ‘특급의 날’ 이벤트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진행되는 배달특급 대표 정기 이벤트로 최소 주문금액 2만 원 이상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특급의 날’ 이벤트는 구리시와 평택시, 군포시와 이천시를 제외한 경기도 전역 및 서울 성동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혜택에 있어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두 이벤트 모두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특급의 날’과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 진행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통 큰 할인을, 소상공인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윈윈(win-win)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특급의 날’ 진행을 통해 11월까지 약 8만 건의 주문이 발생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시행 결과까지 과정이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한다. 도는 ‘긴급복지 핫라인’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 확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도민의 삶의 기본권을 보장했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확대, ‘1인 가구 지원사업’ 등 청년, 1인 가구, 베이비부머 등 미래 세대 및 새로운 정책 대상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더 고른 기회 제공을 통한 도민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했다는 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대상’ 수상을 달성해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충실한 이행, 민관협력 등 전국을 선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경기도는 13일 도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The 경기패스’ 등 주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7월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각 시군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의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9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을 만나 K패스와 ‘The경기패스’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The 경기패스’는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2024년 3월 개통 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