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12일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선출은 올해 1월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특례시가 전국 5개 특례시의 공동 발전을 주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화성특례시에 막중한 역할을 맡겨주신 것은, 5개 특례시가 힘을 모아 더 큰 도약을 이루라는 기대이자 무거운 책임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가장 시급한 과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며, 이를 통해 특례시에 걸맞은 실질적인 행정·재정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성, 수원, 고양, 용인, 창원 5개 특례시가 한목소리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특례시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특례시 지위에 상응하는 권한 확보를 위해 2021년 4월 설립된 협의체다. 현재 화성특례시,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용인특례시, 창원특례
한민규 기자 | 오산 예총은 2025년 5월 30일(금) 오후 8시 오산예총 사무실에서 오산예총 회장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가 있었다. 이날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 총회에 앞서 회장단으로 구성된 임시 이사회의가 있었다. 이어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은정 후보의 출마의 변을 듣고 질의 응답 후 투표에 들어갔다. 오산예총 8개 지부에서 지부별 대의원 3명씩 총 24명 중 23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찬성 13표, 반대 10표로 과반수를 넘어 김은정 후보가 회장에 선출되었다. 이날 김은정 회장은 출마의 변에서 ▲오산예총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대표 등을 통한 후원금 적극적 유치 ▲오산예총의 모든 행사 등에 적극 초대로 자연스러운 관객유치를 유도하고 예총은 후원기업을 홍보해 줌으로써 후원사의 자긍심 고취 ▲지역생활예술인단체 활성화를 위해 오산지부 8개 예술연합단체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예총만의 아카데미 사업과 8개 예술단체에 자연스러운 회원유입 계기 마련 ▲오산시, 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원을 비롯하여 주변 지역 예총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행사를 오산예총과 함께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산예총 8개지부 전
한민규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83회 임시회 이틀째인 2일 의장과 부의장 선출 및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재식 의원(무소속, 세류1·2·3·권선1)을, 부의장에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을 각각 선출했다. 이재식 의장은 2022년 6·1지방선거 수원시 카 선거구에서 당선된 6선 의원으로 제10·12대 수원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수원시 마 선거구에서 당선된 3선 의원으로 수원시의회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교육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어 의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했다. 이재식 신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23만 인구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로지 시민의 안전과 행복,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12대 의회 후반기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 집행부를 철저히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으며 의회 위상강화와 자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