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협, 제34회 <오산문학> 출판식 및 제16회 <오산문학상> 시상식 개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지난 19일 오산 꿈두레도서관에서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지부장 박효찬)는 34번째 문학지 <오산문학> 출판식과 제16회 오산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매년 발간하는 <오산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 회원들이 글로 일년간 일궈낸 과실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이제 34번째 발간되는 <오산문학>은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와 궤를 같이하며, 뿌리깊은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오산문학상은 대상에 김도연 시인의 <엄마를 베꼈다> 외 2편과 신인상에 송영섭 시인의 <공전의 궤도> 외 2편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오산문학상 시인상에 김재용 시인, 작품상에 진길장 시인, 공로상은 최승혁 시인이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는 지역문학 발전을 위해서 매해 <오산문학>을 발간하고 있으며, 오산문학상과 최충문학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