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는 2024년 11월 19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산시가족센터 일원에서 결혼이민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김장체험 및 취약계층 나눔행사」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자 20명, 자원봉사자 10명,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150통을 정성껏 담그며 서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이웃을 위한 마음과 손길로 나누는 김치가 올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김장을 통해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하나 되는 계기가 되어 기쁩니다.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 이후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다문화가정, 취약위기가정, 1인가구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나눠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산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
한민규 기자 | 오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병희)의 결혼이민자 댄스동아리 <오! 해피 댄스팀>은 지난 13일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수영)이 주최한 제15회 오산독산성문화제 공연에서 K-POP 댄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지난 3월 오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오! 해피 댄스팀>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3개국의 결혼이민자 5인으로 구성되었다. <오! 해피 댄스팀>은 지난 5월에 있었던 이주민바자회와 오산시다하나한마음축제에서도 공연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오! 해피 댄스팀>은 이번 독산성문화제 이후 11월 27일에 열리는 오산가족센터 성과보고회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 해피 댄스팀>구성원들은 “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한국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공연 참여 기회를 통해 목표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가족센터와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4월 3일 다양한 가족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