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병점 예비고교생 125명 관내 진학못해 원성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2024년 경기도의 고등학교 후기학교 원서 접수가 2023.12.08.(금)~12.14(목)까지 진행된 결과 화성시 동부학군인 동탄과 병점지역 예비고교생 125명이 관내 학교로 진학할 수 없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화성 동탄 지역은 신도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학생수가 증가했는데, 이에 반해 초,중,고의 개교 시기가 아파트 입주 시기와 맞지 않아 지난 7~8년간 학생들은 임시배치, 통학버스 운영 등의 악순환을 겪었다. 그동안에는 정치권과 학부모가 함께 정원 확보에 목소리를 높여 교육청에서 부족하지 않게 정원 확대를 해주어 관내 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다. 화성오산예비고학부모회(대표 김정인)는 “이번 고입에는 작년 같은 민원이 없었다는 이유로 교육청이 판단하여 정원을 책정했고, 부족한 정원으로 인해 비평준화 지역인 화성 동탄의 학생들은 지역에서 밀려나 타지역으로 가야 했다. 또한 후기학교인 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학생들도 지역에서 갈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갈 수 없어 경기 남부 끝 지역으로 배정받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밝혔다. 그리고 화성오산예비고학부모회는 “경기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