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후보, 총선 막바지 지역 공약 발표
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연무동 수원보훈요양에 보훈요양병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수원시에는 보훈대상자가 다수 거주하고 있으나 보훈요양병원이 없어 불편을 감수하며 위탁병원을 이용하고 있고, 의료 수요도 포화상태다”라며, “수원 보훈원 부지에 수원보훈요양병원을 유치하여 국가유공자 및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에는 의사 없이 간호사와 촉탁의로 운영되는 수원보훈요양원만 있는 상태로, 보훈대상자 등이 질병치료 등을 위해서는 별도의 위탁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형편이다. 김 후보는 “수원시는 접근성이 좋아 경기 남부권에 거주하는 다수의 보훈대상자들이 수원시내의 보훈 위탁병원을 이용중이다”라며, “수원보훈요양병원을 신설하면 수원시 뿐만아니라 화성시, 용인시 등 경기 남부에 거주하는 보훈 가족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보훈요양병원 유치가 매우 어려운 일임을 인정하는 한편 추가 신설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보훈요양병원은 전국에 서울과 광주, 부산 딱 3개만 존재하고, 보훈예산 등을 고려했을 때 추가적인 신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