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후보 “총선 공약 수원 트램,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
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김 후보가 추진하고 있는 수원 트램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발표된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는 수원 도시철도 1호선(트램) 사업이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사업’으로 포함되어 있다. 김 후보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포함된 수원 트램은 장안구 주요 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문화관광형 트램을 구축하여 교통혁명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고,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하고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김 후보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교통혁명’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그 세부과제로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과 함께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을 담은 교통 편리성 제고를 담은 바 있다. 지역기반 연계 트램 구축이라는 김 후보의 구상과 상당히 일치하는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