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재 예비후보,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간담회 개최
뉴스온경기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김원재 예비후보(수원무)가 오는 2월 8일 오후 7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영통구 신동 936번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힘 수원 예비후보인 김현준(수원 갑), 방문규(수원 병), 이수정(수원 정)이 함께한다. 김원재 예비후보는 “수원에서만 전세사기 규모가 810억원을 상회하고, 피해 확인된 가구만 675가구를 넘는 등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임의경매가 진행되면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루하루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피해자의 대부분이 사회초년생들”이라며 “청년들의 사회 진출 의지를 꺾는 전세사기를 뿌리 뽑아야 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당한 사람 잘못이라는 인식이 피해자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며 “현재 피해자들과의 소통이 너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전세사기 피해자 경기대책위 이재호 위원장, 함수훈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