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진종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권익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거나 정규 교육과정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을 의미한다. 현재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공공시설 이용 시 ‘청소년증’을 소지했음에도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할인을 거절당하거나, 각종 공모전 참가 자격이 ‘재학생’으로 한정되어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등 일상적인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정규 교육과정 밖에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태를 알리고, 청소년들이 당당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이에 학교 밖 청소년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학교 밖, 꿈을 찾아가는 더 넒은 세상’ 이라는 주제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였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에는 경기도 내 지자체, 31개 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5월 22일, 경기도
한민규 기자 |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진종순)는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의 실태와 정책적 요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고립·은둔 청소년 정책요구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학교 밖 청소년과 현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했으며, 고립과 은둔의 발생 배경, 일상생활 양상, 내적 경험, 가족 관계, 기존 지원 체계의 한계 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단순히 ‘학교에 다니지 않는 상태’를 넘어 사회적 관계 단절과 회피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조사 참여자 전원은 사회적 단절·고립 영역에서 평균 수준보다 훨씬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됐으며, 회피 영역에서도 절반 이상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들은 하루 대부분을 집 안에서 보내거나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또한 조사에서는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역시 관계 형성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욕구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들은 향후 참여를 희망하는 활동으로 스포츠, 창작, 동아리 등 또래와 함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