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정책에 관한 담론 등을 공유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배현경·이은진·전성균 의원 및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한번은 출장으로 독일에 갔는데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사용하고 있어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며 “유럽 등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인식의 저변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는 게 막중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 의장은 이어 “오늘 제막식은 단순히 기관의 문을 여는 것이 아니라 화성특례시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대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 감격의 순간”이라며 “탄소중립은 정책과 기술만이 아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실천이 모아야 가능한 행동이다. 의회 역시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정책개발로 모범 환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한민규 기자 |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오는 7월 10일(목) 오후 3시, 동탄 LH인큐베이팅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현판 제막식’과 2부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포럼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화성특례시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방안’을,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및 화성특례시의 대응 방안’을,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및 센터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함께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실행 전략이 함께 논의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현판 제막식 및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은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화성특례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