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진석범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21년간 화성의 자연환경 보전에 힘써온 화성환경운동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화성형 지속가능 발전 구상을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축사를 통해 “화성의 미래는 자연환경을 ‘개발하느냐, 보전하느냐’라는 이분법적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화성에 특화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화성습지를 대표적 사례로 들며 “화성에 특화된 생태교육과 생태관광을 육성해 체류형·체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성 습지를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시민단체·전문가·어민·지역주민·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체적인 실행 구상도 제시했다. 끝으로 진 예비후보는 “화성환경운동연합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규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취소 판결과 관련하여 환경성과 안전성이 결여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시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을 즉각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시민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신공항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기본계획을 취소하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새만금국제공항의 사업부지는 현재 염습지 상태로, 천연기념물 등 멸종위기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약 7km 떨어진 서천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토교통부가 사업이 갯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또한 사업 대상지가 2024년 12월 항공참사로 인해 폐쇄된 무안국제공항과 비교해 656배나 높은 조류 충돌 위험을 안고 있음에도 위험을 축소·누락했으며, 비용 대비 편익이 낮아 운항 안전성과 생태계를 해치는 것은 물론, 경제성이 있다고 보기에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2024년 11월 평택시 서탄면, 이천시 모가면과 함께 경기국제공항의 복수
한민규 기자 |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4일, 모처럼 화창한 봄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군공항이든 국제공항이든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이 논란을 끝내고 싶다면 기호7번 진보당 한미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 수원군공항 및 경기국제공항 이슈는 수원과 화성 지역의 첨예한 논란으로 재부상했다. 정당을 막론하고 어느 지역인가에 따라 입장들이 선명하게 갈렸던 것이 그간의 흐름이었다면, 이번 총선에서는 수원 지역 여야 후보들이 모두 합동기자회견까지 불사하며 정면으로 맞붙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한 후보는 "이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란은 수원에서부터 비롯된 '나쁜 정치'의 산물이다. 오히려 거대 여야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해결의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수원군공항(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집행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동시에 재작년에 꾸려진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 실행위원이기도 하다. 한 후보는 "선거 때 '반짝' 의견을 내세우긴 쉽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경험과 고민이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