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임형백)는 12월 9일, 화성시연구원에서 지역개발 분야 연구협력 강화 및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급격한 사회·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화성시가 미래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정책 연구의 질적 향상, 학술교류 활성화, 정책개발 및 자문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화성시연구원 박철수 원장은 “학회의 전문성과 연구저력은 화성시의 정책 고도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 발전전략의 내실을 다지고 지역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구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역개발학회 임형백 회장은 “학회가 축적해 온 학술 역량과 연구 네트워크를 지역 현장에 더욱 가깝게 연결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지역발전 전략 마련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향후 지역개발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착수, 지역혁신 아젠다 발굴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이 ‘화성이슈리포트’ 제2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화성형 영재교육원 설계 방향과 최근 10년간의 화성시 인구 이동 분석 결과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제1주제 ‘Next G 화성시 영재교육원을 디자인하다’에서는 ADDIE 모형을 기반으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영재교육원’의 교육모델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Analysis) 단계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 영재교육과 환경에 대한 진단을 수행하고, D(Design) 단계에서는 화성시 영재교육의 목표와 인재상을 도출했다. 이어 D(Development) 단계에서는 도출된 목표와 인재상에 근거해 선발체계, 교육과정, 교수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계했다. 또한 성공적인 ‘Next G’ 추진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운영 체계의 독립성과 연계성 강화, ▲지역기업의 재정·인프라 기부 확보 및 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제2주제 ‘전입과 전출 사유로 본 화성시 인구이동 이야기’에서는 화성시가 최근 10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순유입을 기록한 도시로 나타났으며, 단기간의 급격한 인구 증가는 자연적 증가보다 사회적 증가에 기인하고 있음을 밝혔다. 전입 사유는 직업(35.8%), 주택(2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와 수원대학교 데이터과학부는 11월 20일(목) 수원대학교에서 『2025 DS(Data Science)-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데이터 기반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연구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안홍렬 수원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와 이민상 화성시연구원 부원장의 격려사로 시작했으며, 전문가 특강, AI·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포스터 발표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안홍렬 교수는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역량을 실제 과제에 적용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학–지역사회 협력의 지속을 언급했다. 이민상 부원장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의 문제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탐구하며 연구자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평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고 지역 인재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환철 화성시청 AI전략담당관 팀장이 ‘문제부터 껴안는 사람, AX 인재가 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팀장은 데이터의 본질을 ‘문제 해결의 언어’로 설명하며 Small Start–Small Success–Smart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 이하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공유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이하 ‘공유 자전거 등’)의 무질서한 방치로 인해 도시 미관이 훼손되고 보행 불편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성시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PM) 등의 주차시설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공유 자전거 등의 운영업체로부터 수집한 실제 대여·반납 데이터를 활용해 보행권별 주차 수요 수준을 추정하고,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별·지역별 특성을 도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각 보행권역별 주차 수요 수준 및 입지 여건에 따라 적정 주차시설의 설치 유형(노면표시형, 거치대형, 주차장형)과 위치를 제시하였다. 노면표시형과 거치대형은 보도 등 보행공간에 설치하되 보행자 통행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였으며, 주차장형은 도로 외 구역에 설치하되 대상 부지의 규모와 형태를 고려해 대규모 또는 소규모로 분산 배치하는 등 다양한 설치 방안을 제안하였다. 연구원의 홍성민 연구위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화성시가 지난 8월 도입한 ‘PM 지정위치 대여·반납제’ 시행 이후, 제기된 거치대 주변 공유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12일 협성대학교와 지역사회 현안 해결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학문적 지식과 현장 중심 연구역량을 결합해, 교육과 연구,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연·학(硏·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화성시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연구 활성화 및 연구성과 확산과 연구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등 다각적인 연구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연구 경쟁력과 사회적 기여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민상 화성시연구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화성시연구원과 협성대학교가 가진 연구 역량이 결합되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공동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학계에 널리 공유하며 연구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장도 “연구원과의 협력은 대학의 연구 인프라와 교육·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다양한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기여할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 데이터센터는 『화성-Insight』 제6호를 발간하고, 화성시 청년의 인구 현황과 생활 여건, 일자리 및 주거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호의 주제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화성특례시”로, 청년 세대가 체감하는 삶의 모습을 데이터로 정리했다. 화성시 청년 인구(만 19~39세)는 약 28만 3천 명으로 전체 인구(내국인)의 28.8%를 차지한다. 이는 경기도 5대 도시(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이다. 2026년 신설 예정인 4개 행정구 중에서는 동탄구에 청년의 약 44.9%가 거주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남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청년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약 80%로, 사무직과 전문직 종사자의 비중이 높았다. 주거 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보증금이 있는 월세로 거주하는 가구 비율이 높았다. 주요 생활비 부담 요인으로는 주거비와 식료품비가 꼽혔으며,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청년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행복 수준은 중장년층보다 높았다. 그러나 장기 거주 의향은 중장년층보다 낮게 나타나, 일자리 기회 확대와 주거 안정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과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10월 22일(수),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과 정책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 미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화성시 산업정책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책 개발 ▲미래 유망산업 발굴과 성장 전략 수립 ▲산업·기업 관련 데이터의 공유 및 분석 연구 협력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 공동 발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의 확산 등 산업구조의 전환기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기업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춰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양 기관이 함께 미래 유망산업을 발굴하고 성장 전략을 정교화함으로써, 화성시의 도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도시환경연구실 염민규 연구위원이 공동연구진으로 참여한 논문이 SSCI 등재 국제학술지인 미국 「Local Environment: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Justice and Sustainabilit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Local Environment는 1996년 창간된 국제 학술지로, 도시계획, 환경 정책, 지속가능발전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 논문은 「에너지 지원의 지역적 맥락: 지역 특성과 LIHEAP 시설의 공간적 연관성 탐구」라는 제목으로, 미국 내 저소득층 가구의 에너지 불안정(Energy Insecurity) 문제를 다뤘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약 27%가 에너지 비용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거나 냉·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미국 내 에너지 문제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연방정부는 LIHEAP(Low Income Home Energy Assistance Program)이라는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정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염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LIHE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2025년 8월 「화성이슈리포트 개원 2주년 특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연구원은 2023년 7월 개원 이후 지난 2년간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연구해 왔으며, 특히 2023년 9월부터는 화성시정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시의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매월 「화성이슈리포트」를 정기 발간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개원1주년을 기념한 특별호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특별호에는 ‘모두가 살고 싶은 중산층도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기준(New Normal)과 정책 방향’을 다룬 제11호를 시작으로, 특례시 지원특별법, AI 시대의 대응 전략, 인구이동 요인, 전통시장 활성화, 화성시 법원 설치 필요성 등 화성시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제22호까지의 연구 성과가 담겼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화성이슈리포트」 개원 2주년 특별호가 화성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연구원은 학문적 전문성과 정책적 실효성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연구에 최선을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오는 8월 28일(수) 오후 2시, LH동탄인큐베이팅센터에서 개원 2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빛나는 연구”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원의 지난 2년간의 주요 연구성과를 시민 여러분께 보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요 연구성과 보고 ▲특별 강연 ▲주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연구원과 시민이 함께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연구원은 도시계획, 경제, 환경,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한 정책연구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와 연구원의 발전 방향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화성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등록은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2주년 행사를 계기로 시민중심의 현장성 높은 연구와 적시성 있는 보고서 발행으로 시민의 삶과 화성시 발전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지난 7월 7일 삼괴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프로그램의 최종 데모데이에 참석해 학생들과 멘토링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문제해결 리빙랩’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디자인씽킹과 디지털 협업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로그램이다. 삼괴고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팀을 이뤄 가상회사를 설립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삼괴고 학생들은 중장년층 재취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교육, 1인 가구 노인을 위한 맞춤형 도시락 배달, 농어촌 청소년 진로 체험 확대, 농촌 지역의 위치기반 방범 서비스 적용,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한 비닐하우스 구조 개선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화성시연구원은 사전 제안서에 대한 서면 피드백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였다. 박철수 원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고민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교육과 문화가 중요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와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지난6월27일 화성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술·정책 교류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지자체와 학계가 힘을 모아 지역 기반의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해법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전문기관 간의 협력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을 통해▲화성시 기후·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탄소중립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실천사업 발굴▲학술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인적 교류 활성화▲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정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 원장은“환경영향평가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갖춘 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의 탄소중립 정책은 보다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회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