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이 더 존중받고, 차별 없이 꿈을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 보호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한마당(시·군대항 체육대회, 노래자랑), 3부 폐회·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재준 시장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게 수원시장상(3명), 수원시의회상(2명)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이재식 의장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뉴스온경기 | 수원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청은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5개소를 운영한다. 기상 모니터링, 예보 발령, 주민 안내, 현장 점검 등을 하며 위기 단계에 따라 신속히 대응한다. 산림청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를 예측해 예보를 발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문자, 마을 방송 등으로 주민 대피를 안내한다.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신속한 주민 대피 체계 마련을 위해 연무동 등에서 주민 대상 교육·대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흙·돌이 쏟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산과 계곡에 댐이나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방(砂防) 사업을 한다. 상광교동, 파장동, 연무동 등 5개소에 4억 600여만 원을 투입해 6월까지 사방댐, 계류보전 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광교산·칠보산 등 주요 산지 사방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수시로 점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중심의 대응을 하며 주민 대피체계 구축에 집중하겠다”며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웹진 ‘유아 인성 뷰(View)’를 발간하고 각급 유치원과 기관에 안내했다.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유아 인성교육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웹진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4월~5월 유치원별,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인성 시범유치원 운영 등 자료를 수집해 6월 첫 발간을 알렸다. 창간호는 유아교육 전문가의 칼럼을 비롯해 인성교육 실천 사례, 인성교육 시범유치원 탐방기, 도교육청 인성교육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칼럼에서 박은혜(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과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인성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는 ▲그림책으로 실천하는 인성 내면화 사례(동명유치원) ▲유-초-중 이음교육 인성교육 공동체 운영(시화나래 유‧초‧중)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영화(인사이드 아웃) 관람 후 감정 놀이로 실천하는 인성교육
뉴스온경기 |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LH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군포시에 했으며, 시는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17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16.917㎡이며 기존 규모는 1,862세대로,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 및 타운홀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 국가 아젠다로 떠오른 데 대해 실현 및 확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동진밸브 등 도내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총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기업 상황에 따라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35시간 ▲격주 주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노동문화를 정착시키는 일하는 방식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포함 15개 종목중 생활안전분야에서 전국 1위를 따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9개 시·도 대표 소방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현장활동 능력을 겨루는 자리였다. 생활안전분야는 구조역량과 장비조작, 상황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종목으로, 화성소방서는 뛰어난 팀워크와 실전 같은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화성소방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자체 평가를 통해 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왔으며, 이번 수상으로 화재와 구조·구급 외에도 일상 속 안전을 책임지는 생활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생활안전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만큼, 이번 수상은 지역 안전에 대한 화성소방서의 헌신과 노력이 인정 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뉴스온경기 | 용인문화재단은 극단 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장녀들》을 오는 9월 6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선보이며, 6월 20일 오후 2시에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연극 《장녀들》은 용인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공연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 받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23년 1월 초연 당시 1부와 3부가 먼저 공개되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과 평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용인 공연은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선보였던 버전으로, 2부가 추가된 완성형 옴니버스 3부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원작은 나오키상 수상 작가 시노다 세츠코가 20년간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돌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부모 돌봄’ 이야기로, 연출가 서지혜가 이를 각색해 무대에 올렸다. 1부 ‘집지키는 딸’, 2부 ‘미션’, 3부 ‘퍼스트 레이디’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식을 통해 삶과 죽음, 돌봄의 책임, 가족의 의미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장녀들》은 시의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11회 이데일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지난 6월 18일 시청 지하 1층에서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열었다. 장애인 생산품 전시회에는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8곳이 참여해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만든 생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된 물품은 복사 용지, 점보롤 화장지, 판촉물, 멀티탭, 화재감지기, CCTV를 비롯해 떡, 수제청 등 생활용품과 식품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지역 내 중중 장애인이 생산한 물품 소개와 더불어 각 직업재활시설의 일터를 소개하고 장애인이 실제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알리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홍보 및 장애인 생산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돼 구매가 촉진되길 바란다”라며 “더욱 많은 장애인 근로자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총 11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운영 중이며, 228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상추, 송화버섯 등 농산물은 물론, 화훼류, 발광 다이오드(L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담당 부서 관리자 및 실무자 등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재난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대처 사례 및 시사점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 등 재난안전 관련 업무 추진 시 필요한 기본 법령과 지식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재난 안전 종사자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재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 만큼,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의 재난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율적으로 머물며 회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시흥형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유스스테이션(Youth_Station)’의 운영을 지난 6월 1일부터 시작했다. ‘유스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민간 감성 카페를 활용해 정기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공간은 시흥시 대야동에 있는 ‘뫼동로스터스’와 ‘카페 홀리×오와케이크’ 등 감성 카페 2곳이다. 해당 공간은 유스스테이션으로 지정돼,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만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흥시 청년은 주 1회,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5,000원 상당의 공간 이용권(음료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에서 하거나 시흥시 청년공간 프로그램 이용 시 현장에서 신청한 이후, 청년협업마을 카카오톡 채널로 신청 사실을 메시지로 전달하면 쿠폰 형태의 공간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유스스테이션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현장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소유 면적이 160㎡ 이상인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한 사전 절차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교통 혼잡의 원인자 및 수혜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담금은 대중교통 개선사업, 주차장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정에 활용된다. 부과 금액은 소유 면적과 실제 사용 용도에 따라 산정되며, 10월 초에 금액을 최종 확정 후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시는 지난해 교통유발부담금 9,009건에 대해 약 33억 원을 부과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9,500건 약 35억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박숙자 시흥시 교통행정과장은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물 소유자와 건물 관
뉴스온경기 | 시흥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관리 효율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RFID(무선인식) 기반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1차로 공동주택 4개(정왕동ㆍ거모동) 단지에 종량기 20대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설치 수요 증가에 따라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현재 장곡동에 있는 공동주택 2개 단지에 25대를 추가 설치 중이다. RFID 종량기는 배출자의 정보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종량기 설치단지의 평균 감량률은 약 41%에 달하며,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는 물론 악취와 해충 저감과 관련 민원 감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1,249대의 종량기 설치를 지원했으며, 현재 전체 공동주택의 약 55%(세대수 기준)가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설치 수요에 대응해 종량기 지원을 계속 확대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