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시설 하자관리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제도 정착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하자관리 업무 개선의 성과를 담은 ‘시설공사 하자관리 모니터링단 특별전담 조직(TF) 결과 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자문위원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특별전담 조직의 활동을 중심으로 하자관리 혁신의 구체적 실천 사례를 담고 있다. 또한 향후 하자검사 용역의 확대 방안과 집행 방식의 최적화 방향도 제시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수원, 안산, 평택, 화성오산 등 4개 지역에서 하자검사 용역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하자 검출률이 높아지는 등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대한건축사협회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해 현장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전문기관이 실시한 하자 검사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으로 통합 관리해 하자보수 누락을 예방하고 시설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 업무절차의 표준화, 하자 유형
뉴스온경기 |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개통된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고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스템의 노후화 해소와 사용자 편의성 증진으로 교육 현장 지원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 지원 핵심 플랫폼인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전면 재구축 작업을 2024년부터 진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담 기구(TF) 지원단을 운영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시스템 오류 발생 사항을 다양하게 점검했다. 이번에 개선된 주요 사항으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한 디자인 및 기능 대폭 개선 ▲데이터 처리 효율화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교육청 누리집과 연계한 접속 방법 개선 등이 있다. 개선된 시스템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종 안정화 작업을 수행하고, 오는 2026년 1월에 전면 새롭게 개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다산(e-DASAN)현장지원’시스템 재구축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지난 1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비자와 함께 ‘제30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은 매년 12월 3일로,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 보고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명에 대한 포상 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 회원 및 소비자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안산YMCA ▲한국부인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정한 시장경제와 소비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및 물가 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구제 공익 소송을 펼치며 지속적인 소비자 주권 강화를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지난 12일 엠블던호텔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 누림과 안산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사업 참여 청년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년, 기관 표창 ▲사업 성과 공유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구직 희망 청년들의 사회활동 진입을 돕기 위해 ▲상담 ▲현직자멘토링 ▲이력서·면접 컨설팅 ▲문화여가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참여 수당을 제공한다. 올해 안산시는 총 194명의 청년 이수자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의 청년이 취·창업 및 직업훈련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입했다. 시는 내년도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의 3개 유형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며, 2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많은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다시 한 걸음 내딛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과 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탄소중립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탄소중립 혁신도시 안산, 함께 만드는 실천전략’을 주제로 탄소중립 정책 현황과 쟁점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서는 산업도시인 안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효성 있는 전략을 제시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 ▲시민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안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시민실천단으로 탄소중립 활동하고 있는 시민(에코멘토)들의 ‘넷제로 30 챌린지’ 영상 공유와 탄소중립 퍼포먼스가 펼쳐져 시민들의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시민·기업·학계가 함께 안산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실천 가능한 전략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정책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장재구)는 지난 12일 관내 고층건축물인 동탄 하이페리온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홍콩 고층 아파트에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화재 사례를 계기로, 고층건축물의 화재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자의 화재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소방서장, 예방대책팀장, 관리소장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건축물 내 피난안전 확보와 고층건축물 특성에 따른 화재위험요인 파악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동선 확인 및 대피여건 개선 지도 △홍콩 고층 화재 유사 사례 전파 및 예방 활동 당부 △화재발생 주요 원인 안내 및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 시 안전수칙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건물 외장재에 대한 점검 결과, 해당 건축물은 불연재인 글라스울 판넬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화재 확산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장재구 화성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은 구조적 특성상 작은 화재도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성소방서는 앞으로도 고층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한민규 기자 |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은 ‘판교–분당-오포선’ 지하철 사업이 국토부 승인을 받아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판교–분당-오포선은 판교역을 기점, 오포를 종점으로 분당 주요 환승지를 잇는 9.50㎞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총 사업비 9,451억원이 투입된다. 김 의원은 “분당동 국지도 57호선은 전국에서 가장 교통 정체가 심각한 구간”이라며 “분당의 대규모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때 광역교통망이 수반되지 않으면 분당주민의 고충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으로 신규 지하철 사업이 확정되면서 미래신도시를 준비하는 분당에 걸맞은 교통체계 구축이 시작된 것”이라며 “분당주민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연계교통수단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김은혜 국회의원은 판교-분당-오포 지하철 사업유치를 위해 지난 24년 당선 직후부터 국토부,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경기도 도시철도망 발표 수개월 전부터 국토부 장‧차관 등과의 밀도 있는 접촉으로 분당 지하철 확충의 당위성을 역설해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판교-분
뉴스온경기 | 안산시는 한국경제신문 본사 다산홀에서 열린‘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효율적인 회계 시스템 운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회계대상은 2018년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산 운용 및 결산 과정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활용하는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회계 인프라 구축 ▲회계·재정 정보 ▲회계정보 공시 분야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공유재산 관리 강화 등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 해 결산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안산 살림살이’를 제작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의 접근성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뉴스온경기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12월 12일 김혁수 대표이사의 재연임을 확정하고 새로운 1년 임기가 시작된다고 15일 밝혔다. 김혁수 대표인사는 2022년 12월 12일 제6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2024년 연임을 거쳐 이번 재연임으로 총 4년간 용인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 김혁수 대표이사는 재임 기간 동안 용인문화재단의 조직 안정화와 주요 문화시설의 경쟁력 강화, 지역 기반 문화예술 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용인포은아트홀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525석 확대하고 음향·조명·영상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문 공연장 수준을 갖추며 대형 뮤지컬과 전국투어 콘서트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객석 점유율이 70%에서 87%로 상승했고, 대관 수익도 약 72%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 축제 및 공연 분야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 2회 대한민국대학연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2025 조아용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시민퍼레이드를 통해 시민 참여형 축제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용인시립합창단 상임 운영 체제 전환으로 지역문화 기반을 강화하여 202
뉴스온경기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2025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사의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사장을 비롯해 내부 심사위원 2명(노조위원장, 감사안전실장)과 외부 안전자문위원회 인력풀에서 위촉된 안전·보건 분야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로 이뤄졌다. 대회는 6개 부서(체육시설1부, 체육시설4부, 그린환경부, 자원순환부, 교통사업2부, 공원사업부)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 위험성 평가 관리체계 △위험성 평가 주요 성과 △유해·위험요인 식별 및 개선대책 마련 등이었다. 특히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도출된 우수사례와 개선 필요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전반의 안전관리 표준화를 촉진하고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의 모든 직원이 안전관리의 주체가 되어 사고 예방을 위해 원팀(One-Team)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가 현장에 더욱 확고히 정착될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가 이주민 관련 주요 기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이주민 편의지도’를 제작해 수원시 데이터포털에 공개했다. 이주민 편의지도는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제작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찾게 되는 주요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했다. 수원시 데이터포털'데이터 활용'시각화 현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도에는 이주민 지원기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교육기관, 행정기관 등 총 34개소의 위치와 연락처, 주요 지원 내용 등이 담겼다. 기관별 제공 서비스를 안내해 이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원시는 홍보물 형태로도 인쇄해 이주민 지원 센터와 관계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주민 편의 지도는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료”라며 “이주민의 정착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온경기 | 수원특례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선정돼 수원 델타플렉스 내 노후공장 환경개선에 나선다. 수원시는 국비 4억 원에 시비 1억 원, 민간 부담금 1억 7800만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 수원 델타플렉스 안에 있는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업체 공장의 근로 환경과 공장 안팎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형 공간을 조성해 수원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참여 기업의 ▲복지시설 ▲근로 공간 ▲공장 외관 ▲녹지 ▲안전시설 ▲주차 공간 등 여섯 분야를 차례로 개선할 계획이다.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청년고용 확대, 기업이미지 제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공장 환경을 청년친화형 근로 공간으로 바꾸는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수원델타플렉스를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넘치는 산업 공간으로 키워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