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2일 소규모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최근 5년간 공장화재는 총 666건으로, 전체 화재의 약 35.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공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설치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근로자들이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 또한 영세 사업장은 노후화된 전기설비 및 냉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성소방서는 공장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공장시설 화재안전수칙으로 ▲절단 작업등 화기 사용 시 주변 가연물 제거 ▲흡연구역 별도 공간에 설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공장 숙소에 방마다 화재경보기,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 설치 등을 제시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대형 화재를 막는다. 사업장에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내달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 일원과 다목적체육관에서 환경의 날 행사 ‘환타지 화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투리 현수막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마술 공연’과 개그맨 송필근, 홍현호, 이수경이 함께하는 ‘금쪽유치원’의 환경 주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폐건전지와 우유 팩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휴지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텀블러 지참 시 음료와 팝콘을 무료 제공, 대중교통 탑승 사진 또는 걸음 수 인증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친환경 반려동물 제품 홍보관, 전기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어린이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다음 달 1일부
한민규 기자 | 지난 20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용인시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허준태, 이하 대책위원회) 주민들이 모여 용인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고압선 전자파 위협 ▲열섬현상과 자연환경 파괴 ▲데이터센터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공포 ▲대기오염을 유발할 디젤비상발전기 가동 ▲분당선 연장계획 무산 위협 ▲소음 진동 ▲주변과 부조화하는 흉물스런 건축물 ▲고용효과 미미 ▲전기세 폭탄 등의 이유와 “주거지에 초대형 데이터센터 안돼!"라는 구호를 외치며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허준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우리가 오랫동안 가꿔온 이 아름다운 동네를 그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지켜낼 것”이라 밝혔다.
한민규 기자 | 5월 3일 오늘 달릴 거리는 60여km이다. 오후 3시까지 제주항에 도착해야 오늘 가는 배를 탈 수 있어 일찍 출발했다. 또 미적거리다 여정 중에 어떤 돌발상황이 생기게 되면 시간을 못맞춰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7시가 되기 전에 호텔을 나섰다. 아침 바람은 언제나 상쾌하다. 저 멀리 파란하늘과 푸른바다가 이마를 맞대고 있다. 자전거 패달을 밟다 보니 여러명의 자전거 라이더들이 어떤 식당에서 나와 종주길에 나선다. 이 시간에 문을 연 식당이 있었다. 나도 들어가 아침을 먹었다. 제주흑돼지덮밥을 먹고 다시 길을 나섰다. 오랜만에 아침을 든든히 먹은 기분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바람이 드셌다. 그래도 삼다도라서 바람이 그러려니 싶었다. 김녕성세기해변에 도착했다. 오늘 여정의 거의 반 정도 온 것이다. 어제 무리한 여파로 엉덩이가 아프다. 함덕서우봉해변으로 향하는데 바람이 점점 더 거세진다. 자전거를 탈 때 언덕을 만나면 온 힘을 다해 허벅지가 터지도록 힘들게 정상에 오른다. 그러면 거기에 대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내리막을 달릴때 느끼는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과 뿌듯함. 이것이 힘들게 올라온 정상에서의 고통을 씻어
한민규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아이와 함께 더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주제로 『화성-Insight』 제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출생률과 합계출산율에 대한 통계를 바탕으로, 화성시의 인구 특성과 시민의 결혼·출산 인식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KOSIS 국가통계포털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성시는 2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출생아 수가 높은 5대 도시(화성, 수원, 고양, 용인, 성남) 중에서도 첫째, 둘째, 셋째 출생아 수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혼인율과 주택가격이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화성시 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유의미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 전년도 혼인율이 높을수록 출생률이 증가하고, 전세가격지수가 높을수록 합계출산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난 것이다. 이를 통해 화성시가 혼인 장려 정책과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24년 사회조사 자료를 토대로 화성시민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도 심층 분석했다. 시민의 결혼에 대한 인식은 ‘필수’ 47.8%, ‘선택’ 52.2%로 나타났고, 자녀에 대한 인식도 ‘필수’ 49.1%, ‘선택’ 50.9%로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20일 발안만세시장 일대에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과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양보 운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휘차, 펌프차 등 실제 소방차량이 출동하는 방식으로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발안만세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성 의용소방대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장애 구간 불시 출동훈련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 ▲의소대·유관기관 참여 합동 캠페인 및 홍보물 배부 등이 포함됐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시민 여러분의 양보 운전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시작”이라며 “다양한 훈련과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9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완강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남여성의용소방대장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대피 행동요령 시청각 자료 시청, ▲체험형 심폐소생술 및 완강기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장이 직접 나서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실제로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대장님이 쉽게 알려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 고 소감을 전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시민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경기도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경기도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6월 3일까지 한우를 모집한다. 대회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부(번식우 1부, 2부, 3부) 총 5개 부문 90두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며 암송이지, 미경산우 부분은 예선심사에서 순위를 결정한다. 번식우 1부, 2부, 3부에서는 각 4마리를 선발해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부문별 각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2를 수상하며 수상축 중 1두를 선발하여 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품축 접수기한은 오는 6월 3일까지로 각 지역축협이나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품축은 친자확인과 질병검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9일부터 20일까지 농장별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예선심사을 진행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출품축들은 오는 9월 20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본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축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본선 진출 농가들이 심사평가에 참여해 심사위원 평가와의 비교 및 심사위원들의 설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년 전국대회 출전
한민규 기자 | 5월 2일 아침 일찍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신발을 드라이기로 말리니 신을만 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 하늘도 맑고 바람도 세차지 않다. 어제 비가 와서 40km 밖에 못 달려서 오늘은 긴 거리를 달려야한다. 해거름마을을 지나 송악산 인증센터로 간다. 내 앞에 아빠, 엄마와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보이는 딸 2명이 자전거를 타고 간다. 한 가족이 제주도환상자전거길을 종주하러 온 모양이다.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예쁘다. 그리고 가족 모두 자전거를 잘 타서 내가 그들의 뒤를 따라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맨앞에 엄마가 가고 그뒤에 3명의 가족이 뒤따랐는데, 갑자기 자전거 3대가 엉키며 넘어졌다. 자전거를 세우고 그들을 일으켜줬다. 딸래미 1명의 무릎이 까졌다. 여럿이 함께 자전거를 타다 한눈 팔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면 사고로 이어진다. 언제나 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게 자전거타기이다. 송악산 인증센터에서 만둣국을 먹었다. 제주에 와서 김밥과 컵라면이 아닌 처음 먹는 식당밥이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서비스로 밥도 주고 해서 잘 먹었다. 가격은 1만3천원. 송악산인증센터에서 법환바당으로 가는 길은 오르막도 있고 중문관광단지도 지나는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정명근
뉴스온경기 | 조국혁신당 전도현 오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공식 성명을 통해 “오산시민의 삶을 짓밟는 동탄2 장지동 물류단지 건설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히 밝혔다. 전도현위원장은 화성시 장지동에 조성될 예정인 초대형 물류단지가 “오산시민의 일상과 안전,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제는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물류단지는 축구장 73개 규모로, 지하 7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대형 복합시설이다. 하루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되면, 1번 국도, 오산IC, 동부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릴 수 있으며, 소음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시민들의 생활환경도 급격히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전도현위원장은 “세수는 화성이 가져가고, 교통 지옥과 환경 피해는 오산이 떠안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하며 이 같은 불합리한 개발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즉시 1인 시위, 시민 캠페인, 서명운동 등 비상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오산시와 시의회에도 공식 대응을 요구했다. 전도현위원장은 “오산시는 동탄2 물류단지 건설에 대해 즉각 반대 입
한민규 기자 | 지난 5월 8일(목) 화성특례시 향남읍 삼천병마대로 173-3 소재, 엔자힘요양센터(대표 안창준)와 엔자힘요양보호사교육원(원장 안성헌)에서는 수급자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여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효도잔치를 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엔자힘요양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운영실적을 자체평가하고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누었다. 운영위원은 최강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대, 문석태, 박의식, 이선철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끊임없이 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 이날 주최측에서 준비한 공연(하모니카 연주, 색소폰연주, 전자에어로폰 연주)과 노래와 춤등으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에게 기념품(식재료 등), 떡,과일, 음료를 제공하여 품짐한 선물(우산, 지팡이 등)과 즐거움에 행복가득한 표정들이었다. 매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5년째 추진해온 이날 행사는, 안창준 대표의 축하 인사, 최강식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안성헌 원장의 색소폰연주, 이종반 시설장의 전자에어로폰 연주 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엔자힘요양센터는 2020.8.3. 개원하여 5년째 운영중이며 요양보호사교육원, 주간보호·방문요양센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