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규 기자 |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가 주요 단체들과 연이은 정책 협약식을 개최하며 정책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환복)와 수원시간호회(회장 편미정)는 차례로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각각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6대 과제’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과제’를 주제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와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탄소중립 기여 친환경직불금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도입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현실화 △친환경 학교급식비 국가 지원 및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친환경농업 사무장 제도 도입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수원의 안정적인 먹거리생태환경 조성 등을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6대 과제’로 삼고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김 후보와 수원시간호회는 대통령의 부당한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하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뜻을 모은 한편 △보편적 건강보장과 공적 간호‧돌봄체계 실현을 위한 간호‧조산법안 제정 추진 △필수의료 및 지역 간호인력 적정 배치와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지역간호사법 제정 추진 △보건의료 및 간
한민규 기자 | 김현정 후보(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는 평택 남부지역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교육 기반시설 확충 ▲통학권 보장 ▲광역버스 노선 조정 ▲버스 정류장 신설 ▲공영주차장 건립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삭동 서재초등학교, 용이동 용죽초등학교, 그리고 용죽지구 평택중학교는 과밀학급을 해결해 달라는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김 후보는 “학교 신설 요건이 까다로운 데다 학령인구 감소 추세로 일선에서는 학교를 무작정 늘릴 수도 없기 때문에 최근 학교 신설과 폐교라는 두 가지 금기를 피해가는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재건축 조합이 기부채납으로 확보한 학교용지를 이용한 '제2캠퍼스', 인근 오피스텔이나 상가를 사들여 분교를 설치하는 '매입형 학교' 등이 대안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서재지구에 있는 초등학교 부지의 경우 교육당국이 학교 설립을 허가하지 않아서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주민들로부터 초등학교가 어려우면 고등학교를 지어달라는 요구가 나왔다”며 “과학고, 특성화고 유치와 관련해 동삭동이 적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만큼 부지 활용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얘기했다. 김 후보
한민규 기자 | 방문규(국민의힘, 수원시병) 후보가 말한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지하화, 상부개발 약속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며 지난 4일 '철도지하화통합개발추진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철도 당국이 철도지하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많은 예산이 들어갈 거라는 일각의 비판도 있지만, 철도지하화·상부개발 사업은 국가 예산이 아닌 상부 개발 이익을 통해 철도지하화 사업 예산을 충당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부개발 이익이 극대화되는 구간과 그렇지 못한 구간을 통합하여 현실성 있게 사업성을 갖추는 것이 철도지하화 사업의 요체다. 경부선 철도는 수원 발전의 한 축이었지만, 수원시가 성장하면서 철도 인근까지 주거지역이 확대되어 철도가 도심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상황이다. 여전히 수원시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이지만 이제는 철도가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도심 균형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수원역부터 성균관대역 구간에 대한 철도 지하화 사업은 막대한 구간의 도시 단절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게 된다. 철도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 분진 등 건강의 위협 요소가 제거되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시민들의 재산권 회복에도 크게 기여
한민규 기자 | 사전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이번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 중에 하나인 화성에서 불어진 동탄시 승격 논쟁이 마지막 불꽃을 피우고 있다. 동탄시 승격은 동탄신도시와 동부권역을 묶어 '동탄시'로 승격시켜 화성시를 동서로 분리하자는 것으로 국민의힘 후보들이 주장하며 이슈가 되었다. 화성시 독립을 이번 선거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화성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화성시 지방세의 49.1%가 동탄과 반월에서 나온다며, 동탄시가 독립하면 세수부족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는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유 후보 측의 자료에 의하면 "2023년 화성시 행정구역별 징수액 현황에 따르면 작년 화성시 지방세(시세) 세입 중 49.1%가 동탄과 반월동에서 징수된 것"이며 "동탄신도시와 반월동을 동탄시로 독립하는 안에 따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반월동과 동탄을 포함할 경우 세입은 7,569억원으로 시 전체 세입의 49.1% 수준이었으며, 주민세는 1,037억원 중 동탄·반월지역이 525억원으로 전체의 50.6%, 지방소득세는 8,760억원 중 5,097억원으로 58.2%에 달했다" 고 밝혔다. 그리고 유 후보는 경인일보에 기고한 정명근 화성시장의 기사
한민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수원시 권선구 백혜련의원 사무실에서 수원시안경사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안경사회는 백혜련 후보에게‘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고, “백혜련 후보가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며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백혜련 후보를 지지할 것을 정식 선언했다. 그리고 ▲지역사회돌봄 내 안경사 역할 부여, ▲소상공인을 위한 플랫폼 공정화 관련 법안 제정 등 정책을 제안했다. 백 후보는 “지역 사회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을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수원시안경사회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라며, “안경사회의 주요 현안에 귀를 열고, 입법적·정책적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규 기자 | 김현준(수원시 갑선거구(장안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마련했다. 김 후보는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인구가 지속 증가하여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맞이했으나,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도 수만마리 이르고, 그 수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의 보호와 관리 강화를 위해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수는 약 21만마리, 등록 소유자수는 약 16만명으로, 전체가구의 약 30%가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있고 그 수는 지속 증가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종합 복지대책“의 세부내용으로 ”➀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과, “➁반려동물 등록제 강화”, ”➂유기동물의 체계적 관리” 계획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➀반려동물 놀이공간 확충“을 위해 지지대공원 일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속적인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 양육인들을 위한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지대공원 북측에 위치한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오프리쉬존 및 반려동물 수영장, 카페 등 놀이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한민규 기자 | 공영운 후보(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가 5일, 청계중앙공원 인근 주거단지로 조성된 청계동(동탄4동) 주민을 위한 ‘청계중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공 후보는 청계동 주거 프리미엄을 한층 높이기 위한 ▲동탄트램 연내착공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공원 내 도보·자전거길, 맨발둘레길 조성, 훼손된 공원바닥 등 시설 보수), ▲동탄둘레길 조성(청계중앙공원~치동천~무봉산)을 약속했다. 이어 공 후보는 동탄역 앞 문화복합용지 개발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 협의 채널을 마련해 ▲키자니아 동탄 유치와 같은 어린이놀이 체험시설 ▲공연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등하교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청계동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학교 배정 학구 전면 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청계동은 동탄2신도시에 가장 먼저 형성된 주거단지로 추가 수요에 따른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교통 강점을 더욱 살릴 동탄 트램의 연내 착공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며 “청계동 맞춤 정책을 통해 동탄 청계중앙가족의 주거 프리미엄을 더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규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청년, 1인가구, 사회적 약자, 직장인, 어르신, 특권 폐지, 교통 공약에 이어 중장년층(40~64세)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의 「중장년층(40~64세) 금융부담 낮추기」에 따르면, 우선, 더 낮은 금리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시스템 서비스를 확대하고 중도상환수수료 체계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다양한 대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보다 낮은 금리로 손쉽게 이동하려는 수요가 많았고, 깜깜이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를 위해 중도상환수수료에 실제 발생하는 필수 비용만 반영하도록 금감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중도상환수수료 현황 및 산정 기준도 비교 공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악질적인 불법 사금융으로부터 금융취약계층을 보호하겠다는 내용이다. 최근 채무자 본인과 주변인의 삶을 파괴하는 반사회적이고 악랄한 불법대부계약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반사회적 불법 채권추심의 대부계약를 무효화 시키겠
한민규 기자 | 5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자격을 잃고 탈락한 숫자는 10년전보다 10만명 증가한 24만9,000명으로 역대 최다였다”면서 “이들중 44%가 자신이나 부양의무자 소득이나 재산이 늘어나서 기초생활수급자 자격을 잃었다”고 말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수급 신청자뿐 아니라 가족 소득과 재산에 따라 수급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이다. 이는 빈곤층을 수급에서 탈락시키는 주된 원인이자, 오랫동안 복지 사각지대의 주범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해 7월 사회복지 공무원과 복지 전문가 143명을 상대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54%가 ‘부양의무자 기준의 폐지나 완화’를 원했다. 또 이들중 42.9%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의료·생계급여에서 폐지해 달라’고 요구했다. 현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 개별급여는 교육급여와 주거급여뿐이다. 2021년 10월 정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없어진다고 발표했다. 또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고 알렸다. 그러나 연 소득 1억원(월 소득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을 초과
한민규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는 4일(목) 김현정 후보 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금융노조는 김 후보에게 20개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금융계 종사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선 금융노조 위원장 권한대행은 협약식에서 “김현정 후보는 오랜 시간 동안 금융계에 종사하면서 금융 공공성의 중요함과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에 이해도가 높다”라면서, “앞으로도 금융노조와 함께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안정성과 공공성이 보장된 금융을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금융소비자 보호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금융의 공공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시중은행과 국책기관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업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답하였다. 한편, 이날 김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대한민국 금융산업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 전국 모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은행을 포괄하고 있으며 금융기
한민규 기자 |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는 4.4(목) 향남읍 선거사무소에서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시설협회 측과 간담회를 가졌다. 다가오는 초고령화 사회에 맞춰 화성시 또한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정책을 세우고 있으나,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민간 요양원의 지원 요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간병비 급여화와 관련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이 강화되어, 균형을 위해서는 추가로 요양원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시설협회측은 현재 노인 요양기관들이 겪고있는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화성시 노인 요양 복지 강화를 위한 여러 가지 건의 사항을 제언했다. 홍 후보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화성을 만들겠다”라고 화답하며, 시설협회가 제안한 사안들을 입법의 과정에 담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민규 기자 | 한미경 진보당 화성시의원 보궐선거(화성시가 선거구) 후보는 4일, 모처럼 화창한 봄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군공항이든 국제공항이든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이 논란을 끝내고 싶다면 기호7번 진보당 한미경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 수원군공항 및 경기국제공항 이슈는 수원과 화성 지역의 첨예한 논란으로 재부상했다. 정당을 막론하고 어느 지역인가에 따라 입장들이 선명하게 갈렸던 것이 그간의 흐름이었다면, 이번 총선에서는 수원 지역 여야 후보들이 모두 합동기자회견까지 불사하며 정면으로 맞붙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한 후보는 "이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논란은 수원에서부터 비롯된 '나쁜 정치'의 산물이다. 오히려 거대 여야 정당에 소속되지 않은 제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해결의 적임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수원군공항(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집행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왔으며 동시에 재작년에 꾸려진 '화성습지(갯벌)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시민서포터즈' 실행위원이기도 하다. 한 후보는 "선거 때 '반짝' 의견을 내세우긴 쉽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랫동안 활동해왔던 경험과 고민이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