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경기 |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총 10차례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클래식 음악 축제다. 지난 6월 단체 부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8개 관내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개인 부문 오디션으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개막 공연(8.22) 날은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첼로 박지희(서울대 음대 4학년)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서곡’, 하이든의 ‘테데움’,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1번 등이다. 이후 페스티벌 일정은 △8월 23일과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30일과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일과 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9월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9월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9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n
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마음 두드림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평균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진료 인원이 연평균 65.5% 증가하고, 경기도 내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5.4명에서 7.6명으로 높아지는 등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신 건강 조기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성남시의사회 등 의료단체와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우울증·스트레스·감정 조절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2일 양영중학교를 시작으로 보평중, 운중중, 매송중까지 총 4개 중학교에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월 중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2개교를 추가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학생과 교사의 마음건강 인식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 정서
뉴스온경기 |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프로젝트 ‘문화머뭄’을 본격 운영 중이다. ‘문화머뭄’은 공방, 카페, 서점, 갤러리 등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민간문화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각 공간은 고유의 특성을 살려 자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올해는 수지구 7개소, 기흥구 8개소, 처인구 10개소 등 총 25개 민간문화공간이 참여한다. 지난 5월에는 운영자 워크숍과 개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프로젝트 기획을 정비하고 시민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준비했다. 7월부터 10월까지 각 공간에서는 일상과 문화가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지구 ‘마실커피’는 시니어들이 공연하는 세대공감 연극 ▲처인구 ‘드바로크’는 평소 공간을 찾아오던 시민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독서산책과 글쓰기 프로그램 ▲기흥구 ‘라티로터스라운지’는 싱잉볼과 아로마, 건강식 등을 활용한 감각 깨우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여러 문화머뭄 공간에서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11일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검토를 위해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구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었다. 이날 구 지역회의 위원들은 주민의견사업 5건과 사업비 1억 원 이상인 구 자체 사업 8건을 검토했다. 주민의견사업은 ▲진위천 산책로 주민휴식공간 조성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37호(왕산리 62-13번지 일원) 개설 공사 ▲마을 무선방송 단말기 교체 ▲근삼6리 농로 재포장 공사 ▲백봉5리 농로 재포장 공사 등이다. 사업비 1억 원 이상인 구 자체 사업은 ▲용덕저수지 둘레길 재정비공사 ▲초부리 519-27 우수관로 정비 ▲사암리 853 우수관로 이설 ▲운학동 694-3 우수관로 이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52호‧2-121호 개설(전대리 572-1번지 가마실마을 일원) ▲용인도시계획도로 소3-6호(왕산리 500-19번지 왕산초 일원) 개설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63호(고림동 794-67번지 일원) 개설 ▲국도42호선(효자고개) 도로 재포장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한 안건은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등을 거쳐 202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는 고품질 화훼 브랜드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화훼농가 간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훼 재배의 전문성을 높이고 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식물 생장 원리, 생리장해 대응법, 비료 관리 등 화훼 농가에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을 다뤄 기술 향상은 물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19일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회의실 ▲8월 22일 원삼면 농업기술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동일한 강의 내용과 강사진으로 2회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용인시 화훼연구회 회원과 지역 화훼농업인 등이며, 회차별 50명 규모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만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클라스만 데일만 한국 지사장이자 스마트팜 전문가인 박재우 강사가 맡아 화훼 재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최신 기술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온경기 | 용인특례시이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53번지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으로,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한다. 한택식물원은 지난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다. 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방대한 규모로 식재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기념품 상점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과 강정화 이사 등을 만나 식물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등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자연의 훌륭한 생
뉴스온경기 | 화성특례시가 11일 YBM연수원에서 읍면동 복지팀장과 복지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교육’과 ‘사회복지 8급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고독사 예방교육은 신순정 화성시 복지정책과장이 ‘화성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사업 및 읍면동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위험 상황 발견 시 신속한 현장 개입과 철저한 사후 조치를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 8급 역량강화교육’으로는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이정은 주무관의 ‘위기가구 가정방문 실전 교육’ ▲박은숙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상담원의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금융복지 제도 이해’ ▲정미희 모티브컨설팅 대표 ‘성격행동유형(DISC)별 조직 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신순정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과 전문성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온경기 |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 마련에 힘을 싣는다. 시는 11일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상인회, 광명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잇따른 화재로 커진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광명시와 각 기관이 추진해 온 화재 예방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기·소방시설 전수점검 강화 ▲사물인터넷(IoT) 감지기 유지관리 체계 마련 ▲전기화재 초기 대응 장비(소공간 소화용구·아크차단기) 보급 확대 ▲상인 대상 자율 안전점검 교육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도출했다. 시는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폐쇄회로티브이(CCTV) 노후 전선 교체 사업을 즉시 착수하고, 중장기 대책의 실행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고 상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예방 안전망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
뉴스온경기 | 경기문화재단은 8월 4일부터 ‘경기도 뮤지엄 문화상품’을 임진각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경기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임진각 내 CU편의점에서 도내 8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문화상품을 판매한다. 임진각은 연간 약 27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이 높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최근 '케이팝데몬헌터즈'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등 K-컬처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뮤지엄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재단은 문화 트렌드에 발맞춰 외국인 대상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임진각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아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업은 도내 뮤지엄이 개발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보다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문화콘텐츠의 상용화와 유통 다각화, 그리고 뮤지엄 브랜드
뉴스온경기 | 성남시는 서울공항 주변 고도제한이 일부 완화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건축물의 높이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국방부가 수용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고도제한 완화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담당부서와 용역사의 설명을 들은 뒤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예정, 지표면 기준을 개선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입법예고 등 일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건축물의 높이를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국방부가 수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을 통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 26일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 가운데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 △건축물 높이 산정 시 지표면 기준 개정 등 2개 방안은 국방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나머지 3개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국방부가 입장을 밝히지 않은 3개 방안은 △서울공항 비행기 선회접근 경로를 활주로 동쪽에서 서쪽(청계산) 방면으로 변경하는 안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1일 관내 지역 강사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하반기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현직 교원으로 구성된 운영지원단과 지역강사가 함께하는 실습 중심 구성으로, 지역 자원 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두었다. 또한, 상반기 연수 사후 설문에서 수렴된 강사의 요구(실질적 수업 구성, 교사와의 협력 등)를 바탕으로 ▲강사-교사 매칭 실습 워크숍 ▲분임별 토의 및 발표 ▲개별 수업 흐름 재구성 실습지 작성 등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식으로 기획·운영됐다. 운영지원단으로 위촉된 현장 교원을 각 분임에 배치하여, 강사 4명과 매칭해 실습 워크숍을 운영했다. 강사들이 ‘도입–탐색–탐구–발표–성찰’로 구성된 수업 흐름에 따라 기존 교육활동안을 재구성하고, 운영지원단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밀착형 실습 활동이 중심이 됐다. 운영지원단과 강사들은 ▲교사와의 연계 경험 ▲수업 확장 아이디어 ▲학생 반응 유도 방법 ▲현장 행정·소통 개선 방안 등 4개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
뉴스온경기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2025학년도 제2회 수원시학교사회복지사업 담당자 통합협의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사회복지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권역별 소통과 전문성 공유를 통해 학교사회복지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체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실천 현장을 중심으로 동료 간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집단 응집력 강화 이론과 실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학교사회복지에 대한 연수 및 협의 ▲권역별 소통의 시간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기관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천과 정책, 지역자원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사회복지사는 “사업의 방향성과 흐름을 함께 논의하고, 동료들과 실제 사례를 나누며 돌아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하며 헌신하고 있는 만큼